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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인가... 고민하다가 SB 600을 하나더 구입했습니다.
아무래도 인물 사진을 포함해서 약간의 스튜디오 사진 필을 내려면 조명이 하나더 필요하겠더군요.
사실 1월 중순에 한번에 두개를 더 주문하려고 했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2개를 더 살바에는 좀더 있다가 대용량 지속광 스탠드 프래쉬를 구입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조명만 있다고 다 되는건 아니겠습니다만...
여튼... 본의 아니게.. 아니.. 본의게...
스트로보가 4개가 되게 되었습니다.
스트로보가 4개가 되게 되었습니다.
이번 크리스 마스나.. 쉬는날 집에 내려가서
실내 촬영에 재 도전 해봐야 겠습니다.
아...
그리고 클럽(SLR)에 가면 아무래도 장비클럽이다 보니, 사진 이야기 보다는 장비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리고 뭐 물어보면 뻠쁘가 70%이죠.. 그러다 보니 초보 분들이 질문 올리면 뻠쁘만 받고
고가의 장비 구입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뻠쁘 주시는 분들이 과연 그 장비의 사용법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는지 조차
의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이 스트로보 같은 경우도 좀 그런 케이스인데,
물론 돈있으면 SB 800이 좋습니다. 가이드 넘버도 높은편이고... 웬만한 기능도 다 있고...
리챠지 속도도 무지하게 빠르고.... 그런데 가격이 거의 45만원선....
사실 그 돈이면 SB-600을 두개 사죠....
하지만 개인적으론 단일 스트로보만 사용할것이라면...
SB-600을 구입하는게 어드벤스드 아마추어로서는 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SB-800에 있는 장점중에 20~30%는 여러대를 동시에 사용할때 빛나는 기능들이라...
가격대 성능비로 보면.. 좀 과하다 싶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돈없는데 SB-600도 괜찮을까요...'라고 물어 보는 사람에게..
좋은게 좋은겁니다.. SB-800으로 가십시요.. 하는것은...
너무 장비 위주의 조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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