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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발리 - 칼릭스 풀빌라

by 자랑쟁이 2007.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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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개인적으론 여기가 강추!!! 빌라중에 하나인데요.
그럼에도 아쉬운건, 역시 이름을 모른다는거... -_-
근데 절벽위에 있어서.. 찾기는 쉽지 않나 싶습니다.
절벽위에 있는 빌라로 유명한 빌라가 '불가리'에서 만든 빌라 '불가리'인데요...
아마 그 근처에 있지않나.. 싶습니다.
입구에 있는 나무입니다.


입구에서 카트를 타고 빌라 입구까지 데려다 줍니다. 저 멀리 보이는 바다가 심상치 않습니다.


들어설때는 그다지 감흥이 없더군요. 단지 멀리에 바다가 보인다는것 외에는...


중앙에는 저렇게 유리로 되어있는 조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날 날이 너무 흐려서 사진이 그다지...


아직 완성이 안된 빌라다 보니, 건물 사이에 벽도 없습니다.
주 도로는 나중에 산책로가 될수 도 있겠더군요.


완성된 빌라입니다. 이곳은 방이 두개 풀이 하나입니다.
내려가는 길에 오른쪽에 보이는 문이 외부 화장실 입니다.
오른쪽 위로 올라갑니다.
꽤나 특이하죠? 그냥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왼쪽엔 쇼파가 있구요... 문은 미닫이 방식인데...


이렇게 절반이 활짝 열리는 방식입니다.




약간 동양적인 맛이 풍기지 않습니까? 알고 보니 일본인이 디자인했고 일본인이 주인이라고하더군요.
반대편엔 뭐가 있을까요?


정면으로 바다가 보입니다. 저 방향으로 해가 진다고 합니다만...
제가 볼땐 저쪽이 북쪽인것 같습니다. 저희가 오후에 방문했는데... 왼쪽에 해가 있던걸 생각하면...


왼쪽엔 해가 지고 있습니다. 바닥에 있는 물이 왠지 호수를 연상하게 합니다.







실내에서 내다본 풍경입니다. 노을질 무렵이라면 정말 멋진 장면을 볼 수 있을듯 합니다.


이 빌라에서 가장 멋없는 부분인 세면대입니다. 반대쪽이 욕조인데.. 어딘지 지금까지의 느낌과는 상반된 느낌이 옵니다.
제 생각엔 저 연한 옥색이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래층으로 내려왔습니다. 편하게 쉴수 있는 공간과 수영장이 보입니다.




앞에서본 건물 전경입니다. 수영장이 좀 작은편인데... 왠지 수영장 보다는 커다란 자쿠지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직 조경이 완성이 안되어서 약간 썰렁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정면 중앙에 보이는 테이블 뒤로 있는 방은 AV룸입니다. 여기까지와서 영화를 보게 될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생각해보니 각 방에 TV설치가 안되어 있더군요. 기왕에 설치하는거 이런 방식으로 설치하는것도 괜찮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왼쪽으로 보이는곳으로 갑니다.



여기도 위와 같은 방식의 미닫이 문인데, 아무래도 위에 비교하면 감동은 덜합니다.

여기도 이 빌라의 아이디어 포인트인데... 저쪽 화장대 오른편에 문을 자세히 보십시요.
옷장같이 생겼죠? 그런데 사실 화장실입니다. 저 옆 공간으로 들어가서 뒤를 보면 샤워실이고...
아래는 샤워 공간에서 본 모습입니다. 저 문을 열어서 반대쪽으로 붙이면 변기가 나옵니다.

변기위에 카메라를 두고 촬영한 사진입니다. 지금 오른쪽으로 문은 닫혀있는 상황이죠.
문이 곧 벽이고, 동시에 가변적인 공간을 만들어 낸다는 아이디어는 상당히 참신한것 같습니다.
샤워 공간쪽은 불투명 유리로 막혀있습니다.(왜 막혀있다는 이야기를 하느냐...면...)
아래는 욕조입니다. 이 욕조가 또 특이한데... 그냥 보면 전혀 특이할것이 없는 욕조입니다...
그런데... 이 욕조는 위에서 보셨던 화장대가 바라보고 있는 편에 위치하고 있고....
그냥 밀폐되지 않은 텅빈 공간이라는 것입니다. 즉, 이정도 뷰는 침대에서 본 각도랄까요..?
이런 뻥 뚤린곳에서 목욕하는건 꽤나... 신경쓰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밖으로 나오면 바가 있는 곳으로 나가게 됩니다.
정말 이곳의 뷰는 근사하죠.
중앙에는 아래처럼 풀이 있고....



풀 끝은 절벽으로 되어 있습니다.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절벽에서 구경 가능하게 난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바로 옆에 있는 바 입니다.



여기에 앉아서 쉬면서 음료를 마시는 기분도 꽤나 좋을듯 싶습니다.



보이시는 지요? 저 멀리에 전에 방문했던 드림랜드의 비치가 보입니다.

돌아갈때는 이렇게 다시 카트를 타고 이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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