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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밀양을 보던 날이였습니다.
가락동에 사계라는 곳에 나가사키 짬뽕이 죽인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이곳을 찾아 갔더랩니다. 그런데 낮 시간이라 그랬는지, 영업을 안하더군요.
그뒤로 몇달 잊고 있었다가, 주말에 다시 갔습니다. 밤에..
가락시장 맡은편경찰병원 못미쳐서, 먹자 골목에 있는
일본식 음식점? 일식 주점 같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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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
이름이 사계이고, 일본식으로 부르진 않더군요.
외관은 허름한 투다리 같은 느낌이였는데,
들어와보니 좀 정신 없는 포스터? 메뉴들을 있긴 하지만
(매주 월화수는 무슨 이벤트를 한다네요. 많이 먹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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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실내가 깔끔하고 넓었습니다. 일본식 음식점들은 비좁은게 항상 불편했는데.
바에도 5~7명 자리가 있고, 테이블이 5개 정도,
방도 이 방과 옆에 4명 들어가는 더 작은 방 하나 더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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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고로케.
하루키의 엣세이를 읽은 이후 좋아하게된 고로케.
옆에 샐러드가 센스 있어 좋더군요. 퍽퍽하지 않게 곁드려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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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슝~ 소리나는 고로케는 아니였지만 그럭 저럭 맛있었습니다.
양은 뭐 에피타이져로 적당하나 가격은 좀 무섭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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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짬뽕.
일단 압도적인 양!!! 진짜 많았습니다.
게다가 시원한 국물과 적당한 면과 건더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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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맛있습니다~~
쓰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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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님이 주문하신 사계 된장 라멘 (이였던 듯?)
이것도 일단 양이 많구요 ㅋㅋㅋ
국물은 약간 매운 것이, 한국식으로 퓨전인 듯도 싶네요.
양이나 맛이나 괜찮은 곳이였습니다. 솔직히 양은 대단 -_-;;; 느무 많아..
담에 가면 라멘은 하나만 시키고 다른 메뉴를 공략하기로~
위치가 좀 엄해서 뚜벅이인 저로썬 캔디님이 차를 태워줘야 갈수 있는 곳이긴 하지만,
뭐 버스로도 못갈 정도는 아닌 듯. 좀 걸어서 그렇지요. 게다가 주차는 아주 힘든 동네였습니다.
전에도 갔을때 근처에서 다른 차 사고나고 정신 없더니,
이날도 일방통행도 어려운 골목에 주차할 곳도 없어 헤맸네요. 으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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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가심으로 아이스 카페 모카.
이럴때 하는 말.
배꼬매도록 먹었다! ㅋㅋ
[nv10] 친구에게 항의 메세지 왔습니다.
안그래도 배고픈데 밤에 이게 뭐하는 짓이냐구;;;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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