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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진 팁 그외

자랑쟁이의 암실

by 자랑쟁이 2008.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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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말씀드립니다만... 사진은 없습니다. ㅋ
시간이 벌서 4시 반이네요...
오늘 인화를 좀 하려고 하는데,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평소에 해 뜨는 시간을 생각해보면, 이제 한 3시간 밖에 안남았군요.
저는 거실에서 인화를 합니다.
인화를 하는데 있어서 환기는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환기가 꽤 되면서 넓은 곳일수록 유리합니다.
저의 경우는 그런면에서 아주 좋은 조건을 갖고 있는데,
제가 사는 빌라는 평수도 좁고 반지하입니다.
반지하의 최대 장점은 빛이 많이 안들어온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요즘 같은때는 저녁 7시가 되고,
거실의 불을 다 끄면 완벽한 암실이 됩니다.
하지만 반지하의 단점은 환기인데...
제가 사는 빌라의 특징이 언덕 중턱에 지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 방쪽은 반지하이지만,
제 동생 방쪽은 아래 주차장이 있는 2층이죠...
즉 상황은 반지하라 한쪽은 빛이 잘 안들어오고,
한쪽은 빛이 잘들어오는 형상입니다.
그 중앙에 거실이 있으니...
실제로 제 동생 방의 문만 잘 닫으면,
대낮이 아닌이상 완벽한 암실이 됩니다.
(물론 낮에는 동생방의 문을 닫아도 빛이 많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전에는 화장실에서 하다가...
이젠 거실로 이동했습니다. ㅋㅋ
자.. 이제 인화를 하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부터는 다계조 인화지를 좀 사용하려고
합니다. 지금 인화지만 거의 700장 넘게 있어서 빨리 사용해야 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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