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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과 일상

결혼후 첫번째 생일

by 자랑쟁이 2010.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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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결혼후 첫번째 생일을 맞게 되었습니다. (거의 2주전 이네요 ㅎ)

결혼후 첫번째 생일에는 장모님께서 생일 상을 차려주는 것이라 하여, 장인,장모님에 할아버님까지 올라오셨습니다.
참으로 어려우면서도 감사한 자리였는데, 할아버님께서 용돈으로 쓰라시며 주신 하얀 봉투에 적힌 글귀가 참으로 제게는 새로워 이렇게 포스팅 해 봅니다.


의역하자면 건강과 재산이 냇물처럼 흘러 들어오라는 뜻이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매우 악필이기 때문에, 글씨를 잘쓰는 사람을 매우 부러워하는 편입니다.
게다가 한자에 상당히 약한 편이기 때문에, 세상에서 가장 멋져 보이는 사람중에 하나가 한자를 잘쓰는 사람인데..
(음.. 왠지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 라는 소절이 떠오르는...) 이렇게 뜻을 담은 글을 받으니
마치 액자에 끼워진 명필의 문장을 받은냥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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