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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_생활/IT 디바이스, 디지털 라이프

열혈강의 C 프로그래밍 독파.

by 자랑쟁이 2011.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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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헤드퍼스트 프로그래밍을 통해 파이썬을 공부했다고 한적이 있었습니다.
2011/10/25 - [프로그래밍] - Python 3.3과 Head first programming
물론 이게 파이썬을 배우기 위한 책이라기 보다는, 프로그래밍이라는 것을 파이썬을 통해 맛을 보는 책이어서, 파이썬을 안다.. 라고 말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열혈 강의 C 프로그래밍

그 뒤로 공부한것이 열혈강의 C프로그래밍이라는 책인데, 매우 유용하기로 정평이 나 있기에 공부를 시작한것 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론 매우 좋은책이 맞다고 생각하고요. 쉽게 쉽게 보고 넘길 수 있는 책은 아닙니다. 
  저의 경우 2011년 10월 24일에 이 책을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몇일전 인 2011년 12월 25일 딱 두달 이틀 만에 이 책을 끝냈습니다. 이 책을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갖고 있던 앱을 이용해서 시간 측정을 했는데, 거의 290시간을 공부를 했더군요. 하루 평균 5시간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하루에 14시간 공부한 날도 있었는데 (토요일 일요일도 없이 말이죠..) 중간에 소논문을 쓰고, 책을 하나 만드느라 지체된 것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여튼 이 책에 있는 모든 예제 코드를 다 찍어보았고, 심지어 이해가 안될땐 직접 써보기도 했습니다. 포인터 부분의 경우는 한 5번 본것 같고... 구조체 부터는 인강을 전부다 듣고, 다시 혼자 책을 보고 공부를 하고.. 그러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다시 인강을 들었지요.

  정말 파이썬을 공부할때와는 완전히 다르게 공부를 했습니다. 거의 알고리즘이 얽힌 문제가 아니면 기초적인 문제들은 다 풀수 있다고 자신 할수 있을 정도네요. 물론 차후에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공부할 예정이긴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제가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을 정도의 기본은 갖춘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프로세싱, 날개를 달다'라는 책을 공부하기 시작할것인데.. 이미 몇달전에 '손에 잡히는 아두이노'와 '손에 잡히는 프로세싱'은 끝을 내(?)두었기에 기초는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사실 끝을 냈냐라는 것은 책을 끝냈느냐와 완벽히 이해하느냐에 관한것은 분리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C 문법을 끝내고 '손에 잡히는 프로세싱'을 다시 보니 '객체'와 '배열 (여긴 나열형 배열을 쓰는군요)'의 개념을 그때 확실히 이해 한것인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현재는 이 뒤로 파이썬 공부하면서 나열형 배열을 활용했고, C에서도 활용해 본 후라... '객체' 개념의 경우는 Objective C를 공부하면서 거의 다 개념을 잡은것 같습니다.)

--- 그러나 Open GL의 경우는 상황이 많이 다른것 같아 보이는 군요. ㅎㅎㅎ ---

여튼 이제 이 책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려고 합니다. 책의 서문에 보니 원래 이 책은 3달 반 정도의 커리큘럼이라고 하는군요. 하지만 제게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최대 한달 이내에는 끝내야 합니다. 물론 가능하면 20일 내에 끝내야 하죠. 다시한번 파이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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