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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_생활/보드게임

[보드게임] 황금앙크

by 자랑쟁이 2021.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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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현재 황금앙크의 인터넷 최저가가 21,000원 정도인 것을 생각하면 구성물과 트레이등은 매우 충실한 편이며, 특히 박스 안에 타이트하게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휴대하기도 매우 좋다.

 

가장 왼쪽은 자원 칩중 물고기 칩이고, 오른쪽 두개의 사진은 초판에만 들어있다고 하는 선마커용 메탈코인이다. 보통 인터넷에서 주문하면 초판이기 때문에 이 선마커용 메탈코인은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아직도 초판이 다 안 팔렸다는 것은 아무래도 스플렌더와 비슷한 포지션에서 인지도 등에서 부족하다는 뜻으로 해석 할 수 도 있겠다)

  • 플레이어 수 : 2-4
  • 플레이 시간 : 30분
  • 룰 난이도 : ★★
  • 주 메커니즘 : 타일 놓기, 셋 콜렉션, 패턴 빌딩, 타일 드래프트

재미요소 및 장점

보통 이 게임을 소개할 때 스플랜더와 유사한 게임으로 말한다. 보통 스플랜더가 요즘 입문 게임으로 많이 접하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겠지만, 이 게임은 포커칩과 유사한 재질의 칩의 사용과 자원을 여러개 모아 타일을 구입하고, 타일 구입시 패턴을 만들어가면서 승점을 획득해 나가, 방식 자체가 스플랜더와 매우 많이 닮아 있기도 하다. 즉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이나 느낌등은 스플랜더와 유사하다는 이야기이며, 최소한의 재미는 보장한다고 하겠다.

특이점이나 단점

사실 스플랜더와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크게 단점이라고 할 만한 점은 없지만, 스플랜더와 비교를 해보면 스플랜더는 자원을 가지고 구입한 카드들이 일종의 눈덩이 굴리기처럼 종료시간을 가속시키는 효과가 있다(전체적으로 9점 쯤 나면 순식간에 15점을 찍는 사람이 나타난다). 그에 비해 황금앙크는 이런 효과가 다소 부족하며, 받은 타일을 놓을 때 일종의 시너지를 생각해 가면서 배치를 해야 한다는 점과 몇몇 타일들의 특수기능 등이 있다는 점에서 스플랜더보다 룰이 약간 더 복잡하다고 볼 수 있다.

게임이 어울리는 상황

기본적으로 스플랜더가 어울리는 상황에서는 전부 다 어울린다. 룰을 숙지하고 있는 플레이어가 있다면 보드게임 입문용으로도 우수하다. 또한 스플랜더의 경우 박스가 커서 갖고 다니기 좀 곤란한 부분이 있는데, 황금앙크는 박스가 작아서 갖고 다니는데 매우 유리하다.

- 본 글은 보드게임의 룰을 알려주기보다는, 플레이 시 재미의 포인트, 플레이할 때 초보자를 위해 고려해야 할 점 등. 보드게임 룰 외의 주관적인 평들을 간략하게 다뤄, 게임의 구매 결정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단, 개인적으로 보드게임은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요소를 찾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입장, 그리고 미완성된 게임이 아닌 이상 재미없는 게임은 없다는 생각으로 글을 작성한다는 점은 참고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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