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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_생활/보드게임

[보드게임] 진라면 보드게임

by 자랑쟁이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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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레이어 수 : 2-5
  • 플레이 시간 : 30분
  • 룰 난이도 : ★☆
  • 특징 : 셋콜렉션, 상대 재료 훔쳐오기, 라면 먹기
  • 주 메커니즘 : 셋콜렉션, 상대 패 훔쳐(뺏어)오기

재미요소 및 장점

이 게임은 2019년 나온 라멘 퓨리라는 게임을 아스모디 코리아에서 오뚜기와 콜라보레이션을 해서 출시한 게임이다. 플레이를 해보면 게임의 재미는 '할만하다' 수준이기는 한데, 게임을 하기 위해 모이는 게임이라기 보다는, 뭔가를 하다가 짜투리 시간에 돌리기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면에서 이 게임은 게임의 재미보다 여러가지 구성 요소들이 흥미로운 게임이다. 무엇보다 패키지 자체가 정말 라면과 비슷하여, 많은 사람들이 라면으로 오해한다는 것이고, 게임을 열면 카드 보관용 박스가 들었는데, 박스가 마치 면발이 들어있는 것과 비슷한 느낌으로 들어있다. 그리고 게임이 5인까지 가능하고, 플레이 시간이 짧다보니 서브게임으로 할만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게임은 플레이를 하다보면 라면이 먹고 싶어지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진라면 버전의 경우 실제 판매중인 오뚜기 라면 6종과 오뚜기 밥 등이 카드로 있어서 더욱 실제 라면을 먹고 싶다는 느낌이 많이 들도록 만든다.

특이점이나 단점

뭐 단점은 상술했듯이 아주 재미있는 게임은 아니다, 보드게임긱에서는 6점 초반대의 점수를 받고 있는데, 보통 6점 중반 대라면 재미는 있는 평범한 게임에 속하는데, 6점 초반이라면 역시 그런 게임들보다 약간 재미면에서 부족한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대신 이 게임은 실제로 존재하는 게임이라 테마에 있어서는 기존 라멘 퓨리보다는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게임이라고 하겠다.

게임이 어울리는 상황

앞서 이야기 했듯이 뭔가를 하기 전에 짬으로 할 게임으로 좋다. 특히 식사시간 한시간 전에 하면 정말 라면을 끓이게 되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5인까지 가능하긴 한데, 3~4인이 가장 좋다. (정말 라면 먹기 좋은 멤버 수 다...). 물론 둘이서 해도 나쁘지는 않다.

- 본 글은 보드게임의 룰을 알려주기보다는, 플레이 시 재미의 포인트, 플레이할 때 초보자를 위해 고려해야 할 점 등. 보드게임 룰 외의 주관적인 평들을 간략하게 다뤄, 게임의 구매 결정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단, 개인적으로 보드게임은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요소를 찾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입장, 그리고 미완성된 게임이 아닌 이상 재미없는 게임은 없다는 생각으로 글을 작성한다는 점은 참고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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