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 Board (플로우 보드)

이사진은 내가 찍은것은 아니고, 플로우보드 홈페이지에서 긁어와서, 좀 깨끗하게 수정한것이다.

플로우 보드는 길이에 있어서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것이 가장 많이 타는 중간 길이의 보드이다.
개인적으로 이것보다 긴것이 좋았을거란 생각이 드는데, 긴것일수록
스노우 보드의 느낌에 가깝고, 안정적인 라이딩이 가능하다. (이것의 경우
고속에서 약간 균형을 잃으면... 휘청휘청.. 난리가 난다...)

지금 이 보드의 휠은 연두색인데, 보통 노멀 휠이 있고, 노란색의 스피드휠이 있는데,
이것은 그 스피드휠이 업그레이드 된것으로, 상당히 속도가 잘 붙는다...

이런 플로우 보드 같은 보드로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장 유명한것은 플로우랩이다.
플로랩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실제로는 다른 DCS(Deep Carving System)보드류중에는
가장 잘 만들어진걸로 유명하다. (실제로 지금 사진에 있는 플로우보드사의 플로우 보드는
도장도 퀄리티가 떨어져서 금방 벗겨져 버리고 일어나 버린다. 그리고 보드의 재질도 그다지
좋지는 않다.)

어떻든, 이 보드는 스노우 보드와 상당히 유사한 라이딩방법을 따른다.
단점이라면 포장된 경사의 차가 덜 다니거나 안다니는 도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삼청동 언덕을 이용한다. 새벽 2시쯤에.. -_-;; 앞으론 간혹
효자동쪽에 옥인 아파트 언덕을 이용해 볼까 생각중이다...)

국내 다음 까페에 플로우 보드 동호회가 가장 큰데, 회원이 무려 2만명에 가깝다...
(활동은 대략 한번 정기 모임에 30~50명 정도가 나가는것으로 알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스크레치라는 모임의 유령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