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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과 일상

비에 젖은 고양이

by 자랑쟁이 2004.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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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머니는 집안에 동물이 있는 것을 참 싫어하신다.
물론 나도 집에서 정신없게 하는것은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린 동물은 귀여운것이 사실이다.

벌써 몇년전인데... 외출을 했다가 집에 돌아오는데, 고양이 한마리가
집 앞에서 울고 있었다.. 아주 어린 고양이었는데...

비에 푹 젖어 있었다. 그래서 데리고 들어와서 몸을 싹 말려주고,
먹을것을 주었다. 물론 다음날 학교를 다녀오니 고양이는 사라져
버렸다. (나중에 알고보니 어머니께서 내 ?았단다.. 하기사..
날이 맑아서 별로 사는데 문제는 없었을께다..)

그때... 몸을 다 말려주고 찍은 사진이다.

이건 F3로 찍은 사진이고, 네가티브 필름이라 스켄상태가 그다지 좋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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