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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진장비

돔케 F-6 샌드 컬러

by 자랑쟁이 2007.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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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사촌동생이 D50을 처분하면서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가방을
싼값에 처분한다고 하여, 아까워서 제가 구입해 버렸습니다.
아무래도 F-6가 크기로 봤을때, 스텔스 리포터 200AW와 크기가 비슷한 관계로,
효용성이 있을까 생각되긴 했지만, 그럼에도 너무 아까워서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게
하기 싫더군요. 그래서 약간은 지름성의 성향을 갖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구입하면서 사용기를 많이 봤는데, 파티션이 엉망이라 별도의 파티션을 구입해서
사용한다는 사용기가 많았습니다. 저도 처음엔... '에이.. 그정도 까지야..'라고 했는데,
정말 파티션.. 엉망이더군요. -_-되려 '이게 카메라를 보호할수 있어?'
라고 반문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주위의 전문가(프로 사진가)들에게 물어보니... 원래 돔케가 기자들을 위한거라서...
최대한의 활동성과 최소한의 보호를 보장하는 카메라 백이라더군요... 그나마 큰 가방들은
덜한데... 작은 가방들은 많이 심하다고....
듣고 보니 그럴싸한 이유였습니다.
아무래도 돔케 가방의 멋은 거친 캔버스천과... 오래 지나게 되면 낡아 떨어지게 되는
경륜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그럼에도 어색하게 자리잡은 파티션... 낮은 효용성에..
가지고 다니기가 애매하더군요.
그래서 사용을 보류하고 있다가,오늘 여행준비를 하면서
접사용 가방으로 셋팅했습니다. ^^
즉... 60마와 150마, 접사 튜브, 텔레컨버터, 링 스트로보, 링스트로보 장착링, 앵글파인더, 블로워가
한셋트로 묶여있는 셋트로 말이죠.. ^^
여튼.. 개인적으로 봤을때...
꽤나 가방을 험하게 다루는 저로서는... 꽤나 불안한 가방이라는 생각을 지울수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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