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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과 일상

프로젝트

by 자랑쟁이 2004.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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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직업이 디자이너이다 보니...

간혹 그래픽 작업으로 가능한 것들에 대한 새로운 작업들을 상상하곤 한다.


그중에 지금 나에게 많이 다가와 있는 것은, 보드게임이다.

이미 시중에 나온 많은 보드게임들, 아주 뛰어난 보드 게임도 많이 있다.

물론 내가 보드게임 매니아라고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보드게임이라는 것 자체가, 디자인적인 요소가 아주 강하다는데

커다란 매력을 느낀다. 룰을 만들고 그 룰을 기본으로 하여 시스템을 돌리는

완벽한 시스템의 싸움... 그 시스템 속에서 경쟁구조를 만들어야 하고,
성취감을 느껴야 하는데, 그것의 적절한 수위에 따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수용할수 있는지가 결정되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아주 커다란 경쟁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카후나 같은 2인용 게임)
어떤 사람들은 너무 단순한 게임을 싫어하기도 한다. (젠가 같은...)
어떤 사람들은 머리 쓰는 게임을 싫어하기도 한다. (리코쳇 로봇 같은...)

어쩌면 이런 중간적인 성격을 띄는 게임들이 카탄 같은 게임이 아닐까?

나는 지금 학습에 도움이 되는 게임을 구상하고 있다.
과학, 수학, 언어능력, 논리력, 철학을 발달시켜주는 게임...

그리고 역사를 공부하게 만드는 게임...

사실 게임이라는 것엔 사람의 삶이 녹아 있기 때문에,
그 묘미가 있는것 아니겠는가?

그리고, 이 블로그라는 것이 사람들에게 정보를 주는 역활을 한다는것을
비로소 오늘에야 깨달았다..

이젠 게임정보도 많이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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