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11/36_10_6_34_blog88959_attach_3_352.jpg?original)
![](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12/36_10_6_34_blog88959_attach_3_344.jpg?original)
그동안 포스팅을 안하고 있었는데, (사용해본 적이 거의 없어서.. ㅋ)
사실 연초에 만술님의뻠뿌로 말미암아결국 ... 지름신의
'집 촬영하려면 있으면 좋아', '동생 의류 쇼핑몰 차리면 도와줘야 하는데,
미리 배워 놔야해'라는 속삭임에 넘어가서 결국 조명을 구입하기로 결정 했었습니다.
(구입이 3월 초였으니 정말 만술님이 구입하신것에 뻠쁘 받았다는것은 정확한 사실입니다. ㅋㅋ
만술님은 2월말 엘린크롬으로...)
그런데 막상 구입하려고 보니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더군요.
개인 촬영으론400와트도 충분하기는 한데,
그럼에도 엘린크롬이 비싼편이기도 하고...
실제로 미국에서도 거의 절반에서 2/3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관계로 (사실 저도 정확한 사실은 모릅니다.) 더 고민이 되기는 했죠.
그래서 좀 저렴하면서 광량이 쎈 국산 제품을 보기로 했습니다.
그중에 70만원선에서 해결 가능한 제품을 발견했는데,
국산 포맥스 D600이라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뒤에 냉각팬이 달려서
스트로보의 과부하를 방지해주는 기능이 추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그게 차이점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우선 사용해본 경험으론 쓸만한 편입니다. 광량도 좋고...
광질이야 항상 박스를 씌우니까 그다지 문제가 되지도 않는데,
업으로 하시는 어떤분의 테스트 결과에 의하면, 상당히 정확하지
않은 광량치가 문제가 된다고 하시더군요.
(그에 비해 엘린크롬은 상당히 정확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죠.)
예를 들면 뒤에 광량을 조절하면, 그 광량보다 항상 한스탑 낮게 측정되었다고 하는데,
저는 확인을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여튼 그런 면에서는 프로사용자가 사용하기엔
여러번 노출값을 측정해야 한다는 문제가 생기고,
이런 문제는 발광시에 발광량이 정확한지에 관한
신뢰도에도 문제가 생긴다는것이 큰 문제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두 라이트를 모두 합친 총광량이 1200와트인데..
이정도 광량의 라이트에 70만원은 꽤나 저렴한 가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에 허니컴 두개(각이 각각 다른것), 리플렉터는 별도 구입해서
추가 요금이 있긴 했습니다만...)
그리고 추가로 주는게 꽤 많은데요...
![](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12/36_10_6_34_blog88959_attach_3_345.jpg?original)
뭐 위의것은 거의 당연히 주는것에 속하구요...
핫슈는 거의 사은품으로 주는것인데다가. 어짜피 D200에 동조용 포트가 있기 때문에,
거의 사용도가 없구요. 무선 동조기는 다 좋은데... 적외선이 피사체에 남는다는
문제점이 있더군요. 그래서 장기적으론 FM방식으로 가야 하나..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하는 생각도 듭닏. 그리고 3번은... 저야.. 그다지...
![](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10/36_10_6_34_blog88959_attach_3_334.jpg?original)
그리고 추가로 주는 것이 배경지 인데요...
바로 몇일전에 사용해 봤는데... 없는것보다는 훨씬 유용하더군요.
그야말로 증명사진 촬영시에는 거의 최고!! 인듯 싶습니다.
그리고 누끼컷 촬영시에도 유용할듯 하구요.
![](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14/36_10_6_34_blog88959_attach_3_316.jpg?original)
*** 여기에 붐 스텐드를 추가로 구입했는데요.
제가 사용하는 조명들이 헤드에서 파워를 공급해주다 보니
무게가 거의 붐이 허용해주는 한계치에 가까워 져서
사용이 좀 힘든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_-;;;
개인적으론 탑라이트가 많이 유용하리라 생각하는데...
저 붐이 아무 쓸모가 없어져서.. 좀 뻘쭘하긴 하네요...
여튼 이쯤해서 결론을 내리자면...
가격대 성능비는 좋다.
성인의 전신을 비출 정도의 600와트의 광량을 제공한다.
하지만 프로용 장비로는 좀 부족한면이 있다.
(색온도도 약간 안 맞는것 같고... 광량도 약간 부정확 하고...)
그럼에도 개인 쇼핑몰중에 의류 쇼핑몰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스튜디오를 꽤나 저렴한 비용에 구성하실 수 있는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 저는 차후에 휴대용으로 가려고 생각중입니다.
이 제품은 너무 커서.. -_- 차량이 없으면 휴대가 절대 불가 수준입니다.
반응형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간의 신념. (0) | 2007.09.20 |
---|---|
필름 스캔에 관한 특이한 경험 (0) | 2007.09.08 |
쿨 스캔 V ED (0) | 2007.08.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