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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도서] 사진디자인 - 내가 아끼는 책들 4

by 자랑쟁이 2008.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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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라픽스에서 나온 사진디자인이라는 책입니다.
내가 아끼는 책들이라는 시리즈는 뛰어난 디자인 학습관련 서적들 시리즈인데,
상당히 내용이 좋은 책들이 많습니다. 1권의 경우는 제가 고등학교때
만화가가 되겠다는 결심을 하고, 만화가가 되려면 기본적으로 칸나누는 호흡을 알아야 하니,
편집이라는걸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구입했던 편집 관련 책이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 문제는... 편집디자인과 편집이 다른건지 몰랐다는 것이죠.
여튼... 그런 기억이 있는 시리즈라 나름 기대하면서 봤습니다.
번역도 배병우 선생님께서 하셨고....
그런데 사실 사진 찍는데나 사진을 배우는데는 그다지 좋은책은 아닙니다.
되려 디자이너로서 사진을 보는법(사진의 역사나... 등등...)을
알려주는 책이죠... 즉 사진가의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다고 디자이너의 입장이라고 하기도 뭐합니다.) 좀 애매한 감이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사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디자이너를 위한책?
(요즘에도 잘하지 않는 확대기를 이용한 합성 같은 내용도 좀...)
의외로 재미 없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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