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어제 만들어 먹은 샌드위치 입니다. 오늘의 샌드위치는 새우 아보카도 샌드위치였는데,
오늘 오전에 과천 근처에서회의가 있어서 이것만 올릴수 있을것 같네요.
여튼...
저는 참치 샌드위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그 가장 큰 이유는 퍽퍽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건 퍽퍽하지도 않고 맛나더군요. 대신 물기가 많은 샌드위치이기 때문에 30분 이내에 먹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재료는 단순하지만 약간의 정성이 들어가는 참치 샐러드 샌드위치.. 한번 만들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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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치 샐러드를 만듭니다. 기름뺀 참치캔 한통과 마요네즈 4스푼, 오이 다진것, 양파 다진것, 햄 다진것, 후추 약간, 소금 약간을 넣고 잘 비벼줍니다. 이게 관건이니 짭짤하면서도 짜지는 않게 잘 만들어야 합니다. ^^ 야채에 최대한 물기는 빼구요. (어짜피 다 섞으면 물기가 더 생기기 때문에 최대한 안생기게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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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토스트한 빵 한쪽면에 사우전 아일랜드 소스 (마요네즈 3 케쳡 1, 약간의 후추)를 바르고, 한쪽에는 머스터드 소스를 발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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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우전 아일랜드 소스를 바른쪽에 참치 샐러드를 잘 얹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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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옆에 있던 빵을 참치위에 머스터드가 얹어지도록 얹은후, 그 위에 머스터드를 뿌리고 다시 빵한쪽에 머스터드를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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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 위에 양상추를 얹고 얇게 썰은 오이와 얇게 썰은 피클을 얹은후, 그위에 토마토와 양파를 얹습니다. (토마토는 피클의 신맛이 강하지 않으면 자칫 참치의 비린맛을 끌어내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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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위에 흰 후추를 뿌립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흰후추는 향은 약하고 더 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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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끝으로 나머지 빵을 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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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샌드위치가 좀 높은편이니 고정을 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어떤 면으론 약간 느끼한 면도 있습니다만, 느끼하기 보다는 차라리 고소하기 때문에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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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면으론 약간 느끼한 면도 있습니다만, 느끼하기 보다는 차라리 고소하기 때문에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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