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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과 일상

처음으로 해보는 종합 소득세 신고

by 자랑쟁이 2009.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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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종합 소득세 신고를 태어나서 처음으로 직접 했습니다.
보통은 회사에 있다보니 소득세 신고를 할 필요가 없었고,

재작년에는 몰라서 못해서, 올해 꼭 하겠다고 결심하고 있었는데,
안그래도 국세청에서 우편물이 날아오더군요.

사실 저의 경우는 사업자가 아니기 때문에, 제게 비용을 지불하는 회사에서 원천징수로 하여
제게 줄 비용에서 3.3%를 제외하고 줍니다. 사업자가 아니기 때문에 사업자인 상대회사에서 세금을 대신 내주는것인데
(이건 의무사항입니다) 실제로 내야 하는 세금은 제가 연수입이 8800만원을 넘지 않는한 3.3%를 넘길수가 없습니다.
(이거 겨우 몇일전에 알았습니다. -_-;;;) 그래서 평범한 프리랜서인 원천징수자들은 세금 신고를 하면 세금을 환급받게
된다고 보면 되더군요.

사실 재작년 수입은 거의 없었지만, 그럼에도 환급받을 비용이 없다고 말하긴 힘든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년간 4200만원 이하의 수입의 경우 세율 적용을 해도 대략 받은 비용에서 1.5% 근처로 세금을 내게 되더군요.
여튼 그렇게 되면 제가 세금으로 15만원을 냈다 하더라도 최소한 7만원은 환급을 받을 수 있는것이었죠.
그래서 작년 초에 homtax.go.kr에 가입을 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복잡하더군요. -_-;;;
어떤 면에서는 세법 관련해서 하나도 모르니 창피하기 까지 하고요...
(배우려고 하니 어딘가에서 배우기도 마땅치 않더군요.) 이런 저런이유로 가입해 놓고 잊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올해 우편물로 종합소득세 신고에 관한 문서가 와버리니 좀 당황스럽더군요.
혹시나 세금을 더 내야 하는건 아닐까... 하는 걱정도 되고..

여튼 그런 상황에서 홈텍스 로그인 (얼마나 기본으로 깔아야 하는게 많던지... 프로그램 까는데만 한 30분 걸린듯 싶네요.)해서
이것 저것 실행해 보다가 결국 종합 소득세 신고를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환급 받는 비용이 wii를 구입할수 있는 가격에 육박하더군요.

이렇게 신고를 하고 여유있는 마음에 다시 생각해 보니, 저처럼 잘 모르고
우선 국세청! 하면 겁부터 내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되려, 돈 없고 법 잘 모르는 사람들이 국세청 더 무서워 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어떤 면에서 되려 이런것은 고등학교때 다 배워야 하는게 아닌가,
과연 고등학교에서 뭘 가르쳐 주는 것일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전세 계약부터 세금 납부 방법, 운전예절 등은
고등학교에서 의무적으로 가르치도록 교육과정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튼 겨우 종합소득세 신고하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꽤나 많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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