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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_생활/보드게임

[보드게임] 보난자 구판

by 자랑쟁이 2021.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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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레이어 수 : 3-5 (신판도 갖고 있기는 하지만 사진의 제품은 구판으로 3-7인. 리오그란데 독일판이다)
  • 플레이 시간 : 45분
  • 룰난이도 : ★
  • 특징 : 셋콜렉션
  • 주 메커니즘 : 셋 콜렉션, 흥정

재미요소 및 장점
우베 로젠버그가 아그리콜라를 성공시키기 전에 유일한 히트작이었다. 재미와 관련해서는 사실 말할 건덕지가 거의 없을 정도로 괜찮다. (트럼프 밖에 해본 적이 없는 보드게임 뉴비는 좀 정신 없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20년전 내 경험이다 ㅎ) 대신 멤버를 약간 타는데... 적극적으로 흥정을 하는 사람이 있으면 게임이 완전히 달라진다. 이때 게임진행시 시장통 같은 느낌이 나면 이미 이 게임은 목적을 달성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물론 차례가 아닌 사람들끼리 흥정하는 경우도 생긴다... -_-;;). 구판과 신판의 외견상 차이는 박스의 크기인데, 구판은 신판의 2배크기이다. 셋콜렉션으로의 재미있는 부분은 진행하다보면 셋트를 만든 카드 중 일부를 뒷면으로 하여 화폐로 사용한다. 즉 지난 차례에 누가 어떤 셋을 만들었었는지 기억을 하지 못하면, 해당 차례에 만들지 못하는 셋트를 만들겠다고 카드를 모으게 되는 상황이 생긴다.
또하나의 구판과 신판의 차이는 카드 종류이다. 당연히 7인용인 구판이 카드의 종류가 훨씬 많다. 그래서 구하기 쉽지 않지만 여전히 구판을 찾는 사람도 꽤나 많다.

특이점이나 단점
현재는 꽤나 컴팩트 해졌는데, 이렇게 콤팩트하게 나오면서 카드에 프로텍터를 하기 힘든 크기로 구성물이 박스에 딱 맞게 나왔다. (물론 가격도 더불어 저렴해저서.. 프로텍터를 하느니 카드가 망가지면 그냥 새로 사는것이 낫긴 한데...) 어떤면에서는 구판의 경우 4~5인을 하게 되면 덜어내야 하는 카드가 너무 많아서 플레이하기 귀찮은 부분이나, 인원에 따라 사용되는 콩의 종류가 다른 점은 셋팅에 있어서 신판이 훨씬 유리하다. (물론 플레이 분위기는 완전 파티게임스러운데도 불구하고 신판이 6, 7인이 불가한건 단점으로 신판이건 구판인건 최소인원이 3명 이상인것을 생각하면, 3, 4, 5인이라는 인원 제한은 좀 애매한 부분이 있다)

게임이 어울리는 상황
앞에서 이야기 했지만 신판과 달리 최대 플레이 인원이 7명이다. 인원이 인원이다 보니 신판에 비해 파티게임으로 분위기 띄우기 매우 좋다. 역시 다른면으로 아쉬운 점은 구판이건 신판이건 최소 플레이 인원이 3인이라 커플 플레이는 할 수는 없다.

- 본 글은 보드게임의 룰을 알려주기 보다는, 플레이시 재미의 포인트, 플레이 할때 초보자를 위해 고려해야 할 점 등. 보드게임 룰 외의 주관적인 평들을 간략하게 다뤄, 게임의 구매 결정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단, 개인적으로 보드게임은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요소를 찾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입장, 그리고 미완성된 게임이 아닌 이상 재미없는 게임은 없다라는 생각으로 글을 작성한다는 점은 참고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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