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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_생활/보드게임

[보드게임] 상어 아일랜드

by 자랑쟁이 2021.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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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캐릭터는 채색이 되어 있지 않다. 본인이 채색함.... 이 글을 보고 게임을 구입할때 헛깔리지 말것!

  • 플레이어 수 : 2-4
  • 플레이 시간 : 10분
  • 룰난이도 : 
  • 특징 : 액션게임, 완구적 특성을 가지다 보니 조금 쫄깃하다.
  • 주 메커니즘 : 액션, 주사위 굴림

재미요소 및 장점

이 게임은 일종의 시계가 내장되어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제품 자체에 달린 상어 지느러미가 달린 줄을 잡아 당기고, 본체에 있는 보물상자를 누르면 줄이 매우 천천히 줄어든다. 이 매우 급박한 느낌이 사람을 상당히 쫄깃하게 만든다.

특이점이나 단점

단점은 아무래도 주사위를 굴리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운요소가 매우 높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렇게 운요소가 크면 전략적인 운용요소가 있어야 리플레이성이 높아지는데, 이 게임은 플레이어들이 그런 전략적인 요소를 고려하기에는 시간이 매우  부족하다. 즉, 생각할 겨를도 없이 주사위를 굴리고 내 캐릭터를 빨리 이동 시켜야 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느끼는 최대의 단점은... 약간이라도 고민을 오래하거나 손이 느린 사람(의도적으로 느리게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이 생기면 정말 짜증이 난다는 것이다... (상어에 내 캐릭터가 죽을 수도 있다....)

게임이 어울리는 상황

어른들만 모여서 하기에는 지나치게 쉽다. 물론 작동하는 부분이 있고, 상어가 쫓아오는 쫄깃한 느낌이 있어서 5번 이내로는 재미 있을 수도 있지만.... 운 요소가 너무 크다. 그러나 아이들이 진행한다면 아마.... 서로 싸우게 되는 상황(앞선 이야기 처럼 손이 느려서 다른 사람도 다 죽게 만들고, 결국 자기도 죽는...)만 없다면 꽤나 오랫동안 플레이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 본 글은 보드게임의 룰을 알려주기 보다는, 플레이시 재미의 포인트, 플레이 할때 초보자를 위해 고려해야 할 점 등. 보드게임 룰 외의 주관적인 평들을 간략하게 다뤄, 게임의 구매 결정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단, 개인적으로 보드게임은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요소를 찾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입장, 그리고 미완성된 게임이 아닌 이상 재미없는 게임은 없다라는 생각으로 글을 작성한다는 점은 참고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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