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이어 수 : 1–4인
플레이 시간 : 60–120분
룰 난이도 : ★★☆☆☆
주 메커니즘 : 일꾼 놓기, 자원 관리, 시장 거래
특이점 및 재미 요소
‘뤄양의 사람들’(원제: At the Gates of Loyang)은 우베 로젠버그(Uwe Rosenberg)가 2009년에 디자인한 전략 보드게임이다. 2020년 한국어판이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출시되었다. 게임은 고대 중국의 시장 도시 뤄양(한국말로는 낙양(!)이다)을 배경으로, 다양한 작물과 생활용품을 재배·생산하여 시장에 판매하고, 이익을 창출해 도시(개인)의 번영을 이끄는 테마를 지닌다. 보통 우베의 수확 3대 게임이라고 하면, 아그리콜라, 르 하버(아버), 뤄양의 사람을 일컷는다. (물론 다른 게임도 뭔가 수확과 관련이 없지는 않다. 기도하고 일하라나, 오딘을 위하여, 아를의 평원, 카베르나 등등… 우베 하면 농사.. )
게임의 핵심은 매 라운드 자신의 일꾼을 다양한 액션 공간(작물재배, 수확, 상점 운영, 카드 드로우 등)에 둘러보내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자원을 확보하고, 수요 시장에 맞춰 판매 전략을 짜며, 약간의 엔진빌딩 요소도 가미되어 있다. 특히 농작물 자원(무, 밀, 실크 등)을 집중 투자한 뒤, 시기에 맞춰 수요 시장에 판매하면서 최대 이익을 노릴 수 있다는 점이 전략의 묘미다.
국내에서는 한동안 품절이었는데, 얼마전 리프린트를 하였다. 원래 뤄양의 사람들이 가격대비 박스 속이 텅텅 빈것으로 유명(구성물이 별로 없음… 게임보드가 사진에 저 T자 모양이 다 이다.. 심지어 개인보드도 아니고 공동보드..)한데… 1차 리프린트에서는 역시나 빈통(?)으로 나왔다가, 2차 리프린트에서는 내부 플라스틱 트레이를 넣어줬다. 이 트레이가 의외로 이중으로 되어 있어서 중앙에 자원을 놓는 곳이 구절판처럼 생겼는데, 별도로 분리가 된다(게임할때는 정말 장점이다. 하지만 보관할때 여기 담아서 보관하면 난장판 된다).
그리고 카드의 크기가 약간 커졌다. 원래 카드크기가 표준이 아니라서 프로텍터56*87 (팝콘기준 보라색) 에 넣기는 애매하게 작기 때문에 별도의 슬리브를 웃돈 주고 구입했었는데, 이제는 약간 커져서 57.5*89(팝콘기준 주황색)에 잘 맞게 들어간다. (물론 게임 자체의 내용 변경이나 수정은 전혀 없다. 단지 트레이가 있느냐 없느냐와 카드크기 차이이다.) 그러다보니 솔직히 뤄양의 사람들은 트레이에 넣어서 정리할 정도로 구성물이 있지 않지만, 트레이가 있어서 구성물이 꽤나 있어 보이는 효과가 생겼다.
항간에는 지금와서는 우베의 대표작이라 하기에는 조금 빠진다는 의견도 있다. (워낙 카베르나, 오딘을 위하여, 아를의 평원 같은 게임들이 있다보니… 참고로 오딘을 위하여는 우베가 좋아하는 게임 시스템이 모두 모두 모두 다 들어있다… 그래서 구성물도 엄청나게 많고 박스도 상당히 크다… - 그런데 확장도 있음.)
장점 및 단점
장점
• 깔끔한 플레이 흐름: 일꾼 놓기 방식이 명확하고, 액션 다양성과 전략적 선택 폭이 넓어 초보자도 금세 이해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다.
• 우베 특유의 경제 구조: 농작물 생산에서 판매까지 이어지는 자원 순환 구조가 매력적이며, 종합적인 시나리오 최적화 재미가 있다.
• 다인플에서의 긴장감: 3–4인이 플레이하면 일꾼 자리 쟁탈전이 심화되어 시장 경쟁이 치열해진다
• 컴포넌트 구성: 펀칭 코인, 자원 토큰, 개인 보드 및 마커 등 구성물의 질이 준수하여 실용적이다
단점
• 박스 대비 내용물 비중: 앞서 이야기 한 것 처럼 박스 크기에 비해 내용물이 여유 있어서 많은 공간이 남는다 (들어보면 보드판 하나가 빠진 느낌이랄까..). 지금은 트레이로 채워(?)놨다
• 초반 밸런스 불균형: 카드 드로우 운에 따라 초반 전략이 다소 영향 받고, 초기 세팅에 따라 편차가 발생할 수 있다.
• 넘버링 복잡도: 한 라운드에 여러 자원을 추적해야 하기 때문에, 플레이어 수가 많을수록 기록 부담이 올라간다.
플레이 상황에 따라 어울리는 모임
• 일꾼 놓기 전략을 선호하는 성인 게이머: 농장 경영, 수요·공급 재조작, 경제 기초 전략에 흥미 있는 플레이어에게 적합하다.
• 1~2인으로 빠르게 플레이하고 싶은 분들: 2인 혹은 솔로 플레이가 세팅과 진행 속도 면에서 효율적이며, 3~4인일 경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 가족보다는 전략 중급자 이상 모임: 부담스럽지 않은 난이도로 전략성과 경쟁을 즐길 수 있어 성인 다인 그룹에 추천된다. (아그리콜라에 비하면 쉽다)
- 본 글은 보드게임의 룰을 알려주기보다는, 플레이 시 재미의 포인트, 플레이할 때 초보자를 위해 고려해야 할 점 등. 보드게임 룰 외의 주관적인 평들을 간략하게 다뤄, 게임의 구매 결정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단, 개인적으로 보드게임은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요소를 찾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입장, 그리고 미완성된 게임이 아닌 이상 재미없는 게임은 없다는 생각으로 글을 작성한다는 점은 참고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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