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이어 수 : 2명 ~ 4명
- 플레이 시간 : 20분 ~ 30분
- 룰 난이도 : ★★☆☆☆
- 주 메커니즘 : 리얼타임 액션, 타일 이동, 주문 처리
특이점 및 재미요소
기존 커피러시의 확장인데, 기존의 커피러시 만큼이나 미니어쳐 컴포넌트가 이쁘다. 다양한 케익들이 들어 있어서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개인적으로는 조각케익이었으면 더 잘 어울렸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긴 한다). 기존의 커피러시가 워낙 폐업을 향해 달려가는 암울하고 압박스러운 분위기 (나만 그렇게 느끼나...)를 다소 해소시킨 확장팩이라고 생각한다. 첫번째는 케익옵션이 붙은 카드를 해결하면 케익 카드를 얻는데, 이 카드가 특수카드라 다양한 기능들을 갖고 있어서, 게임을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획득하게 된다. 이 카드들은 카페 기능 확장기능들도 추가하고 있다. 두번째는 카페기능 확장의 강력함이다. 이전의 카페기능들은 아주 강력하지 않아서 특정 상황에서는 계륵 같은 경우가 많았고, 업그레이드가 유리하긴 하지만 운을 뒤집을 수 있을 정도는 아니었다면, 이번의 기능확장은 운을 뒤집고 전략으로 버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업그레이드 들이 있다.
장점 및 단점
장점은 앞서 이야기 한 것 처럼 케익 카드의 등장과 업그레이드 기능의 다양화를 통해 운 요소를 다소 줄이고 전략적인 면이 약간 강화 되었다는 것이다. (운요소가 크면 여러번 플레이 하기는 좋지 않은 게임이다. 물론 운요소가 전혀 없으면 승자 빼고는 아무도 안하는게임이 되긴 한다...)
단점은 포함된 컴포넌트인 케익이 크게 쓸모가 없다는 것이다. 케익 컴포는 기존의 컴포와 달리 내 손에 들어왔다가 주문을 처리하기 전까지 소유하고 있는 만족감(?)을 주기 보다는 받자마자 케익카드와 교환하게 되기 때문에, 내 손안에 있게 되는 시간이 매우 짧다.
게임이 어울리는 상황
역시 가족, 친구, 커플이 플레이에 추천한다. 커피샵에서 플레이 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의외로 자리를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다.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커피샵이 생각보다 어렵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되는 특성을 갖고 있음으로 한번쯤 플레이 하는 것을 권한다.
- 본 글은 보드게임의 룰을 알려주기보다는, 플레이 시 재미의 포인트, 플레이할 때 초보자를 위해 고려해야 할 점 등. 보드게임 룰 외의 주관적인 평들을 간략하게 다뤄, 게임의 구매 결정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단, 개인적으로 보드게임은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요소를 찾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입장, 그리고 미완성된 게임이 아닌 이상 재미없는 게임은 없다는 생각으로 글을 작성한다는 점은 참고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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