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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_생활/IT 디바이스, 디지털 라이프

wright wedge - reading light

by 자랑쟁이 2005.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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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알고계실 라이트 웨지 사의 리딩라이트 입니다.
산지는 꽤나 오래되었는데, 시간이 바쁘다 보니 리뷰를 못한것 같습니다.
꽤나 오래전에 어떤 분께서 책을 읽지 않으니, 머리속이 점점 비어가는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었는데, 그것이 너무 공감이 되어... 어떻게든 책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경우는 뭔가에 몰입을 하게 되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다 보니, 가장 경계하는것이
비디오 게임이나, PC게임입니다. 전 그런 게임류를 하면 절대로 쉬엄쉬엄 못하고, 쉬지않고
다 해서 끝을 봐야 하는 성격인 것이죠. )

여하튼...
그래서 funshop.co.kr에서 제품을 보고, 교보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지금은 교보에서 판매를 하지 않더군요.) 그리고 쓰다가 좋아서 친구에게 선물했구요... 그래도 너무 좋아서 미국에서 천 케이스와 렌즈케어, 그리고 페이퍼백용을 구입했습니다.
우선 사용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좋습니다. 약간 주변이 침침해 질때 사용해도 좋습니다. 어두운 방도 좋구요.... 특히 병원 같은데서는 최고겠더군요. 배터리가 4개 들어가는데 꽤나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40시간이라고 하는데, 제가 하루에 1시간 가량 책을 읽으니 한달도 더 쓰더군요.
대신 단점이 좀 있습니다. 첫번째는 가격이 상당히 비쌉니다. 물론 미국에서는 3만 5천원 인데, 국내에서는 4만 6천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배송료가 거의 15000원이니 미국에서 주문하면 2천원이나 더주고 2주동안 기다려야 하죠(국내는 이틀). 다른것도 추가 주문할때는 괜찮습니다만... 미국에서 주문하는건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두번째 단점은 투명한 부분이 아크릴이라 스크레치가 잘 납니다. 물론 스크레치와 책 읽는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만... 약간 신경이 쓰입니다. (전 지금 스크레치가 꽤나 나서 전혀 신경이 안쓰이고 있습니다.. ^^;;;) 그리고 역시나 책의 구조상 책을 한장 넘길때 마다 조금은 불편하죠. 하지만... 심야에 책을 읽을 분들에겐 이런 저런 방법 필요 없이 최고의 선택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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