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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_생활/필기구, 문구, 데스크탑 토이8

preppy 만년필 얼마전에 광화문 교보에 들렸다. 올해 초부터인가.. 교보에 들리면 모나미에서 나온 1회용(정확하게는 1회용은 아니다).. 만년필이 파는데.. 정말 저렴한 가격이다. 그냥 일반적으로 조금 비싸다는 펜의 가격이니까... 하지만 그냥 신기해서 써볼만 하지만 저걸 써야 하나.. 하는 생각이었는데....그 옆에 펜 코너에도 여러 회사에서 나온 1회용 만년필이 팔고 있었다. 그중 저렴하고 깔끔해 보이는 만년필을 하나 구입했는데, 가격은 4000원... 웬만큼 쓸만한 1회용 펜들과 엄청난 차이가 나는 가격이 아니다... 덥석 구입을 하고 써보니... 나쁘지 않다. 가격대비 확실히 쓸만한 편이다.. 무엇보다 기존의 만년필들이 아무리 저렴해도 4~5만원을 넘는걸 생각하면 막 가지고 다니다가 잃어버려도 엄청나게 마음 아프.. 2017. 12. 25.
퍼팩트 노트 얼마전에 킥스타터에서 펀딩했던 노트가 왔다.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53020943/the-perfect-notebook재작년에 보드게임을 펀딩했던 회사로 한개를 주문했는데, 한개 주문한 사람들에게 생각보다 비용 적게 들었다고 2개씩 보내줘서 매우 호감을 갖고 있는 곳이다. 그래서 이번에도 빠르게 펀딩... 5월에 펀딩해서 거진 7개월만에 받았다.꽤나 만족할만함. 일반 노트가 아니라 자기 평가를 통해서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노트북이라 일반적으로는 효용도가 높지 않을 수도... 2017. 12. 14.
라미 만년필 얼마전 와디즈 펀딩을 통해 라미 만년필을 구입했다. 한 3만원 미만이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사실 예전에 회사를 다닐때 이 만년필을 상당히 럭셔리한 척 갖고 다니는 사람이 있었는데... 지금와서 보니 상당히 저가의 만년필이다. 사실 내 인생에 이렇게 저렴한 만년필은 처음 써보는데 그때는 뭐라고 그 사람이 이걸 그렇게 열심히 갖고 다녔는지 신기하다는 생각이 든다. 2017. 8. 17.
신기한 샤프 최근에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다가, 연필을 다시 쓰기 시작했는데, 의외로 프로그래밍이나 수학문제를 풀때는 연필이 유용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틀린부분을 지우고 새로 써 넣는게, 줄 쭉쭉 긋고 써 넣는 것보다 정리가 더 잘되더군요. 그런 이유로 연필을 썼는데, 연필은 깎아도 너무 금방 뭉툭해져서, 조금 문제 풀만~ 하면 연필 깎아야 해서, 호흡이 좀 끊기더군요. 그래서 가지고 있던 샤프를 사용해 볼까 생각을 했습니다. (문제가 잘 안풀리니 점점 딴 핑계를 대는거죠 ㅎㅎㅎ) 그런데 제가 갖고 있는 샤프가, 살때는 좋은거 산다고 (벌써 15년도 전에 구입했네요 ㅎㅎㅎ) 특수한 기능이 있는 제품을 샀는데, 자에 대고 줄을 그으면, 샤프심이 자동으로 나오면서 줄을 끊임없이 계속 그을수 있게 설.. 2011. 12. 7.
프랭클린 플래너. (트랙백 : [독서]성공하는 시간관리와 인생관리를 위한 10가지 자연법칙 ) 만술님께서 추천해 주신 책을 3일만에 독파하고,다시 프랭클린플래너의 사용법에 대해 재고 해보았습니다.또한 그외의 프랭클린 플래너 관련 책들도 3권 넘게 읽고,시간관리책도 읽고... (아시는 분은 아시다 시피.. 동시 여러권 진행이라.. ㅋ) 사실 프랭클린 플래너 관련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제품 메뉴얼을 읽는다는 것과 상당히 다릅니다.시간관리의 노우하우와 시간 사용에 대한 철학, 인생의 목표를 세우는 방법등 아주 여러가지를체계적으로 접근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아주 궁극적으론 플랭클린 플래너가 없어도 됩니다.물론 플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하면 더욱 쉽게 그 철학을 스스로에게 적용할 수 있으니 좋긴 하겠지만요. 프랭클린 플래너를.. 2008. 7. 11.
새로 산 필통 얼마전에 교보에서 필통을 구입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필통에서 달그락 거리는 소리도 싫고,한번 구입한 물건은 오래 쓰고 싶은 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가죽으로 된 심플한 필통을 구입하고 싶었습니다.그런데 가죽은 정말 정말 비싸더군요. -_-;;; (필통이 3~7만원이면.. 속에 담긴 내용물보다 더 비싼.. 이상한 상황이..)그래서 그동안 필통 못사고 많이 고민하고 있었는데...최근에 교보에서 가죽 느낌이 나는 쌈지 형식의 필통을 봤습니다.외부가 레자라 금방 닳고 찢어지기는 하겠습니다만... 달그락 소리도 안나고,제가 좋아하는 올드한 스타일이라 바로 구입했습니다. ㅋㅋ 내부에 천이 좀 짱짱하게 붙어 있음 더 폼이 날텐데.. 좀 헐렁한게 아쉽습니다만... 오랫만에 좀 맘에 드는 필통을 찾아서 기쁘네요. (저.. 2008. 6. 11.
플래너 오늘은 새로 구입한 플랭클린 플래너 (구입한지 한 보름 됐습니다.)를 리뷰해 볼까 합니다.뭐 개인적인 리뷰이니 사람마다 느끼는 점은 다를테구요. 우선 글의 량의 압박이 엄청날것으로 생각됩니다.첫번째 단은 제가 사용했던 플래너 시스템과 그 장단점들이구요... 두번째 단은 플랭클린 플래너의 특징과 장단점입니다.---------------------------------------------------------------------------------------------------------------저는 개인적인 성향 자체가 메모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정말 쓸데없는 메모까지 하는데,이곳 저곳에 메모를 해서 나중에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케이스입니다.1. 메모의 시작과 다이어리처음 메모를 시작한 이유.. 2008. 6. 11.
파버 카스텔 홀더 여느 디자이너가 그렇듯이, 저도 필기도구에 대한 욕심이 많습니다.(좀 필기 도구에 대한 욕심이 지나쳐서 컴퓨터 입력 도구에 대한 욕심도 많은데요...)우선은 가지고 있는 필기도구들이 많지만...제가 최근에 가장 많이 쓰는 필기도구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요즘에 들어서는 연필을 쓰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아무래도 연필의 불편함에 그 이유가 있겠죠.그중에서도 특히 자주깎아야 하는 것과 상대적으로 약한 내구력소지가 용이하지 않음에 가장 큰 이유가 있을듯 싶습니다.그럼에도 연필을 많이 사용할수 밖에 없는 분야가 있는데,가장 대표적인 분야가 미술, 건축 설계, 목공 일것으로 생각됩니다.재미있는것은 분야에 따라 사용되는 연필이 많이 다른데요.미술의 경우는 뎃생을 배우는 학생들이심이 무른편에 속하는 4B를 많이 사용.. 2007.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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