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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진장비

AF-S Micro nikkor 105mm 1:2.8G ED

by 자랑쟁이 2006.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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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기대를 많이 모우고 있는 렌즈입니다.
가격은 대략 80~100만원 선에 구성이 될것 같고,
마크로 렌즈인데다가, 105mm 밝기 2.8에...
가장 대단한것은 VR입니다. 그리고 ED라고 쓰여 있으니
ED렌즈가 한 3개쯤 들어있겠죠...

N이라고 쓰여있는건, 나노코팅이라나...
그렇다는데... 사실 코팅 아주 중요하죠...

어설픈 전공지식을 들이대자면,
일반 반사면에서 빛이 입사하게 되면,
렌즈의 투과율이 아무리 높아도 ...
완벽하게 빛이 입사하지 못하고
일부 렌즈표면에서 반사가 일어납니다.

그 반사되는 빛을 다시 굴절 시켜서
반사된 빛의 일부를 다시 입사하게 만드는 역활을 하는것이 코팅인데요..
그것도 다시 일부 반사가 되기 때문에....
그중에 다시 반사된 빛을 다시 입사하게 하기 위해 다시 코팅을 합니다.
그래서 멀티 코팅이라고 하죠..

코팅은 일반적으로 3겹이상은 안하는데요. 그 이유는 렌즈의 빛 투과율
자체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최종적으로 그 코팅들 위에
하드코팅을 하는데, 하드코팅을 하면 스크레치에 아주 강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코팅은 열에 무지하게 약한데, 70도가 넘는 온도에서는 박리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안경을 차 안에 넣고 내리지 말라는 이유도 거기에 있죠..
물론 사우나에 끼고 들어가도 안됩니다.)

여하튼.. 렌즈를 조금이라도 더 밝게, 그리고 선명하게 만들려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을 최대한으로 많이 모와줘야 하고,
그 촛점이 일정해야 (수차가 적어야 일정해 지죠?) 합니다.

그 방법중에 하나가 코팅인 것이죠.
(실제로 카메라 렌즈를 만드는 회사 대부분은 안경렌즈도 만듭니다.
니콘, 펜탁스, 슈나이저 등등... 물론 이런 회사들의 안경 렌즈는
선명도가 국산에 비해 뛰어난 편입니다. 그래서 수입렌즈
사용하다가 국산렌즈 사용하기 참 힘듭니다.)

앗.. 이야기가 이상한 곳으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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