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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는 현상이 더이상 진행되는 것을 막는 기능을 합니다.
그래서 정착하기 전 '중간정지'라고 부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희석 비율은 1리터에 16밀리리터
많이 사용을 하지 않아도 되는 용액입니다.
현상을 하고 나서 현상액을 다시 부어 냈다면,
바로 이 정지액을 부어 넣습니다.
최초 20초간 연속교반을 하고 총 프로세스 시간은 1분 정도로 하면 충분합니다.
1분뒤에 다시 부어 내고, 정착을 시작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 약품이 색도 이쁘고...(분홍색) 크기도 작지만
모든 용액중에 냄새가 가장 지독합니다.신냄새가 엄청나게 나는데요.
초산 냄새라고 합니다. 정지액은 진한 보라색이 되면 버려야 하는데,
이 색상이 변하게 만들어 주는게 초산의 역할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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