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도 그럴것이, 성시완씨가 이들과 컨택해서 그동안 묻혀있던
곡들을 모우고, 그동안 인기있던 곡들을 모아서 베스트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실은 새로운 곡들은 절대 아니고 거의 트리뷰트 앨범격에 속하는
베스트 앨범이다.
물론 이들이 이 앨범을 계기로 다시 활동을 시작하고, 한국에서 공연을 하기를
원하기도 했었지만... 성시완씨의 이야기론... 시완레코드에서 아트락을 발매하기 시작한 이후로부터
가장 많은 판매량을 갖고 있는 Latte e miele가 한국에 와서 공연을 했는데도
참패를 했다고 할 정도이니...
그에 비하면 그다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그룹인 Spiro Gyra가 우리 나라에 와서
공연했다가 많은 실망을 하게 될까봐, 못하게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 면을 보아도, 참 아트락이라는것은 매니아 적인 성격을 띄는 음악이 아닌가 싶다.
지금 들리는 곡은 Spiro Gyra의 가장 유명했던 곡중에 하나인 Old Boot Wine이다...
(아.. 참고로... 이 앨범은 이제 CD로 구하기도 힘들어 지고 있는 앨범중에 하나이다..
특히... 이 판은 한국에서 유일하게 발매된 판이라고 할수도 있기 때문에... 만약 구입하고 싶다면
빨리 발품을 팔아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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