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02 라디오 올해 초 생일에.. 회사에서 생일선물을 줬다. 뭘줄까.. 하고 고민들을 하더니, 라디오를 사줬다. 물론 나의 입김이 들어가긴 했지만... 난 라디오를 듣는것을 많이 즐기지는 않는다. 예전과 달리 많은 방송들이 청취자로 하여금 쓸데없는 시간을 소비하도록 요구한다. 예를 들면 그냥 즐겁게만 만드는 멘트를 많이 날린다던지, 농담따먹기만 많이 한다던지... 원래 라디오가 가졌던 정보를 습득하는 커뮤니케이션 도구라는 목적에서 많이 벗어나서, 돈 벌이가 가장 많이 되는 엔터테인먼트 쪽으로 이동해 가고 있다. 이런 상황이 좀 안타깝긴 하지만, 그럼에도 라디오가 가진 매력은 대단하다. TV보다 많은 상상을 하게 만들고, 이미지를 생각하게 만든다. 그 이미지를 통해 스스로의 감수성을 키우게 만들어주고... 그리고 무엇보.. 2004. 6. 20. 장미 보름전에 홍천 집에 내려갔었다. 정원에 핀 장미가 너무 이뻐서... 몇장 찍어왔다. 장미는.. 사실 내가 보기엔 너무 도도한 꽃이라... 거리감을 느끼게 한다. 2004. 6. 18. Newtrolls 원래 트롤은 괴물혹은 요정의 일종인데... 뉴트롤즈... 새로운 괴물, 요정들인가... 아주 널리 알려진 아트락 그룹이다 그중에서도 누구도 다 알지 싶은 아다지오를 만든 그룹인데... 이 아다지오는 그들의 3번째 앨범에 포함되어 있는 곡이다. 난 처음에 이 음반을 동생이 어디서 주워듣고 구입해와서 들었다... 정말 한참을 들었다... 내가 두번째로 들은 아트락... 첫번째는 파블로브즈 독이었고... 두번째가 뉴트롤즈였다... 세번째가 핑크플로이드의 더 월.... 자.. 들어보자. 아다지오.. 2004. 6. 18. 오늘 같이 비오는 날.. 우리집 개 한화가 생각난다. 벌써 3년전... 혼자 놀러 나갔는데.. 그 이후로 들어오지 않았다. 워낙에 똑똑한 개라, 절대 길을 잃거나 하지 않는데... 누군가 잡아먹었겠지.... 그날이 복날 바로 전날이었으니... 그래.. 내가 그래서 보신탕을 안먹는거야!!! (이 사진은 내가 가지구 있는 F3로 찍은 유일한 한화의 사진이다.. ) 2004. 6. 17. 오래전.... 나는 이 사진을 너무 좋아한다. 왠지 내가 추구하는 모습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아이북을 바라보는 멍청한 모습이지만... 그 멍청한 모습에 기분이 참 좋다. 이때는 타이포 그래피 수업을 청강하면서 찍힌 사진이다. 이 당시 나는 그래픽 디자인에서, 어떤 공식과 같은것을 찾고 싶어했다. 수치로 정리된 디자인.. 그 감각... 그리고 타이포 그래피 라는 것이 수치와 많은 관련이 있음에, 너무도 흥겨웠다. (결국 그것도 공식이 아니라는것을 깨닫는데 오래 걸리지는 않았지만...)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그 수치와 공식을 알게 되는게 기뻤던게 아니라, 아는것이 순수하게 기뻤던것이다. 나는 지금 그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역사를 알고... 아이들에게 역사를 알려주는 역사책... 감사. 2004. 6. 17. 오호~~~ PC에선 그림그리기두 되네.... 2004. 6. 17. 1995년에.... 나는 그때 인터넷을 통해 엽기적인 사진이라는 사진을 보게 되었다. 1981년 이던가... 프랑스에서 한 일본인이 자신의 애인을 죽여서 먹고, 너무 사랑해서 먹고 싶었다고 했다고 했으며.. 그 내용은 '머더러스 케이스'에 실렸다고 했다. 그리고 그 사진들이 압축파일로 있었다... 온몸이 분해된 시체... 허벅지의 살은 없었고.. 한쪽 유방은 잘려 있었으며, 팔도 절단되어 있었다.. 내가 본 최초의 시체.... 그 여자의 머리는 잘려 있었는데.. 눈을 한쪽은 거의 반쯤 감고.. 한쪽은 뜨고 있었다... 마치 살아 있는듯한 표정.. 그러다가 오늘... 이런 자료를 찾았다.. 그 살인사건이후의 이야기.... "언론은 나를 카니발니즘(cannibalism,식인주의)의 대부로 만들었고, 그사실에 만족합니다. 나는 .. 2004. 6. 17. 디기리의 |@mp3를 듣는 놈들 쓰레기|@라는 가사를 보고 기분 X같다... 나처럼 CD사서 mp3플레이어에 담아 듣는 사람은 저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_-;;; 랩은 mp3로 들으면 음질의 차이가 많이 나나보다... 어쩌나.. 나는 판소리는 물론이고, 클래식도 mp3로 변환해서 듣는데... 그렇다면 앞으로 랩은 1,000만원짜리 오디오에서 LP로 듣게 되기 전엔 못듣겠네.. 특히 디기리.. 걔 음악은 정말 그럴것 같다. 물론 나는 음반을 사는것.... 그것이 그 가수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 (나의 경우는 뜯지도 않은 CD 꽤 있다.. mp3파일들로 얻어서 듣다가, 정말 좋다고 생각해서 CD를 구입하기도 했다.. 물론 뜯지 않았으니 그 CD로는 들은적도 없고...) 한국이란 나라에선 사실 내가 특수한 경우일게다.... 다시 보고 싶은 영화 DVD로 구입.. 2004. 6. 17. 스노우 보딩 음.. 지금이 2004년... 내가 보드를 첨 타본게 군대에서 상병때 휴가 나와서 이니... 97년도가 처음 타본 때겠다... 대략... 97,98,99,00,01,02,03 7년되었군... 7년이래 봐야.... 기껏 다닌건 100번 남짓... 것두 집중적으로 딱 2년동안 그렇게 타고... 작년 재작년 재재작년... 정말 다 합쳐서 10번을 못갔으니... 이젠 앞으로 점점 보드탄횟수의 밀도가 떨어질것 같다... 그래서... 겨우.... 기술이라곤 180, 360 간신히 되는것과... 어설픈 버터링... 인디글랩... 알리... 윌리 어쩌다 되는 널리.. 스위치와 더불어 되는 페이키... 아직 하프도 못타고.... 정말.. 보드의 기술들이라는것과 재미라는 것이 잊혀저서.. 보드가 재밋는지 기억도 안나고.... 2004. 6. 17. 세상에는... 정말로 정말로 사랑해도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라는것이 존재한다. 정말로 모순 되지만... 정말로 사랑하는데... 결혼을 생각하게 될때... 사실은 성격이 그다지 맞지 않는다는것을 깨닫게 되면, 그 문제는 명확해 지게 된다. 어쩌면 친구로 있는것이 더 행복한 사이가 될수 있는 그런 다른 성격을 가진 두 사람... 그것은 어쩌면 한쪽이 다른 한쪽을 너무 많이 사랑하거나... 어쩌면 사랑이라기 보다는 우정일때 그런 상황이 생기는것 같다. 2004. 6. 16. 새로운 블로그 음.. 나의 새로운 블로그다.. 블로그가 뭔지 난 사실 잘 모른다.. 그냥.. 블로그라니까 그런가 보다 할뿐... 앞으로 일기처럼 사용할껀지.. 다르게 사용할껀지는 좀 생각을 해봐야 할것 같다. http://www.speedit.pe.kr http://www.live365.com/stations/speedit http://homepage.mac.com/speedit 2004. 5. 24. 카메라 가방 로우프로 리포터 AW 200 1999. 11. 30. 이전 1 ··· 84 85 86 8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