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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r LAB/weekend project

현장과 인터넷의 차이

by 자랑쟁이 2017.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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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국산 쪽가위를 몇개 구입했는데 개당 600원이라 부담은 없었는데, 구입해서 사용을 해보니, 가위가 미끌리면서 간혹 실이 안잘린다.

자주가는 Gmarket의 상점을 찾아보니 수입산이 보인다. 가격은 각각 5500원... 미령쪽가위와 메리 쪽가위라는데... 둘다 사면 11,000원 게다가 배송료 하면 13,500원.. 쪽가위 2개 치고는 작지 않은 비용이다...

하지만 사용하다 잘 안짤리는게 너무 짜증나서, 여기서 주문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주소를 잘 보니 세운상가 근처에 있다.

그래서 출근했을때 가서 구입해 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방문.

헛... 미령쪽가위는 3,500원, 메리쪽가위는 4,000원을 받는다.

직접 가는것과 온라인으로 구입하는것이 무려 6,000원 차이가 난다.   

사실 이것뿐만 아니라.. 

2017/07/15 - [잡담과 일상] - kester 무연납 245와 275 차이 에서 언급했던 케스터 무연납 275(0.6mm 500g)를 구입하려고 인터넷 최저가를 알아봤다. 

대락 40여분을 투자해 시장 조사를 해보니 가격이 36,000원에서 39,000원이었는데, 배송비 3,000원까지 하면 거진 4만원이 살짝 넘는 가격이었다.

불연듯 생각난 것이 바로 아래 세운상가변(일명 청계천)에서 구입하면 가격이 얼마나 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보면 내려가서 39,000원에 사도 제품을 바로 받을 수 있으니, 이익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내려가서 사기로 했다.

물론 가격이 40,000원 넘으면 인터넷 최저가로 사야지... 라는 마음으로 세운상가 바로 옆에 자주 가는 가게에 가서 구입했다...

30,000원

왜 지금까지 가격비교 사이트를 검색했던 것인지 짜증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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