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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_생활/보드게임

[월드 오브 워 크래프트 : 리치왕의 분노] 보드게임 와디즈 펀딩 사전 알림 신청

by 자랑쟁이 2021.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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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 크래프트: 리치왕의 분노 보드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다. 물론 그 전에도 이 IP를 활용한 게임들이 출시되었었는데, 평가가 크게 좋지 않았다. 개인적으로도 스몰 월드: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크라우드 펀딩으로 갖추기는 했는데... 이것도 기존의 스몰월드에 비해 평이 좋지 않다.

나는 WOW에서 손 뗀지 거의 10년이 넘어가는데 (물론 다시 돌아갈 생각은 없다. 너무 큰 댓가를 치루게 되더라...) 그럼에도 그 향수는 항상 남아 있다. 그러다 보니 WOW IP 게임들의 평이 좋지 않음에도 매번 관심을 갖게 된다.

그런데 이번 출시에서는 꽤나 기대가 되는 부분이 이미 검증된 게임 시스템인 펜데믹 보드게임 시스템을 따른다고 한다는 것이다. 펜데믹 보드게임 시스템은 협력형 보드게임의 획을 그었다고 할 수 있는 게임 시스템인데, 기존의 고질적인 협력게임의 단점은 갖고 있지만 (협력게임은 많은 경우 빅마우스의 말을 따르게 되며, 이 경우 플레이어들이 매우 흥미가 떨어져 다시는 안하려고 한다... T_T) 1인플이 상당히(확실히) 재미있다는 점에서 1인플 자체만으로도 게임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예측으로는 게임 시스템을 기준으로 볼 때 아마 3개의 스컬지를 그룹별(빨강, 녹색, 보라)로 영웅 카드를 모아 처치하고 최종적으로 리치왕을 처치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퀘스트 시트가 있는 것으로 볼때 조건이 상황에 따라 변경 될 것으로 예측도 되고....) 

리플성과 테마

펜데믹 시스템의 단점은 아무래도 여러번 하다보면 게임이 반복적이 된다는 점이 있고, 또 고인물이 되면 난이도가 비교적 낮아진다고 하는데, 퀘스트나 보상카드, 절망 마커 등을 볼때 리플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가지 시스템들이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나는 20번 가까이 트라이 했는데도 아직 성공을 경험한 적이 없는것을 보면 한참 즐길 수 있을듯 하다. 근데 주사위는 왜 있는거지.... 원래 팬데믹 시스템에서는 주사위가 필요 없는데...) 게다가 더 기대되는 점은 절묘하게 테마가 맞는다고 생각된다는 것이다. 아마 게임 진행은 본게임에서 3개의 대형 세력(던전)을 공략하고 마지막으로 리치왕을 공략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외견상 공대가 던전 공략할때와 꽤나 비슷한 느낌을 준다. 

가격

현재 영상을 보면 피규어가 꽤나 들어있는데, (피규어의 퀄리티는 높지 않을 수도 있다) 보통 이정도 피규어가 들어 있으면 가격은 7~8만원대가 되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또 좋은 점이 있는데...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 해외 출시가격이나 앞선 이유등 여러가지를 볼 때 8만원 가량으로 출시 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5만원 초라니..

펀딩은 와디즈에서 진행하고 8월 말에서 9월 20일 까지 약 한달간 진행하고 제품의 배송은 12월이다. 오늘 기준으로 현재는 펀딩 시작 알림 신청만 받고 있으며 보름뒤에 펀딩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https://www.wadiz.kr/web/wcomingsoon/rwd/12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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