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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_생활/커피

카푸치노 만들기

by 자랑쟁이 2006.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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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건 카푸치노를 만들려고 찍었던 사진은 아니고...
비알레띠 콜로라마 거품기 때문에 찍어본 사진입니다.
제가 사용을 잘 하고 있었는데, 어떤분께서 거의 성질이
머리끝까지 난 상태로 '이딴걸 팔다니'라는 느낌의 글을,
저의 단골 상점에 올렸길래... 잘 된다는것을 보여드리려고
촬영을 했더랬죠...
1. 우선 우유와 개량컵, 거품기를 준비합니다.
우유는 매일우유나.. 저지방 우유등이 좋습니다.
제가 어려서부터 많이 먹던 서울우유는 거품이 잘안나더군요.
또한 한국 요구르트에서 나오는 우유도 거품이 잘 안납니다.

2. 보통은 우유를 거품을 낸 다음 전자렌지에 돌려서 뜨겁게 만들지만,
이 제품은 직화 가능이라 불에 직접 가열하기도 합니다. 우유를 이처럼 직화로
불에 가열하면 왠지 모르지만 전자렌지에 데운것 보다 훨씬 고소한 맛이 납니다.


3. 거품을 냅니다. 여기서는 일부러 거품을 크게 낸 모습을 보여주느라
곱게 거품을 내지 않아서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만,
실제로는 거의 거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세하게 고운 거품이 납니다.
크림처럼 보이기까지 합니다.
4. 이 우유를 잔에 부어 놓은뒤 바로 모카포트에서 추출한 커피를
잔에 붓습니다. 물론 잔에는 미리 시럽 같은걸 한펌프넣어놔야겠죠.
그리고 나서 위에 시나몬 파우더를 올리면 완성!
시나몬 파우더는 개인적으로 국산은 비추입니다.
국산은 싸서 좋기는 한데, (50g 800원) 향은 많이 나지만,
맛이 아무맛도 없습니다. 원래 계피라는게 약간 매콤한게 정상인데 말이죠...
개인적으론 맥코닉것을 사용하는데, 좀 비쌉니다만(180g에 6,000~8,000원)
확실한 계피맛에 커피에 어울리게도 약간 단맛도 납니다.
좀 비싸긴 하지만, 시나몬 스틱도 괜찮습니다. 대략 한개에 700~800원 이상 하는데..
한번쓰고 버리기엔 정말 아깝습니다.

5. 아웃포커스 이긴 합니다만.. 이 위에 계피가루만 뿌리면...
맛나는 카푸치노가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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