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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과 일상

프랑스. 파리.

by 자랑쟁이 2009.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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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결혼 일자가 임박해 오고 있습니다. 이제 정확하게 14일 남았는데요... ^^;;;
전혀 긴장되지 않던것이 슬슬 긴장되기 시작하네요.

거의 5달 전에 예약 했던 식장에서 드디어 결혼이라...
생전 처음 유럽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것도 프랑스 파리....

원래 처음에 결혼할 사람이 어느날 프랑스 스티커를 구입하더군요.
그래서.. '프랑스 가야겠구나..'라는 짐작은 했습니다만,
주변 사람들의 만류로.. (가서 쉬어야 한다는둥... 자유 여행은 힘들다는둥..)
몰디브나.. 동남아로 알아보고, 둘의 동의 했는데....
동의하고 몇일 지나면 그 친구는 또 딴곳을 찾아보고 있고...
그럼 제가 또 물색을 해서 알아보고, 다시 동의하고
몇일뒤엔 또 딴곳을 찾아보고 있고...
쩝.... 그렇게 한달이 넘게 지난 어느날...

제가 '우리 파리 갈까?' 라고 말하는 순간,
그 얼굴에 퍼지는 미소는... -_-;;;;

결국 파리 가기로 했습니다.

자유여행이라 공부해야 할것도 많고, 준비해야 할것도 많고...
이쪽 저쪽 알아보고 자료 수집도 꽤 했네요.

아마 보름뒤에 출발하면 한달뒤 정도부터 짧은 여행기를 한편 쓰게 될것 같습니다.
ㅋ.. 프랑스 사람 영어 거의 안쓰려고 한다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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