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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형 필름 개봉

by 자랑쟁이 2009.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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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무래도 혼자서 사진을 배우다 보니 실행 착오가 은근히 많습니다.
그중에 가장 불안한건 필름을 장착할때 실수가 있지 않을까!!! 라는 부분이지요.

특히 중형은 명실에서 장착이 가능합니다만, 대형은 암백에서 감으로 해야하기 때문에
더욱 긴장이 되지요.

그리고 암백에서 뭔가를 장착한다는 것이 완전히 감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내부에 뭐가
들었는지 정보가 없으면 좀 당황스럽기 까지 합니다. (그렇다고 중간에 암백에서 꺼낼순 없죠. -_-;;;)

보통 대형 필름은 시트로 되어 있기 때문에, 편편한 박스에 들어 있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코닥에서 나오는 제품들은 일반적으로 컬러(3만원선), 슬라이드(4만원선)의 경우는 10장씩 들어있고
흑백은 100장 단위(10만원선)로 포장 되어 있는데, 베르거의 경우는 20장, 롤라이의 경우는 10장 단위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박스의 크기는 두께만 약간 차이나지만 내용물의 수는 많이 차이나죠... 결과적으로 코닥 필름이 가장 저렴한 편입니다. ^^)

보통 필름을 구입하면 한쪽은 종이 테잎으로 밀봉되어 있습니다.
아래 포트라의 경우는 아래쪽 스티커거 아랫면까지 연결되어 밀봉되어 있죠.




뚜껑을 열면 (사진이 흔들렸네요) 내부에 다시 박스가 있습니다.

이 박스를 들어내면 내부에 (보통 위의 커버가 더 작기 때문에 위쪽에 끼워져 있습니다.)
필름을 감싼 종이 봉투가 들어 있습니다. 몇몇 브랜드는 검은 암백(비닐)에 들어 있기도 합니다.
대형의 경우는 10장을 한번에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봉투는 깨끗하게 열어 놓는게 좋습니다.


그 안에는 위와 아래에 두꺼운 종이가 있고 그 사이에 필름이 끼워져 있습니다.
지금 아래 사진은 10장을 모두 사용하고 종이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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