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프랑스 파리 - 신혼여행 4일차.(4)

by 자랑쟁이 2009. 3. 23.
반응형

쉐코지에서 나와서, 버스를 타고 갈까, 지하철을 타고갈까 고민을 하다가 우선 대로로 나가면 생제르맹 데 프레 라는 교회가 있다길래 우선 대로변으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대로변으로 나가다보니 왼쪽에 생제르맹 아니랄까봐 아주 크게 쓰여있는 가게가 하나 있더군요.

이 교회는 아무 정보도 없이 간곳이라, 그냥 밖만 구경하다 왔습니다. 시간도 많았는데 한번쯤 들어가볼껄.. 하는 아쉬움도 많이 남네요.

아래 두장은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라는데, 그런 내용을 알고보니 정말 낡은것이... 왠지 더 오래되 보이더군요..



아래 사진은 정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일본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성당앞에서 뭔가를 하더군요. 보는 저로서는 기분이 묘했습니다.

반대편에 루이비통 매장이 있었는데, 역시 참새 방앗간 처럼, 아내도 한번 들려보더군요. 루이비통 매장엔 스티븐 스트라우스 기념이라고 그래피티된 제품만 가득하더군요. 처음에 볼때는 올드스러운 루이비통에 그래피티가 상당히 이질적으로 느껴졌는데, 보면 볼 수록 매력이 있기는 하더군요. 역시 남보다 빠른 감수성을 가진, 항상 미래를 먼저 제시하는 사람이 진정한 아티스트라는 생각을 다시금 했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