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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과 일상

신생아

by 자랑쟁이 2009.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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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내의 친구가 여아를 출산하였습니다.
이미 꽤 되어 버린 일이기는 합니다만, 저번주에 처남이 득남을 하였기에
신생아 관련된 이야기를 뱉어 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렇게 주변에서 아이가 태어나는 것을 보면서,
저는 잘 모를 부담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이 애를 낳을때는 그다지 와닿지 않던것이,
아내와 관련된 사람들이 애를 낳게 되니 많은 생각을 만들어 내더군요.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은데,
아이가 태어나서 힘들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물론 아이는 조만간 갖기로 했습니다.)
과연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아이가 태어나면 내가 줄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이런 저런 생각으로 꽤나 많이 복잡해 지네요.

만술님이나 아이가 초등학교를 들어가는 바바님...
아이가 유치원 들어가는 절친들....
과연 이분들은 아이를 갖기 전에 어떤 기분이었을까...
하는것이 궁금해 지기도 하고요....

여튼... 아직 갖지도 않은 아이 때문에,
벌써 긴장부터 되는군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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