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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_생활/음반48

헤드폰용 앰프 나는 이번에 헤드폰을 구입하면서 헤드폰용 앰프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는데... 원래 구입 예정은 전혀 없었다가... 헤드폰을 구입하면서, 내 mp3플레이어가 워낙에 소형이라 출력이 딸릴까봐 같이 구입을 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로는 그라도 헤드폰은 거의 음 손실이 없이 충실하게 들려서 헤드폰용 앰프가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이었고.... 되려 젠 하이저 같은경우는 헤드폰 엠프를 사용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그 성능의 차이를 느낄수 있다고 한다... 내 mp3의 5배 만한 이놈을 과연 들고 다닐까 걱정이긴 하지만... 만약 갖고 다니게 된다면.. 그냥 CD플레이어에 붙여서 다니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2004. 12. 16.
그라도 sr-80 헤드폰(grado labs sr-80 head phone) 음... 솔찍히 내가 줄곳.... 정말 거의 잠자는 시간 빼고는, 음악을 듣지 않는 순간이 없는 (물론 약간 과장이다.. -_-;;) 그런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음원을 내 뿜어주는 장비에 관해서는 전혀 무지하고... 그것을 구입할 총알도 부족한 지경이었다.. (워낙에 다른 취미들이 많아서... -_-;;;) 게다가 워낙에 즐거듣는 음악 자체가 락이다 보니.. 감상 보다는 즐기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 (물론 좋은 기기에서 들을때 기타의 미세한 피킹의 떨림이 느껴질때는 짜릿짜릿하지만 말이다... 평소에 항상 듣고 살다보니, 그런 디테일까지 들을 정도로 '감상'을 하지는 못한다는 이야기겠다... 물론 장비도 안 받쳐주고... -_-;;;) 뭐.. 옛날에 쓰던 장비도 좋은건 아니었지만... 지금은.. mp3플레.. 2004. 12. 16.
Miss you most (at Christmas time) 당신이 가장 그리워요. (크리스마스 때엔..) 모닥불이 타고 있어요. 방은 밝게 빛나구요. 밖에는 12월의 찬 바람이 불어요. 눈내리는 밖에서 캐롤을 부르는 사람들의 노래가 저 멀리 사라지고.. 모든 사람은 웃고, 세상은 축복에 쌓여있죠. 그리고 모든 사람은 행복해 해요. 오늘밤의 나를 빼고... 난 당신이 그립기에... 그리고 나는 당신을 기억하지 못해요. 내 기억에서 당신을 지웠어요 다른 계절이 오고, 나는 괜찮아지죠. 하지만 나는 당신이 그리워요. 어느때 보다 크리스 마스때에... 나는 창밖을 봐요. 이 추운 겨울의 밤 모든 반짝이는 불빛들 어둠속에서 나는 혼자, 당신이 내 곁에 있을 때를 기억해요 모든 사람들은 웃고 모든 세상은 즐겁죠 그리고 모든 사람들은 서로 얼싸 안아요 당신과 나를 빼고요.... 2004. 11. 6.
킹 크림슨 음... 이 앨범은 최근에 구입했다... 그 전까진 친척아저씨의 LP를 구경하고... 녹음된걸로 듣고 하다가... (아저씨는 이 판을 엄청나게 자랑하곤 했다.. -_-;;;) 구입하려 했으나.. 너무 오래지난 관계로... 생각치도 못하고 있다가.. 최근 20주년 기념 앨범으로 재 발매 되었다. 이 앨범에서는 에피타 라는 곡이 가장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졌는데... 실제로는 다른 3곡이 다 좋다... (그러니 명반이라 불리겠지..) 맘 같아서는 다른곡들도 소개해 주고 싶지만.. 여기선 에피타만... 소개하겠다... (여기 링크는 엠파스에서 검색한 링크이다... ㅋㅋ) 2004. 7. 25.
박동진 선생님의 흥보가 중 놀부 심술장면 우리것이 좋은것이여... 로 엄청나게 유명해져 버리신 고 박동진 옹께서 남기신 판소리 중에 흥부가... 판소리에 대해서는 앞으로 너무도 하고싶은 말이 많은데... 그중에서... 흥부가는 소리 보다는 아니리가 많아서 여자가 하기 힘들고, 재담이 많은 관계로 재담소리라고 한다고 한다. 박동진 선생님은 이 흥부가 기능 보유자 이셨는데... 소리꾼 중에 욕 잘하기로 유명하신 분이다. 그래서, 재담소리인 흥보가를 너무 재미있게 풀어주신다... (간간히 욕도 섞어 가며..) 박동진 선생께서는, 한때 방탕한 생활로 인해 목소리를 잃어버리신 적이 있었는데, 잃어버린 목소리엔 똥물이 좋다는 말을 듣고, 박동진 선생 부친께서 똥물을 가져 오셨다고 한다. 그래서 목소리를 찾겠다는 의지 하나로 40번이 넘게 똥물을 들이키는 .. 2004. 7. 20.
Spiro Gyra-Bells, Boots And Shambles Spiro Gyra의 마지막 앨범이자, 베스트 앨범이다. 그도 그럴것이, 성시완씨가 이들과 컨택해서 그동안 묻혀있던 곡들을 모우고, 그동안 인기있던 곡들을 모아서 베스트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실은 새로운 곡들은 절대 아니고 거의 트리뷰트 앨범격에 속하는 베스트 앨범이다. 물론 이들이 이 앨범을 계기로 다시 활동을 시작하고, 한국에서 공연을 하기를 원하기도 했었지만... 성시완씨의 이야기론... 시완레코드에서 아트락을 발매하기 시작한 이후로부터 가장 많은 판매량을 갖고 있는 Latte e miele가 한국에 와서 공연을 했는데도 참패를 했다고 할 정도이니... 그에 비하면 그다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그룹인 Spiro Gyra가 우리 나라에 와서 공연했다가 많은 실망을 하게 될까봐, 못하게 하고 .. 2004. 7. 15.
Quella Vecchia Locanda Quella Vecchia Locanda 내가 아주 좋아하는 음반을 만든 그룹이다.. Il Tempo Della Gioia 라는 음반인데... 솔찍히 내가 아트락을 들어봤자 얼마나 들었겠느냐만... 지금까지 들어온 5~60여장의 아트락 중에는 젤 맘에 드는 음반이다. 물론 이탈리아 어라,... 정말 한개도 몰르겠지만... 대략 번역 하자면 '환희의 순간'정도 된다던가? 내가 대학교때 시완레코드사에서 (홍대 근처에 아직도 있다. 그런데 새로운 판들을 많이 만들어 내지는 않는것 같다.)나왔던 이 음반을 LP로 구입했을땐... 2000장 한정 LP임에도.. 솔찍히 그 당시 1000장 한정 발매판이었던 로스까나리오스 Los Canarios의 Ciclos를 구입했다는 기쁨에... 별로 신경도 안썼던 판이었다. 물.. 2004. 7. 6.
Pink Floyd - the Wall 정말... 모르는 사람이 없는 음반일께다. 핑크플로이드의 더 월... 이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분단국인 대한민국으로서는 정말 다르게 다가오는 음악... 핑크플로이드는 독일이 통일되기 전에는 그 벽에서 다시는 노래를 부르지 않겠다고 공식선언을 했는데... 6년만이던가... 다시 공연을하게 되었다... 그 벽이 무너졌기 때문에.... 물론 그 벽과... the wall은 좀 다르지만... 나는 이 음반을 접하기 전에 영화부터 접해서, 영화의 해석이 이 음반의 해석이라고 생각했었다. (어렸을때니.. 오죽했겠는가..) 그런면에서 보면, 영화나 영상등 비쥬얼적인 것의 단점은, 너무도 강렬해서, 어떤 대상에 대한 이미지를 고착화 시킨다는데 있는것 같다. 같은 비쥬얼이라고 하더라고, 사진의 경우는, 사진에 담겨진 .. 2004. 7. 6.
宮王府 音樂 지난 일요일에 중국 펜팔이 한국에 왔다. 물론 한족은 아니구 조선족인데, 정말 한국말을 잘하고 억양도 북한말 같은 억양이 아닌데다가 되려 약간 경상도 사투리의 감이 있어서... 같이 다녀도 아무도 조선족인지 모를 정도였다. (게다가 상당한 미인... ) 아무튼.. 그 친구에게 부탁해서 중국 전통음악 CD를 구입해 달라고 했는데, 이 음악은 그중에 하나이다. 표지엔 궁왕부 음악 이라고 쓰여있는데... 이는 궁중음악을 뜻한다고 한다.. 우리 나라 궁중음악과는 현저한 차이가 있는데... 정말 이게 중국 궁중음악인지 궁금할 지경이다... 이 앨범의 4번째 곡이다. 2004. 7. 6.
내 국악 방송국 저번 달에 live 365에 라디오 방송을 신청했다. 처음에는 내가 라이브로 하려는 계획도 있었지만.. 너무 많이 끊겨서... 그냥 스트리밍 방송만 했다. 한달에 20,000원돈이나 들여서 했던 방송의 주제는 "국악". 그중에서도 판소리였다. 물론 2004년 7월 16일까지 방송이 되기 때문에, 누구든지 들을수 있다. (주소는 http://www.live365.com/stations/speedit ) 주로 외국인들이 클릭을 하곤 하는데, 듣는 시간도 30초 정도 밖에 안된다. 대신 그나마 자부심이 있는건, 우리 나라의 음악을 외국 사람이 단 30초라도 듣는다는 것이다. 지금 올라가 있는건, 춘향가 완창... 무려 6시간짜리라.. 전부다 듣기도 힘들고, 전라도 사투리이다 보니 한국인이 아닌이상 완전히 이해.. 2004. 6. 29.
정말 좋은 스크레치 리커버툴 음.. 이건, 내가 가진 음악CD중에 몇몇개가 카스테레오 (15장 체인져)에서 씹혀서 아랫쪽이 모두 엉망이 되어서 해결책을 찾다가 구입한 스크레치 리커버 툴이다... 대략 껍데기에도 나왔지만 8+라고 쓰여 있다. 그렇다고 해서 8장을 복구 할수 있느냐? 여러분의 기대와는 달리 겨우 4장밖에 복구하지 못한다.. 그럼 왜 8인가? 여기에 보면.. 봉지두개가 한셋트 인데.. 딱 둘이 합쳐서 8개가 들어있다. 가격도 정말 비싸서 거의 20,000원 가까이 간다.. 내용물은 CD표면을 닦는 별도의 4장의 동그란 부직포와... 1번 봉투, 2번 봉투로 이루어진 뜯을수 있는 리페어 셋트 4개가 들어있다. 이 리페어 셋트에서 봉투를 하나 뜯으면, 무슨 약에 젖어있는 티슈같은게 나오는데... 이중에 1번 티슈는 투명부분.. 2004. 6. 22.
Newtrolls 원래 트롤은 괴물혹은 요정의 일종인데... 뉴트롤즈... 새로운 괴물, 요정들인가... 아주 널리 알려진 아트락 그룹이다 그중에서도 누구도 다 알지 싶은 아다지오를 만든 그룹인데... 이 아다지오는 그들의 3번째 앨범에 포함되어 있는 곡이다. 난 처음에 이 음반을 동생이 어디서 주워듣고 구입해와서 들었다... 정말 한참을 들었다... 내가 두번째로 들은 아트락... 첫번째는 파블로브즈 독이었고... 두번째가 뉴트롤즈였다... 세번째가 핑크플로이드의 더 월.... 자.. 들어보자. 아다지오.. 2004.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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