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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_생활/보드게임

[보드게임] 보드게임 별 특징

by 자랑쟁이 2021.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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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지속적으로 내용을 추가하면서 문서를 완료할 계획이다. 그래서 완성되기 전까지 수정이 되면 가장 위에 위치하게 된다.

 

1. 운요소가 많다, 적다

보드게임에서 운 요소는 양날의 칼과 비슷하다. 즉 운요소가 많으면 난이도가 낮아져서 진입 장벽이 낮아진다. 일반적으로 테마게임이라는 게임류들이 운요소가 높은 경향이 있는데 예를 들어 모노폴리, 인생게임, 좀비 사이드 등이다. 이런 게임은 주사위룰렛, 일정한 카드덱 등과 같은 도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내가 의도하지 않은 무작위적인 이벤트가 발생하게 된다. 정말 오래된 게임들은 완전히 운에 기대는 경향이 있지만, 90년대 후반 출시되는 최근 많은 게임들은 이런 운 요소를 줄이기 위해 게임 시스템적으로 다양한 장치등을 갖춰 많이 보완하고 있다(대표적으로 카탄, 운요소가 매우 강하게 개입되는 좀비사이드 같은 테마게임도, 공간적인 상황에 따라 이런 운요소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들이 약간 마련되어있다.). 

반대로 운요소가 적다는 것들은 일반적으로 유로게임이라고 불리는 게임들이 그런 특성을 갖고 있는데, 운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수학적으로 계산되어 전략적으로 한수 한수를 고민하지 않으면, 이기기 쉽지 않은 게임들이다. 이런 게임이 유로게임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앞선 모노폴리, 인생게임들이 북미에서 개발된데 비해, 유럽(독일 등)에서 만들어지고 유행했기 때문이다. 이런 게임의 장점은 게임의 깊이가 있어, 시스템이 깊으면 그만큼 깊은 재미를 준다. 반면에 실력자를 초보가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시스템이 복잡한 경향이 많기 때문에 진입 장벽 자체가 매우 높다는 것도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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