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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휴가 제가 어제부터 휴가입니다. 1주일간 휴가인데요...제가 이 회사 들어오고서는 제대로가는 첫번째 휴갑니다.1년차때의 휴가는 겨울에 가겠다고 했다가 겨울에 바빠서 결국 휴가 짤리고 돈으로 받고.. (쩝.. 정말 휴가가서 하루도 못사용할 돈이더군요... -_-)두번째 해는 제 의지와 상관없이 회사에서 실크로드로 휴가를 보내버렸구요..이번에야 말로 제가 정해서 가야하는 첫번째 휴가가 되었습니다.근데 막상 휴가가 되니... 그냥 막막하더군요... 어디 가기도 귀찮고...그래도 얼마전부터 휴가 받으면 펜션내려가서 도와드린다고 철썩같이 약속을 해서오늘 오후에 내려갈껀데요.... 정말 그거 아니었다면 하루종일 집에서 죽치고 있었을것같습니다.에휴... 인생이 왜이러냐..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어쩌겠습니까?몇일전에 .. 2005. 7. 31.
성균관대 후문에서 바라본 야경 사실 요샌 사진을 많이 안찍어서 그다지 사진 자랑할것도 없습니다만...최근에 찍은 사진이라 올려봅니다.사실 제가 최근에 일종의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식사도 많이 조절하고 있고...암튼 나름대로 꾸준히 해서 그런지 최근 한달내 7킬로 그램이 빠졌답니다. 여하튼... 제가 하는 운동은 자전거 타기 인데요.. 요샌 삼청동에서 성대후문으로 올라갔다가 성북동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종로로 오는 코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탔던것으로 생각하면 정말 워밍업에 불과한 양인데.. 체중이 불고 운동을 안하다 보니 그것도 꽤나 힘들더군요.. 몇번 올라가니 체력도 약간씩 살아나고 해서... 여유가 생겨서 그 위에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카메라 줌이 3배라... 꽤나 멀리에 찍힙니다만... 정말 오랫만에 보.. 2005. 7. 31.
Candy floss 캔디 프로스라구... 이것두 elecom에서 나온 제품인데, 보기에 좀 솜사탕처럼 생겨서 이름을 그렇게 붙였다더군요... 실제용도는 개인 화장용.... 은 아니구.... LCD모니터 크리너입니다. 일반적으로 LCD모니터 사용자가 느끼는것이겠지만, LCD는 손으로 표면을 만지는 경우가 적어서 지문같은게 보이는 경우는 드문대신에 먼지가 소복히 쌓이게 되는 경향이 강한데, 문제는 닦을 무언가가 마땅치 않다는 것이겠습니다. 그래서 개발되었다고 하는데... 실제로도 상당한 먼지 흡입력을 갖고 있는것 같고.. (정전기를 이용한것이라고 합니다.) 먼지가 잘 떨어지지도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먼지청소에 엄청난 효율성을 갖고 있는대신에 단점은, 붙은 먼지는 잘 떨어지지 않아서, 하얀 청소 솜사탕이 금방 더러워 진.. 2005. 7. 27.
책상용 진공 청소기 최근에 지우개를 사용할 일이 많아져서, 진공청소기 구입을 생각하다, 교보문고에서 구입을 한, 미니 진공청소기 입니다. elecom이라는 pc주변 악세사리를 전문으로 만드는 일본 회사에서 만든 제품인데, 원래 이 회사 제품의 디자인들이 상당히 뛰어난 편인데, 이제품은 정말 의외로 디자인이 '구리다'라는 표현을 하게 만들더군요. 그래도 elecom이란 회사에서 제공하는 제품의 퀄리티 수준을 생각하면 기능면에서는 믿을만 할것 같아서 구입을 했습니다. 우선 평가 결과부터 이야기 하자면... 조그만 크기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집진 성능이 좋습니다. 원래 이 청소기 자체가 키보드나 구석 구석을 청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보니 정말 목적에 맞게, 키보드 사이에 먼지나 구석 구석의 먼지제거에는 탁월한 성능을 발휘합.. 2005. 7. 27.
SD카드와 리더기 벌써 2년전인가요? 제가 palm vx를 사용하고 있을쯤... palm을 주머니에 넣고 보드를 타다가 몽창 깨먹고 나서, palm을 구입하려고 보니, 국내에서 구입한다는게 정말 쉽지 않더군요. 배송비도 만만치 않고.... 그래서 그냥 아이팩 5450을 구입했습니다. (KT에서 너무 많이 퍼트려서 국민 PDA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죠.. ㅋㅋ) 물론 지금도 여러번 떨어트려서 병원에 여러번 다녀왔습니다만... 그땐 8메가짜리 메모리 쓰다가 64메가 짜리를 사용하니.. 정말 용량에 대한 욕심이 마구 일어났던건지... 그때 개당 9만원씩이나 하는 256메가짜리 메모리를 2개나 구입을 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저렴한 1기가 짜리가 7만원이면 구입이 가능합니다...) 요샌 SD카드가 미니 기기에 많이 들어갑니다만 (.. 2005. 7. 27.
테마 한국사 제가 작년내내 했던 테마 한국사 프로젝트가 7월 1일부로 끝이 나고, 인쇄에 들어가서 4주 정도가 지난 지금 4만질(한질에 42권)이 나갔다고 합니다. 한솔교육측에서는 창사 이래로 단기간 최대 판매라고 하는데요. 저희와 그다지 사이도 좋지는 않아서 그런건지 몰라도... 계약상에 저희에게 2질을 주게 되어 있는데 주지도 않고 있더군요. 여하튼... 개인적으론 착찹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뿌듯하기도 합니다. 지금 현재 30% 디스카운트 된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으니... (대략 27만원이던가..) 관심 있으시면 구입해 보시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 (제 블로그에 자주 방문하시는 분들중엔 구입하실 필요가 있는 분들이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만... ^^ 초등학생 용이거든요.. ㅋㅋ) 2005. 7. 27.
정말 오랫만에.... 정말 오랫만에 글을 쓴다. 시간이 없는것도 아니었고, 마음의 여유가 없는것도 아니었는데, 그동안 왜 글을 못 올렸을까? 아니.. 정말 이유도 없이, 글 올리기가 싫었고, 그냥 그대로 놔 두고 싶었다면 싶었던게 내 마음이었던것 같다. 오래전을 되짚어 생각해 보면, 내가 편입 준비를 할때 했던 행동중에 가장 커다랗게 기억나는것은, 내가 그렇게도 좋아하던 컴퓨터를 장농에 처박아 놓고, 친구와의 연락도 단절한채 무려 6개월간을 지냈다는 것이다. 물론 그런 노력으로 (사실 남들이보면 노력도 아니겠지만...) 편입에 성공했던것이겠지만.... 어찌 보면 그런것이었을것이다. 일부러 내 관심꺼리를 줄여나가는 과정.... 그것이 나에게는 더 커다란 미래를 위한 투자. 지금에 와서 다시 뒤를 돌아보고자 하는것은, 아마도 나.. 2005. 7. 26.
카멜백 위에 있는 사진.. 왠지 물이 담길것 같죠? 빨대(?)도 달려있고...2리터 짜리 카멜백입니다.보통 산에 올라가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장거리 운동을 할때는 물이 상당히 중요한데요. 목마르다고 아무 물이나 먹으면 자칫하면 병에 걸릴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커다란 (이건 2리터 짜리)물백을 가지고 다니는데요. 보통 요즘 나오는 백팩중엔 하이드로라는 기능이 있다는 표시가 되어 있으면, 이런 카멜백을 내부에 장착할수 있다는 뜻입니다. 내부에 장착해 놓으면 빨대 끝을 무는것 만으로도 물이 나오게 됩니다.이걸 왜 카멜백이라고 부르느냐... 면...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막에서 혹은 정글에서 물을 가지고 다닐때, 낙타가죽으로 된 물백을 가지고 다녀서의 이유도 있구요... 이런 물백만 전문으로 생.. 2005. 6. 29.
the wall live album the wall live, 한정판(일반판은 일반 CD형태에 이것처럼 한줄이 아니라 2줄로 2명씩 있습니다.)을 phono라는 온라인 샵에서 경매로 구입을 했습니다. 더블 CD인데 아마 새것으로 샀으면 꽤나 비싼 가격이었을것으로 생각되는데... 개인적으론 어렸을때 이들의 음악을 영화 형태로 만들어 놓은것을 본적이 있었는데(이건 25주년 기념으로 DVD로 나왔습니다. 저도 구입을 했는데 사진은 다음과 같고, 아쉽게도 코드가 1이라.. 코드 변경 귀찮아서 그냥 안보고 있습니다.. -_-;; 게다가 예전에 여러번 봤고... 그러고 보니 스티븐 잡스의 말이 생각나는군요 "음악은 수천번 수만번이라도듣고 싶지만영화는 10번 이상 보고 싶지는 않다." 이게 아이팟을 동영상 플레이어로 만들지 않는 이유라죠.) 이 DVD.. 2005. 6. 24.
매그라이트 maglite 음... 제가 가진 매그라이트 솔리테어던가.. 솔라이트던가.. 제품명은 모르겠는데, 매그라이트 중에 가장 작은 라이트 입니다. 그 라이트에 플라스틱 옷(별매)을 입혀 놓은것이죠. 매그라이트는 미군이나, 미 경찰에서 많이 사용하는 프랫쉬이고 가장 긴것은 경찰봉으로 사용하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저는 가장큰 건전지 4개 들어가는것이 있는데, 가장 긴건 5개가 들어가는 것입니다. 4개짜리도 듀랄류민이라는 초 경량 소재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무게가 상당합니다. 정말 경찰봉으로 사용하면 사람 죽이겠더군요... -_-;;; 나중에 사진으로 보여드리죠.) 매그라이트는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사용하는 전지에 비해서, 꽤나 밝고 생활 방수도 되기 때문에 이런 저런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데,저는담배를 안피다 보니 라이터가 .. 2005. 6. 17.
효자동 골목 집에서 조금만 나오면 골목들이 군데 군데 있습니다. 이쪽 동내가 워낙에 오래부터 사람이 살던 곳이라 그런지, 집이 오밀조밀 하게 붙어있죠.그중에 아직도 나무문을 사용하는집에 꽤나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그럴싸한 하나를 찍어봤습니다.아... 그리고 앞으로 저도 사진에 크래딧을 달기로 결정했는데요...아무래도, 없는것보다는 있는것이 저작권 보호에 도움을 줄것같아서,크래딧을 달기로 했습니다. 비록 허접한 사진들이지만...몰래 사용당한다는것은 꽤나 기분 나쁜일이 될것 같아서 말이죠.. ^^ 2005. 6. 17.
CD플레이어 미국 갔을때 샀던 CD플레이어이다. 꽤나 오래전에 구입한거라.... 물론 짐작을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아이맥이 누드 디자인을 선보인 뒤로나온것이다 보니.. 누드를 선호하고 있다. 꽤나 이쁜 디자인인것 같다고 생각되는데,가격은 70달러. 이 제품은 원래가 리모컨이 없는 제품이지만, 미국에서는 CD플레이어에 리모컨이 기본으로장착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리모컨이라도 같이 들어 있을라 치면, 겉에 리모컨 포함이라고갖은 생색을 다 내곤 한다. 그런것이 일반적이다 보니, 정말, 박스에 보여지는것 외에는거의 같이 들어있지 않다고 봐야 한다. 심지어 이 제품은 이어폰도 같이 들어 있지 않았었다..여하튼... 1400달러주고 아이북 사면서, 덤이라는 생각으로 하나 구입한 CD플레이어...지금도 간혹 사용하곤 하는데... 2005. 6. 16.
도전. 오늘 문득 생각이 들었는데...칭찬하는 것에 인색한 사람에게 칭찬을 듣는것이 대단히 힘든일인것 처럼,사랑에 인색한 사람에게 사랑 받는것 처럼 가치 있는것도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도전해 봐야겠다. 2005. 6. 16.
실장님. 실장님과 나는 참으로 많이 충돌을 일으킨다. 물론 내가 좀 드세기도 하지만... 실장님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 사람은 여성이라는 성을 가지고 있는데... 내가 껍데기만 페미이고.. 실제론 치졸한 마초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여성인 그 사람에게 명령을 듣는것을 참아내지 못해왔다. 그런던 오늘... 내가 좀 사고를 쳤다. 물론 커다란 사고라고 하기는 힘들지만, 나의 특징중에 하나인 다른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 부족... 으로 인한 문제가 생겼다. 내가 전화를 받고, 내 잘못임에도 불구하고, 열이 치솟아 머리 끝까지 이르를 무렵, 실장님이 대신 전화를 받았다. 그리고 그사람과 엄청난 언쟁을 버렸는데, 그 와중에 내 귀에 팍 박히는 말이 있었다. '제가 잘못하기는 했지만....' 실제로는 실장님의 잘못은 .. 2005. 6. 15.
산악 자전거 바지 산에서 타는 자전거를 보통 산악자전거 혹은 MTB(마운틴 바이크)라고 합니다. 그 역사는 70년대 초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그 유명한 게리피셔라는 사람이 해변에서 타는 자전거를 개조해서 산에서 타기 시작한게 시초이죠... (게리 피셔는 아주 유명한 자전거 상표입니다. 그 사람이 그 회사의 사주인것은 말할것도 없고, 지금도 산악자전거를 즐기는 매니아죠.)요새 보면 길거리에 많은 사람들이 저지(보통 자전거용 쫄바지를 일컬음)를 입고 다니는데요. 쫘악 달라붙는것이 간혹 민망하기도 하고, 좀 멋져 보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색도 화려해서 눈에 확확 들어오죠. (색이 화려한것은 경고를 하는역활을 합니다. 차에게 '나 치지마!'라고 말하는것과 같죠)그런데 일반적으론 그렇게 달라 붙는 옷은 경기를 나갈때 많이 입는 옷.. 2005.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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