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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53

지구의 날 포스터 이 포스터는 작년이던가... -_-;;; 문화연대에서 의뢰가 들어와서 했던 작업인데.. 우리는 문화연대 같은곳에서 들어오는 일은 거의 본전 혹은 밑지고 작업을 해주곤 한다. 사실 문화연대라는 곳이 돈이 없는곳이기도 하지만, 그곳의 간사님들도 돈을 바라고 하는 일들이 아니라서, 그분들에게 보수를 원한다는것 자체가 스스로에게 좀 창피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 포스터는 만들고 나서, 너무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들은 포스터인데... 만들때는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스스로 봐도 어렵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 포스터이다.. (물론 3일만에 만든거라... 더 그렇긴 하겠지만.. 음... 원래 문화연대 일의 특징중에 하나가.. 돈이 안된다는것과... 상당히 촉박하게 들어온다는것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 2004. 7. 20.
난곡 이야기 이번에도 내 디자인을 소개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프로젝트중에 하나였는데, 무려 반년간 진행된 프로젝트였다. 우선 사진에 숨겨진 언어들을 읽는 방법을 배우는것이 첫번째였고, 이 언어들을 어떻게 읽혀지게 할것인가를 생각하는것이 두번째였다. 이 책은 지금은 없어진 서울 최후의 산동네라고 불리는 난곡의 기록을 담고 있다. 이것을 통해, 사회의 여러가지 문제도 이야기 하고 있고, 이 모든 내용을 사진으로만 담은것이 아니라, 사진작가 선생님께서 원래는 소설가 이시기 때문에, 소설도 넣었고, 중간에 시도 있으며, 마지막엔 판소리체의 글도 있다. 이런것들이 모두 합쳐져서, 상당한 힘을 갖고 있는데, 이것들의 가장 큰 문제는... 사진이 가지고 있는 언어가 너무도 강력해서, 다른 이미지를 삽입한다는것 자체가 .. 2004. 6. 27.
작년 플로우보드 팀 로고 심볼 디자인 (3) 이것저것 모두 밀리고.... 그래서 결국 티셔츠에 넣을 그래픽을 만들어 달라고 해서.. 여러가지로 베리에이션 했는데... 앞에서 말했지만.. 팀 티에 그래픽을 추가로 넣는게 너무 힘들게 되어... 이것도 안쓰이게 되었다... 2004. 6. 27.
작년 플로우 보드 팀 로고 심볼 디자인 (2) 결국 내가 팀이름 결정 당시에 참가를 하지 않았고... 그럼으로 인해.. 내가 제안한 이름이 좀 밀려서... 결국 스크래치라는 이름으로 결정이 났다. 스크래치라는 이름은 플로우보드를 타다보면, 몸에, 그리고 보드에 스크래치가 나기 때문에, 스크래치로 하겠다는 결정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것도 재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다시 디자인을 했다. 나중에 티셔츠 디자인까지 했는데... 결국 이것도 내가 이 디자인 결정당시 참가를 안해서... 밀렸다.. -_-;;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별로 맘에 안드는 캐릭터 적이고 약간 여성적인 느낌이 첨가된 심볼로 결정되었고, 팀 티셔츠에 사용하겠다는 연락은 받았지만.. 결국 팀 티셔츠에 넣기에 너무 복잡한 이유들이 있어서 결국 아무데도 사용되지 못하고 말았다.. (.. 2004. 6. 27.
작년, 플로우보드 팀 로고 심볼 디자인 이 디자인 소개란에 처음으로 소개할 디자인은... 당연히 내가 했던 디자인이다... -_-;; 이 당시에 나는 나의 디자인 스타일의 정체성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혹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이런것인가.. 하는 생각에 디자인을 해보았다.. 우선 이건 1차 시안이었는데, 이름을 북파라고 지었다. 이 팀은 성북구와 강북구에 위치하는 사람들이 모인 팀이었는데, 그래서 북쪽으로 부터 플로우 보드의 파장을 펼치자는 의미로 북파라고 제안을 했다. 그리고, 로고를 만들고 심볼을 디자인 했는데... 영어로 바꾸면서.. North Wave가 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상하다.. 왜이리 낯익지.. 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생각났다... 스노우 보드... 부츠회사.. 노스웨이브... -_-;; .. 2004.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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