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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r LAB/weekend project83

헤드폰 가죽 작업 꽤나 오래전에 구입한 헤드폰이 머리나 귀 뒤의 기름이 많이 닿다보니 인조가죽이 결국 박리되기 시작하여 다 틑어지게 되었다.물론 귀쪽도 마찬가지고... 거의 작년부터 이런 상황이었는데, 헤드폰을 새로 사자니 돈도 없고.... (이게 총각때와 유부남때의 결정적인 차이이기도 하고... 게다가 현재는 정말 박봉이라..) 그래서 헤드폰 머리쪽은 양가죽을 사용해서 직접 제작하기로 하였다. 사실 이게 가죽작업을 하기 시작한 이유인데, 지금까지 전혀 다른것 만들다가 몇일 전에서야 비로소 완성했다. 아무래도 이렇게 라운드 지는건 처음이다보니 생각보다 까다롭고 어려웠다. 그리고 원래 안으로 꿰매 뒤집으려고 했는데, 매우 타이트하게 박음질을 못하게 될것 같아, 우선 헤드폰 밴드 아래쪽에 우레탄 시트를 대고 가죽을 헤드폰에 .. 2017. 7. 24.
약통 가죽 작업 평소에 약을 잊고 안먹는 경우가 있어서 비상시를 대비해 하루치 약을 항상 갖고 다닌다. 갖고 다니면서 마음에 드는 약통이 없어서 좀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에 직접 제작하기로 했다.완성하고 보니 순서가 엉망이고 이런 저런 실수덕에 매우 지저분 하고 애매해 졌지만.. 여튼 공부는 많이 되었다.무엇보다 엣지코트는 처음 써봤는데, 뭔가 잘못된 것 같아 찾아보니.. 역시 잘못되었다.목타도 이상하게 쳐서 애매해 졌는데. ㅎㅎㅎㅎㅎ. 010203 전체(약간 칙칙하게 나왔다) 목타 위치와 스키빙 위치가 다르다 엣지 처리가 엉망이다 2017. 7. 20.
구두칼 칼집 가죽 작업을 하는데 있어서 구두칼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다보니 많은 가죽인들이 가죽칼을 매우 좋은걸(십수만원이나 하는) 쓰던데.... 그러나 나는 그냥 취미인이라.. 1만원짜리 화룡 가죽칼... 그나마 얼마전 알리바바 판매자중에 몇몇 좋은 제품을 파는 사람이 있어서 하나 샀는데, 그것도 2만원은 안되는 제품. 나름 좋다.싸서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지 사용하다보면 불편한 점이 몇가지 있는데, 파지를 하다보면 칼날의 윗부분이 손바닥에 닿아 손이 아파짐. 그래서 아들 가방 만들고 생긴 자투리 양가죽(실제로는 잘라낸 부분이라 끈이나 다름없는)으로 감쌌는데, 꽤 쓸만함.그러고 보니 날카로운 칼날 쪽에는 겨우 비닐로 된 커버 밖에 없어서 칼을 넣었다 뺐다 하다보니 다 찢어짐. (그렇다고 비닐이라도 없으면 다칠.. 2017. 7. 19.
화이트 보드 지우개와 펜 자석 홀더 제작 화이트 보드용 지우개와 펜을 구입했는데, 이게 냉장고에 붙여놓기 좀 애매한 형태라 3D 프린터로 자석을 꼽아 둘수 있는 부속을 만들어서 붙였음.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냥 글루건으로 붙여도 되는데 이걸 굳이 3D 모델링을 해서... 프린트를 해서... 후가공을.... 0102030405 지우개 화이트 보드 펜 지우개용 홀더 화이트 보드 펜용 홀더 (자석 위치) 실제 제작 후 냉장고에 부착 2017. 7. 18.
툴락 제작중 가죽용 툴랙을 제작 중인데 사용 툴은 퓨전 360으로 작업했다.제작은 5T짜리 아크릴을 사용예정이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은 완료되었는데, 황당한것이 딱 한달만에 평면으로 내보내는 플러그인이 작동되지 않는 현상이 생겼다. 아무래도 오토데스크에서 프로그램 업데이트 하면서 기능을 막아둔 모양인데.... 그래서 도면으로 내보내지 못하고 있는중... -_-;;;.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2D 캐드나 일러스트레이터로 작업했을텐데... -_-;;;; 2017. 7. 16.
kester 무연납 245와 275 차이 아이들 교육을 하면서 유연납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이유때문에 유연납을 사용했는데, (기본적으로 무연납을 사용하려면 높은 온도가 가능한 인두스테이션(최소 15만원)을 사용해야 하는데 무연납 자체도 가격이 비싸다) 앞으로 무연납을 사용하기 위해 조사를 좀 해보았다. 보통 납중에 좀 좋은 납이라고 일컬어지는 kester 무연납을 조사했는데, 주로 파는것이 245와 275이다. 그런데 둘의 차이점을 알고 싶어도 국내 블로그에 게시된 경우가 별로 없어서 조사를 해보았다. 뭐 기본적으로 납땜용 납은 납땜하고 나서 남은 잔류물이 전도성이 아니어야 하고, 납 내부의 코어 플럭스의 끓는 온도가 너무 낮아 기포가 발생하지 않아야 하고... 등등이 있겠지만.. 그런 최소한 기본적인 부분에서 kester 납은 좋은 평가를 받고.. 2017. 7. 15.
가죽용 바늘 통 제작 가죽용 바늘이 좀 늘어나니 종이 봉투에 보관하기에는 많이 무리스러워서 모델링을 하고 프린터로 뽑았다.다 만들고 보니 역시.. 공차가 있어서 쉽게 결합이 안되어 드레멜을 활용해 좀 갈아냈다. 4가지 바늘을 넣도록 속을 4개로 분리하여 설계. 원래 그냥 나무로 된 바늘통을 살까 하다가.. 그것도 돈이라 (거의 만원) 그냥 만들었다. 그리고 삼각 커브바늘 2종을 넣기 위한 바늘통도 제작. 설계를 하고도, 뭔가 묘하게 비효율적인데 잘 모르겠음... -_-;;;; 2017. 7. 7.
가죽 마스크 제작 지난번에 종이로 만든 마스크 전개도로 소가죽을 잘랐다. 크롬가죽이라 말랑 말랑한데, 느낌을 살리기 위해 천연 마사를 사용하여 바느질... 목타는 오울을 사용하였는데.. 중국에서 7000원 주고 산거라 잘 안된다.. 나중에 다시 사야 할듯... -_-;;; 밤이라 목타 치는데 소리가 시끄러울 것 같아, 일전에 다른 사이트에서 읽은대로, 판 아래 푹신한 무엇인가를 대고 망치질을 하기 위해 의자 쿠션을 대고 망치질을 했다. 대충 바느질을 다 하고 나니 각은 나오는데.... 나중에 추가로 올리겠지만... 역시 미리 체크해 놓지 않으면 망한다.. -_-;;;; 2017. 7. 6.
아두이노 수리 얼마전 지인에게 받은 아두이노를 수리했다. 작년에 7월쯤에 달라고 했다가... 결국 10월 쯤에 받아서, 최종적으로는 올해 4월이나 되어서 고쳤으니 무려 반년만의 수리이다. 고장 위치를 정확하게 아는것은 아닌데, 대략 레귤레이터와 ch340만 교체하는 것인데.. 실제 알리에서 4000원 수준에 구입이 가능한 것을 생각하면 콘트롤러와 레귤레이터 가격이 1000원이 넘기 때문에, 상당히 애매한 상황이기는 하다. 여튼 테스트를 해봐야 진짜 사용가능한것인지 알 수 있을텐데.. 미루고 미루는 중... 2017. 7. 2.
마스크 디자인 오토바이 마스크 a4용지 버전, 우선 대충 그려서 만든 다음 다시 오려서 스캔.. 그리고 일러스트레이터나 캐드로 따고 다시 A4로 출력해서 조립 이게 완벽하면 두꺼운 종이에 출력. 일전에 200그램짜리 종이 사놔서 거기에 출력할텐데.. 의외로 얇다고 느껴진다. 2017. 6. 30.
포터블 미니 공기 청정기 얼마전 포터블 공기청정기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생각해보면 그냥 먼지마스크와 다른점은 없는데 그냥 재미있을것 같은 생각이 든다. 만들어 봐야지 ㅎㅎㅎㅎ 2017. 6. 28.
아들 가방 완성 얼마전 부터 가죽 공예를 시작했다. 의외로 돈이 많이 든다. 우선 가죽이 비싸기도 하지만... 리벳하나 버클 하나가 꽤나 돈이 나간다.. 하나 하나가 2000원, 3000원이라도 모이면 큰돈이 되더라.. 그리고 가죽공예는 잘만들려고 하면 할 수록 돈이 많이 든다는 사실도 알았다. 약간 라운드를 주려면 손으로 자르면 아무래도 비 정형화 되다보니, 결국 펀치를 하나하나 사게 되고, 리벳을 하나 박으려해도 크기에 맞는 리벳펀치와 종발도 사야하고... 이런것이 하나 하나 없으면 손으로 일일이 해야 하는데, 그러다보면 디테일이 떨어진다. 이 작은 디테일들이 모여서 결국 퀄리티를 이루는데... 팔 수 있느냐 없느냐를 넘어서, 남에게 줄 수 있느냐 없느냐의 수준이라... 여튼 사진은 동생이 4살짜리 딸에게 가죽 가방.. 2017.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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