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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음... 개인적으로는 커피를 그다지즐기는 편은 아니었는데...커피중에는 캬라멜 마끼아또와 에스프레소를 좋아한다.사실 에스프레소를 더 좋아하는데... 에스프레소는 한입에 털어넣어야 제 맛을 알수 있기 때문에,다른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며 마시기엔 아주 뻘쭘해 지는커피이다. 이 커피를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다른 커피는 다 마시고 나면 남아있는 커피향이 적지만...에스프레소는 마시는 시간은 짧아도, 마시고 나면 그 향이,하루 종일 입안에서 맴돌기 때문이다.여하튼... 중국을 다녀온 뒤로, 차에 관심이 많이 쏠리다가... 이번엔 비교적 구하기 쉽고,마시기 편한, 커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프레스를 하나 구입하고...커피를 한봉지 샀다. 구입한 날자가... PDA를 보니 1월 10일에 구입을 했다.. 2005. 1. 25.
거의 한달만에... 거의 한달만에 글을쓴다. 음... 오호.. 그러고 보니 새해 처음으로 글을 쓰는게 되는구나... 최근에는 딴청 안피우고 열심히 일하다 보니, 아무래도 여가 시간을 즐길수가 없었던데다가, 온라인 게임인 WOW에 빠졌다가, 지금은 paran "길거리 농구"에 빠져 있었어서.. 여가는 게임으로, 보통땐 일로 채우다 보니.. 정말 시간이라는것이 금방 삭삭 지나가 버리고 말았다. 그동안 정말 일이 많았는데... 우선 작년 28일 부터 시작해서 기억을 회상해 보면... 1일에 홍천에 가서.. (홍천에 어머니 아버지께서 하는 펜션이 있음) 보드타고 놀고... 그 뒤로 본격적인 밤샘.. -_-;;; 어제 결국 마무리를 지었다. (이번 납품 8권 중에 6권만 완성되었는데.. 그중 2권은 일러스트레이터가 약속을 못지켜서 .. 2005. 1. 18.
은색 잉크 이 잉크는 대형 서점에 가면 파는 은색 잉크이다. 겉을 보면 캘리그래피용 잉크라고 되어 있고... dip펜 혹은 브러쉬 용이라고 되어 있는데... dip펜은 그야말로 퍼서쓰는 펜...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만년필이 아니라, 아주 어렸을때 봤음직한 강철로 만든 펜촉을 사용하는 펜을 말한다. (펜촉 뒷면에 파란 플라스틱 붙은 펜촉은 아니다... 그건 딥펜의 한종류라고 할수 있겠지만.... 정확한 명칭은 만년펜촉이라고... 울나라에서 발명특허를 받은 펜촉으로서, 잉크를 더 많이 보관할수 있도록 플라스틱을 아랫쪽에 붙인 펜이다. 사실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릴때 몇분이상을 잉크병에 펜을 담구지 않아도 사용가능해서 사용할땐 편하지만, 만화를 그리거나... 제도를 할때는 제도용 잉크를 사용하는데, 제도용 잉크를 포함.. 2004. 12. 28.
mpio mp3플레이어 오늘은 내가 가지고 있는 mp3플레이어를 소개 해 보고자 한다. 이 mp3 플레이어는 디지털웨이라는 곳에서 만든 mp3플레이어로 디지털 웨이라는 이름보다는 엠피오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이 제품은 여성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았던 제품으로. 크기는 요즘에 나오는 플레이어들에 비하면 그다지 작지 않다. 그럼에도 인기가 있던 비결은 여성들이 이 제품을 거울 대용으로 많이 이용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이렇게 깔끔한 디자인의 mp3플레이어가 흔하지 않았다. (개인적으론 ipod를 벤치마킹한것 같다는 생각이 약간 든다.) 이 제품을 쓰기 전에는 같은 회사의 네모난 mp3플레이어를 사용했었는데, 상당히 투박하게 생겼지만, (크기는 이놈의 2배) 상당히 튼튼함을 강조한 디자인이었다. 특히 4개 모서리의 툭.. 2004. 12. 28.
난곡이야기 아.. 늦었지만.. 자랑을 좀 하자면..내가 디자인 했던, 난곡이야기가 월간디자인 디자인 상에 후보로 올랐었다.전국 내놓라 하는 디자인 회사들의 작품 130여개 중에 20개 정도가 수상 후보에 올랐었는데.. 그중에 난곡이야기라는 책이 있었다는 말이다..음.. 다른 작업으론 파주 어린이책 한마당 포스터가 있는데,동상을 수상했고.. 이 프로젝트 역시 나도 참가했던 프로젝트 였다..참으로.. 기분이 좋았다... ㅋㅋ... 2004. 12. 18.
차 사고 울 회사는 동교동쪽에 있는데, 기사식당으로 유명한 연남동과 아주 가까이 있다. 그리고 이곳은 신촌에서 시작하는 기차길이 존재하는데, 이 기차길이 지나가는 굴다리 처럼 되어 있다. 그런데 이놈의 높이가 꽤 얕아서... 왠만한 박스차는 지나가면 닿을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일전에도 냉동탑차 (1톤 포터 인걸로 기억한다.)가 지나가다가 (한 20~30킬로 정도의 속도였던것 같다.) 냉동 장치가 그 콘크리트 다리와 충돌해서 박살나고, 가스가 다 새 나가는 장면을 본적이 있다. 그 뒤로 구청인지에서 그 앞에 다시 철골로 구조물을 만들고 노란, 검은 빗금을 쳐서 좀더 강하게 강조를 했는데... 그저께인가... 또 충돌을 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번에 이사람은 꽤 빠른 속도로 지나갔는지... 완전히 박스의 위쪽이 뜯.. 2004. 12. 16.
헤드폰용 앰프 나는 이번에 헤드폰을 구입하면서 헤드폰용 앰프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는데... 원래 구입 예정은 전혀 없었다가... 헤드폰을 구입하면서, 내 mp3플레이어가 워낙에 소형이라 출력이 딸릴까봐 같이 구입을 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로는 그라도 헤드폰은 거의 음 손실이 없이 충실하게 들려서 헤드폰용 앰프가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이었고.... 되려 젠 하이저 같은경우는 헤드폰 엠프를 사용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그 성능의 차이를 느낄수 있다고 한다... 내 mp3의 5배 만한 이놈을 과연 들고 다닐까 걱정이긴 하지만... 만약 갖고 다니게 된다면.. 그냥 CD플레이어에 붙여서 다니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2004. 12. 16.
그라도 sr-80 헤드폰(grado labs sr-80 head phone) 음... 솔찍히 내가 줄곳.... 정말 거의 잠자는 시간 빼고는, 음악을 듣지 않는 순간이 없는 (물론 약간 과장이다.. -_-;;) 그런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음원을 내 뿜어주는 장비에 관해서는 전혀 무지하고... 그것을 구입할 총알도 부족한 지경이었다.. (워낙에 다른 취미들이 많아서... -_-;;;) 게다가 워낙에 즐거듣는 음악 자체가 락이다 보니.. 감상 보다는 즐기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 (물론 좋은 기기에서 들을때 기타의 미세한 피킹의 떨림이 느껴질때는 짜릿짜릿하지만 말이다... 평소에 항상 듣고 살다보니, 그런 디테일까지 들을 정도로 '감상'을 하지는 못한다는 이야기겠다... 물론 장비도 안 받쳐주고... -_-;;;) 뭐.. 옛날에 쓰던 장비도 좋은건 아니었지만... 지금은.. mp3플레.. 2004. 12. 16.
오랫만에.... 오랫만에 글을 올리는것 같다.. 짧은 인연이었지만..인연을 갖었던 사람들이 모두 떠나고...나도 나름대로 바빠지고...힘들어지고...그러다 보니 글을 쓰는것도 마치 사치처럼 느껴졌었다.암튼.. 그래도 이렇게 잊지 않고 글을 쓸수 있다는것이 어딘가...최근에는 앨범들을 많이 구입했는데...그중에 요즘 가장 많이 듣고 있는 앨범이 있다.시완에서 나온 "The World of OZ"라는 앨범인데...상당히 나한테 맞는다는 느낌이 든다.. 리듬도 단순하고 명쾌하고...넘 듣기도 쉽다... 그냥 들으면 된다...솔찍히 이 그룹에 대해 하는건 속지에 쓰여진 내용이 전부인데..그냥 자켓이 오즈의 마법사를 주제로 하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뿐...아주 편하게 들을수 있는 앨범인것 같다.그중에 첫번째 곡을 소개해 보도.. 2004. 12. 15.
인연 잘못 맺어진 인연이란 없다. 만들어 가기 나름이기 때문이다. 모두가 나의 연인이며 나의 인연이라고 말하지 않듯이 인연이란 어쩌면 운명과 같은 것이리라. 버리고 비우는 때를 모르면 그것이 삶의 짐이 된다는 것을 모른다. 그것은 인연 사이에 있다. 잠들면 보이지 않는 등과 등 사이만큼 그 간격 사이에 삶의 짐이 있다. 이것은 때때로 고독이 되고 외로움이 되고 갈등이 되고 비가 되기도 한다. 인연의 끈은 대화이다. 대화 속에 보이는 마음이다. 오늘 하루 대화가 없었다면 그만큼 우리 사이는 서로 다른 길을 걸어가는 일이다. ----------- 이건... 내가 어느날 문득 생각이 들어서 쓴 시이다.. 스스로 생각해도.. 무슨 신이 든것처럼 막 썼는데... 다 쓰고 몇일뒤에 봤더니.. 내가 쓴게 아닌것 같이 느껴.. 2004. 11. 19.
청첩장 음... 이건... 꽤 오래된 디자인이다.. 2002년 4월인데... 내 가장 친한 친구가 결혼한 날을 위해 만들어준.. 청첩장이다. 정말 이 친구의 와이프 될 사람을 만났을땐... 좀 당황했는데.. 그도 그럴것이 이 친구 와이프가 일반적으로 우리 친구 사이에서는 좀 좋아하는 여성 스타일이 아니라서.. 우리랑 잘 어울릴수 있을지도.. 좀.... 의문이었달까? 하지만 역시 사람은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만 가지고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지금은 정말 잘어울리는 커플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이 친구 둘이... 지 지난 토요일... 10월 30일에 아들을 낳았다.. 정말 새삼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동시에 들어오는 결혼에 대한 주변의 압력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나두 빨랑 결혼을 .. 2004. 11. 8.
Miss you most (at Christmas time) 당신이 가장 그리워요. (크리스마스 때엔..) 모닥불이 타고 있어요. 방은 밝게 빛나구요. 밖에는 12월의 찬 바람이 불어요. 눈내리는 밖에서 캐롤을 부르는 사람들의 노래가 저 멀리 사라지고.. 모든 사람은 웃고, 세상은 축복에 쌓여있죠. 그리고 모든 사람은 행복해 해요. 오늘밤의 나를 빼고... 난 당신이 그립기에... 그리고 나는 당신을 기억하지 못해요. 내 기억에서 당신을 지웠어요 다른 계절이 오고, 나는 괜찮아지죠. 하지만 나는 당신이 그리워요. 어느때 보다 크리스 마스때에... 나는 창밖을 봐요. 이 추운 겨울의 밤 모든 반짝이는 불빛들 어둠속에서 나는 혼자, 당신이 내 곁에 있을 때를 기억해요 모든 사람들은 웃고 모든 세상은 즐겁죠 그리고 모든 사람들은 서로 얼싸 안아요 당신과 나를 빼고요.... 2004. 11. 6.
새로운 소프트웨어의 구입 어제 두가지 소프트웨어를 구입했다.. 하나는 postcard, 하나는 music man이라고... (Music man은.. 그다지 쓸모있는 소프트웨어인것 같지는 않다. 차라리 iTune에서 ogg를 플레이할수있도록 플러그인을 만들어서 파는게 좋지 않았을까?) 하지만.. Postcard는 간단한데도 상당히 쓸모가 있는데... 이 이야기를 더 진행하기 위해서는 내가 한가지 고백을 해야만 한다... 솔직히.... 내가 지금와서 고백하자면... 인터넷으로 펜팔을 하고 있다... (수줍..) 한명은... 미국에 살고.. 두명은 중국에 사는데.. 한명은 한족이고 한명은 조선족이다.. (시간이 되면 이탈리아쪽 사람도 알고 싶은데.. 도저히 시간이 없어서 답장을 해줄 자신이 없다..) 펜팔을 하면서... 몇가지 힘든 .. 2004. 11. 4.
이번에 디자인한 백제 예술대학교 교수님들 도록.. 이건 도록은 아니고.. 엽서다...도록은 검정색으로 만들었는데...이번 전시의 주제는'여기로 부터'라고 한다.. 그리고 회차는 7회...그래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참으로 의미심장 하지 않는가?7은... 안식일의 숫자이고... 인간이 시작된 첫날이다..그리고... 7은 부처의 숫자인데... 현세불인 석가는 7번째 부처이다..그런데 제목이 '여기로 부터.."라...그것은 완벽한 시작을 의미한다... 지금까지것을 부정하는것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것을 인정하는 상황에서..완벽한 새로움을 의미한다고 할수 있다..그것은 인간의 탄생과 많이 닮아있다...그래서 나는 난자와 정자를 상정했다..앞면엔 난자... 뒷면엔 작은 정자..이 모습은 페이지 중간에서 만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참으로 벅찬... 7번째 교수 작.. 2004. 10. 22.
오늘의 이야기... 오호... 피시에서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것이 처음인가보다. 이상한 소프트웨어도 깔리고...지난 몇일동안 정말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다. 1. 지난 일요일 부터 오늘까지 백제예술대학의 교수님들의 도록을 제작했다.내일 인쇄에 들어가서 모래 납품을 한다. (거의 1주일만에 모든것을 다했다.)지난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 회사에서 지냈다.. 물론 퇴근도 못했다.. -_-;;;2. 지난주 금요일에 PDA ipaq 5450-나의 10대 재산 목록에 들어가는...을떨어트려서 수리를 맡겼다. 어제 연락을 해봤더니, 데이터 보든가가 금이 갔단다..작년 11월에도 떨어트려서 수리를 했는데 그때는 서비스 기간이라 무상이었는데지금은 서비스 기간이 지나서.. 유상이란다.. 무려 43만원... 내가 이거 중고로살때 43만원 주고 샀는.. 2004.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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