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02 산악 자전거.. 내가 군대를 제대한 해가 98년도 9월 이니까... 98년 11월 쯤인가 보다... 편입 준비를 하면서, (미대로...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기회가 닿으면 하도록 하자..) 체력이 부족하게 느껴져서 자전거를 한대 샀다. 그 자전거는 산악자전거 형으로 생긴 자전거인데, 삼천리 자전거였고.. 스티커가 잘못 붙어 있는 하자 품이었다. 부속은 일본껄 써서... (그당시는 잘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시마노 최하위급 부속이었다. 알투스라구...) 비싸다고 했다. 알미늄 프레임이라구 해서... 샀는데... 암튼... 어느날 턱을 넘다가 펑크가 나서... 바퀴가 휘었었는데, 바퀴를 튼튼한걸로 갈아달라고 했더니.. 알미늄림과 스텐리스 스포크로 바꿨는데...(마빅 517 , 이건 림-바퀴 테두리 둥근부분-만 5만.. 2004. 10. 17. 난곡이야기를 디자인 하던중에.. 난곡이야기를 디자인 하던중에 소스로 사용하려고 찍어뒀던 500여 장의 사진중에 하나이다.. 내가 보기에 가장 멋져 보이는거라서 찍어 놨는데... 정작 난곡이야기에는 사용하지 않았다... 디자인계에 요즘 이런 이미지를 사용하는 디자인이 생각외로 많이 늘었다. 장식이 늘어난다는 것은 내용의 부재를 의미하기 때문에... 참으로 경계해야 할 일임에 틀림없다. 2004. 10. 17. 디자인과 제품 이 세상이 산업화가 되면서 제품의 대량생산이 이루어지기 시작하고, 그로인해 디자이너라는 역활이 필요하게 되었다. 처음에 디자이너는 제품의 대량 생산의 프로세스와 제품이 지향해야할 지점 지양해야할 지점을, 발견해 내고 룰을 규정하는 역할을 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판매에 관련된 부분을 관리하게 되었고, 결국 디자이너는 생산부터 판매까지 모든 부분을 관리하게 되었다. 전문화로 인해 디자이너는 그 부분마다 다른 명칭으로 분류되었고, 업무의 방향성도 달라졌다. 제품을 만드는 사람을 제품 디자이너, 그 제품의 패키지를 만드는 사람을 패키지 디자이너, 그 제품을 광고하고 홍보하는 사람을 광고디자이너, 그 프로세스를 만들고 보완하며 총괄하는 사람을 아트디렉터 등등.... 그런 사실을 알고보면,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고 .. 2004. 10. 14. 로지텍 무선 마우스... 아주 오래된것이라 자랑하기는 우습지만... 몇몇이야기 (아는거 자랑이랄까.. -_-;;;)를 하고자 한다.. 뭐... gamsbok님의 블로그에도 썼지만... (참고로 아래 내용은 거기 있는 글을 다시 가져온것임... ^^) ------------ 아~ 마우스는 제가 1년 정도 맥마당이라는데서 마우스 리뷰를 했는데요... 사용해 본 경험에 의하면... 가격대 성능비...는 로지텍 보다 항상 마이크로 소프트가 뛰어났었습니다... 디자인도 좋고... 크기도 알 맞고... 그런데.. 최신 기술과 도전 정신은 ... 로지텍이 앞서죠... ^^ 최근에 레이져 마우스 나왔는데... 가격이 넘 비싸더라구요... 거의 15만원돈? 얼마나 포인팅이 정확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 많은 분들이 지금 사용하시는 .. 2004. 10. 13. 선물 "선물이라는 것은 그사람의 정신세계와 철학을 완벽하게 이해 했을때 할수 있는 것이다" 라는 말을 어디선가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선물을 할때는 상당히 어렵다. 고민도 많이 해야 하고... 물론 그것이 아주 소중한 사람이면.. 그리고 내가 무엇을 선물해도 행복한 표정으로 받아줄수 있는 사람이거나, 혹은 아주 친하지 않아서 그냥 때우기 용으로 선물을 줘도 될수 있는 사람이면 모르지만... 상대방이 나를 많이 배려하지 않는 사람이거나 다른 사람에게 선물을 하는데 고민을 많이 해보지 않은 사람일 경우는, 내가 선물을 주고도 상당히 불쾌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것 같다. 요즘에 주변을 보면 많은 여자들이... (남자들이야 선물이란걸 잘 하지 않으니까.. -_-;;) 그냥 뭘 사달라고 주문을 하곤 하는것을 본다.. 2004. 10. 13. 컴백. 컴백... 내가 어디로 떠났던것도 아니고... 무슨 활동을 했던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가진거 자랑하고 내가 하고싶은말 했었는데.. 컴백이라고 하니 우습다. 그래도.. 다시 열심히 써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쓰기 시작한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으니... 정말 실크로드를 다녀온뒤... 정신이 없었던것 같다. 이런것 저런것.. 모든게 하기 싫고... 그냥 멍하니.... 일만 했던것 같다. 실크로드를 가기전에는, 보드 게임을 만들어야 겠다.. 일러스트레이션을 해야겠다...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중국어를 해야 겠다... 등등... 정말 해야하고 하고 싶은게 많았었는데... 갑자기 어느순간, 아무것도 하기 싫어졌다. 그건 아마도 PC를 구입한 순간이 아니었나 싶다. 그냥 게임하고... 놀꺼리가 .. 2004. 10. 11. DHL 음.. 중국을 다녀오면서 마작을 한셋트 구입을 해왔다. 구입을 하고 보니... 하얀 백색의 패가 딱 2개만 들어 있었다.. 내가 마작을 잘 모르는 관계로... 어떤패가 있는지 없는지 몰라서... 그 하얀 패가 4개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중국의 마작업체에 펜팔(중국인)의 도움을 받아 컨텍을 했다... 그쪽에서는 외국인이 구입할지는 생각도 못했다고 하면서.. 부족한 패를 보내준다고 했는데... DHL로 보내줄까... 일반 우편으로 보내줄까... 하길래.. 그냥 빠르게 DHL로 보내라고 했다... 그랬더니.... 그랬더니... 몇일전에 마작 패 1조(4개)가 왔는데... DHL 비용이 59900원이다... 마작이... 울나라 돈으로 3만 3천원 주고 산걸 생각하면.. 새걸로 사도 2개 가까히 살수 있는.. 2004. 9. 16. 블로그 음.... 정말 오랫만에 글을 쓰는것 같다. 실크로드 다녀온뒤로 거의 소강상태였는데... 어쩌면 그만큼 느낀게 많다는 의미일것 같다.. 느낀게 많기에 변화하는게 많았고... 그 변화에 준비하느라 다른것을 할 시간이 없었다. 가장 큰 변화는, PC를 구입했다는 것이다. (난 G3 300 한대와 G4 400 한대, 조개모양 ibook을 한대 갖고 있다. 그중 G3 한대는 아는 선배한테 빌려줬다.) PC의 사양은 AMD 1900, memory 512m, hard 80G... Grahic card RAGE 9200SE.... 그야말로.. 딱 중간정도의 사양이라고 할수 있지만... 오락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 (-_-;;;) 그래서 최근에 PC를 셋팅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말이 셋팅이지.. PC는 그냥 .. 2004. 9. 15. 요즘엔.... 요즘엔... 즐겨찾기에 있는 사람들이 2명이나 充電 중이라고 하야... 별로 블로그가 재미없다... 그래서 덩달아 나도 잠수타는 분위기인데.... 좀 귀찮아 지고 있달까??? 쩝.... 시너지 효과가 컸던게 아무래도 블로그가 아니었나 싶다... 2004. 8. 31. [실크로드 여행기] 우름치 야시장에서 맛본 양고기 꼬치 위그르인들이 사는 지역에는 빼놓을수 없는 메뉴가 있는데, 그것은 양고기 케밥이다... 위그르 인들은 대부분이 무슬람이다 보니, 돼지고기를 먹지 않고, 양을 많이 기르는데... 그러다 보니, 양고기를 이용한 음식을 많이 먹는듯 했다. 이 양고기 꼬치는 남산 목장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그 특유의 향료가 약간 거슬리는 특이한 맛이었다.. (위그르 인들은 이 향료를 마치 우리가 고추가루 사용하듯이 거의 모든 음식에 집어 넣는듯 했다.. 심지어 차에서 이 향료 냄새가 약간 난 적도 있었다... 맛은... 뭐랄까.. 카레에... 베트남 쌀국수 향료를 더한 듯한 맛이랄까...) 안타깝게도 어두운 밤이었어서, 포커스가 아웃되었다... 2004. 8. 26. [실크로드 여행기] 우름치 야시장의 야경 남산 목장 방문후 오후에 우름치 야시장을 가기로 했다. 물건값을 흥정해 볼수 있는 기회랄까? 출발하기 전에 인터넷에서 읽기론 1/3으로 깎아라... 잘하면 1/5에도 살수 있다... 라고 했는데... 나중에 보니.. 정말 1/5로 깎아야... 하는 경우가 생각외로 많았다. 특히 한족들이 심했는데(거의 7배까지 부를때가 있었다), 위그르어를 쓰는 위그르 족들은 상당히 순박한 편이라, 보통은 1.2배 정도를 부른다... (비싼것도 안판다.. 워낙에 잘사는 사람들이 아니라... 비싼 물품보다는 생필품 위주로 판매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난 여기서 아무것도 안샀다... -_-;;; 대신 딴 사람들 사는거 도와줬다... (좀 영어들이 안되셔서리... 그런데, 영어가 통하는 곳은 몇군데 없어서, 의사 소통에 엄.. 2004. 8. 26. [실크로드 여행기] 우름치 시가지 모습 앞서 올렸던 우름치의 사진은 외곽지역이였고, 좀 중심부로 나오면 이런 시가지 모습을 볼수 있다. 2004. 8. 26. [실크로드 여행기] 남산목장의 17세 소녀 앞서 말했던 소녀이다. 이 소녀는 딱 봐도 한족이 아님을 쉽게 알수 있다. 2004. 8. 26. [실크로드 여행기] 남산목장의 10살짜리 소년 남산 목장에서 아이를 보았다. 이름은 확실하게 기억나지 않는데... 나이는 10살... (사진엔 꽤 늙어보인다.. -_-;;;) 실제 보기보다는 나이가 많았다. (사진엔 늙어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인다...) 한자로 필담을 나누는데... 우리의 한자 실력의 부족과... 간자로 비롯된 소통의 어려움이 있었다. 유목 민족은 몽골족 흉노족등... 한조과는 다른 민족인데, 이 친구는 자신이 한족이라고 했다. 이 친구와 친하게 지내던 17세 소녀는 확연히 다른 민족임을 알수 있었는데, 그녀는 위그르 계통의 언어를 알고 있는것 같았고, 자신는 고등학교에서 영어와, 한어(중국어)를 배우고 있어서 실력이 좋지는 않다고 했다.. (생각외로 리스닝이 좀 않좋아서, 영어로 필담을 나눴다.) 2004. 8. 26. [실크로드 여행기] 우름치에서 한시간 반정도의 거리에 있는 남산 목장의 전경.. 우름치에서 한시간 반 정도 떨어져 있는 곳에 있는 남산 목장이라는 곳의 전경이다. 여기는 정말 목장처럼 보이는데 이곳은 관광객들을 위해 만들어진곳에 가깝다. 이런 현상은 다른 목장도 거의 마찬가지가 된걸로 알고 있는데, 사실은 목장이라고 하는곳은 이곳처럼 이렇게 된곳이라고 하기 보다는, 그냥 넓은 초원에 말이나 양을 풀어놓고 기르는 곳이라고 하는게 옳겠다... 그러므로 목장이라 함은 실질적인 형태는 없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참 특이한 모습을 볼수 있는데... 그것은 사람들이 버스에 다닥 다닥 붙어서 말 채찍을 사람들에게 들이대는 모습이다. (다음기회에 사진을 업로드 하도록 하겠다.) 이것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말을 타라고 하는 행동인데, 나중에 경쟁이 심해지면 모두가 말의 채직을 바닥에 놓고, 관광객들이 .. 2004. 8. 26. 이전 1 ··· 78 79 80 81 82 83 84 ··· 8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