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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q 5450 이 PDA는 내가 가장 아끼는 재산목록 중에 하나라고 할수 있다.. 사실 이 PDA자체는 중고로 아는 형한테 사서 싸게 산편인데.. 지금의 사양은 다음과 같다. 내장 메모리가 64메가, 외장으로 256메가... 많은 소프트웨어를 구입했는데..... 그중에는 게임도 좀 있다. (당연히 아스트라웨어의 게임도 많다.) *아스트라 웨어의 게임들은, 그 당시 한국에서 소프트웨어 구입을 하는데 쇼핑몰에 상당한 문제가 있어서 -돈은 지불되는데.. 시리얼 넘버가 이메일로 오지 않는 현상- 이메일로 컨텍을 해서 테스팅을 해주고 50% 디스카운트 코드를 선물로 받아서 산거다... 그때 이메일을 주고 받았던 사람이 Kieren이라는 여성이었는데... (키어렌이라고 읽는단다..) 7번 정도 메일이 오갔다... 그때 이 사람한.. 2004. 7. 2.
graffiti 이 이상한 알파벳을 쓰는 이유는 단 하나이다. PDA에서 영문을 확실하게 인식하게 하기 위한 것인데... PDA에 메모를 2년 가까히 했더니... 이젠 종이에 쓰는 메모도 그래피티로 하곤 한다... (그래서 다시 쓰는일이 비일비재 해지고 있다.) 2004. 7. 2.
palm vx 이 명품을 손에 넣은건... 2002년 6월이었다. 벌써 2년이 되었지만...정말 팜을 처음 만났을때의 신기함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 (사진에서는 Flow 보드를 타다가 넘어져서.. 액정과 터치패드가 깨져버렸는데... ipaq 5450으로 새로 구입하고, 이 녀석은 액정 구입비 1만 5천원, 수리비 3만원 해서... 4만 5천원을 들여 수리한후... 지금은 친구한테 빌려줬다..그런데 거의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랄까.....) 그당시 새것의 가격이 35만원이 훨씬 넘었고.. 내 사정으로 그런것을 구입하기도 힘들었을 뿐더러.. 별로 관심있는 제품도 아니었다. (실제로.. 노트북과 컴퓨터가 빵빵하게 버티고 있었어서... 정말... 관심 없었다.. 되려 그때는 그 조그마한걸로 뭘 하겠어... 라는 생각뿐...).. 2004. 7. 2.
이런게 남자... 난 남자다 Ex.1 항상 우정 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지만.. -실제로 달고 다니지는 않는다..;; 정작 술 쳐먹고...아주 사소한(?) 문제로...싸우는게..남자다..-_-; Ex.2 사랑하는 여자와의 ....소중한 첫경험을 하고나면... 여자가 분명히 말한다.. 여자:너..오늘 우리사이에 있었던일...친구들 한테 얘기하지마.. 남자:넌 날 뭘로 보냐...할말이 있고 안할말이 있지..!! 여자:고마워..^^꼭 약속 지키는거다.. 남자:시끄러....!!사랑해..!!됐지? 여자:응..*-_-* 남자:근데 이거 되게 잼있다..-_-*함 더하자~!! ;;;;;;;;;;;; 그래..여자 앞에서 그렇게 까지 확신을 심어주고나서... 친구들 앞에가서.... "야야...나 어제 그애랑 했다!!으캬캬캬캬캬" 라고 .. 2004. 7. 1.
내 국악 방송국 저번 달에 live 365에 라디오 방송을 신청했다. 처음에는 내가 라이브로 하려는 계획도 있었지만.. 너무 많이 끊겨서... 그냥 스트리밍 방송만 했다. 한달에 20,000원돈이나 들여서 했던 방송의 주제는 "국악". 그중에서도 판소리였다. 물론 2004년 7월 16일까지 방송이 되기 때문에, 누구든지 들을수 있다. (주소는 http://www.live365.com/stations/speedit ) 주로 외국인들이 클릭을 하곤 하는데, 듣는 시간도 30초 정도 밖에 안된다. 대신 그나마 자부심이 있는건, 우리 나라의 음악을 외국 사람이 단 30초라도 듣는다는 것이다. 지금 올라가 있는건, 춘향가 완창... 무려 6시간짜리라.. 전부다 듣기도 힘들고, 전라도 사투리이다 보니 한국인이 아닌이상 완전히 이해.. 2004. 6. 29.
인쇄기 디자인을 하고 나서, 데이터를 필름으로 보내고 나면, 항상 그 다음일을 걱정하게 된다. 인쇄라는것이 항상 컴퓨터 화면에서 보는것과, 교정지를 보는것과 인쇄할때 나오는것이 모두 다르고, 심지어 찍자 마자와 잉크가 마른다음이 다르기 때문에... 한시도 안심할수 없다. 이 사진은 인쇄소에서 인쇄 감리를 보면서 밤을 새다 심심해서 찍어본 사진이다. 매킨토시에서는 핸드폰을 인식시킬수 없기 때문에 블로그로 바로 보냈는데, 글을 수정하려고 보니, 스크랩한글은 수정할수 없다나... 그래서 그냥 지워버리고 다시 올린다... 새로운 경험이다.. 핸드폰에서 블로그로 바로 보낸다는것.. (생각해보면PDA에 디카가 붙어있다면 꽤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004. 6. 29.
난곡 이야기 이번에도 내 디자인을 소개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프로젝트중에 하나였는데, 무려 반년간 진행된 프로젝트였다. 우선 사진에 숨겨진 언어들을 읽는 방법을 배우는것이 첫번째였고, 이 언어들을 어떻게 읽혀지게 할것인가를 생각하는것이 두번째였다. 이 책은 지금은 없어진 서울 최후의 산동네라고 불리는 난곡의 기록을 담고 있다. 이것을 통해, 사회의 여러가지 문제도 이야기 하고 있고, 이 모든 내용을 사진으로만 담은것이 아니라, 사진작가 선생님께서 원래는 소설가 이시기 때문에, 소설도 넣었고, 중간에 시도 있으며, 마지막엔 판소리체의 글도 있다. 이런것들이 모두 합쳐져서, 상당한 힘을 갖고 있는데, 이것들의 가장 큰 문제는... 사진이 가지고 있는 언어가 너무도 강력해서, 다른 이미지를 삽입한다는것 자체가 .. 2004. 6. 27.
작년 플로우보드 팀 로고 심볼 디자인 (3) 이것저것 모두 밀리고.... 그래서 결국 티셔츠에 넣을 그래픽을 만들어 달라고 해서.. 여러가지로 베리에이션 했는데... 앞에서 말했지만.. 팀 티에 그래픽을 추가로 넣는게 너무 힘들게 되어... 이것도 안쓰이게 되었다... 2004. 6. 27.
작년 플로우 보드 팀 로고 심볼 디자인 (2) 결국 내가 팀이름 결정 당시에 참가를 하지 않았고... 그럼으로 인해.. 내가 제안한 이름이 좀 밀려서... 결국 스크래치라는 이름으로 결정이 났다. 스크래치라는 이름은 플로우보드를 타다보면, 몸에, 그리고 보드에 스크래치가 나기 때문에, 스크래치로 하겠다는 결정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것도 재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다시 디자인을 했다. 나중에 티셔츠 디자인까지 했는데... 결국 이것도 내가 이 디자인 결정당시 참가를 안해서... 밀렸다.. -_-;;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별로 맘에 안드는 캐릭터 적이고 약간 여성적인 느낌이 첨가된 심볼로 결정되었고, 팀 티셔츠에 사용하겠다는 연락은 받았지만.. 결국 팀 티셔츠에 넣기에 너무 복잡한 이유들이 있어서 결국 아무데도 사용되지 못하고 말았다.. (.. 2004. 6. 27.
작년, 플로우보드 팀 로고 심볼 디자인 이 디자인 소개란에 처음으로 소개할 디자인은... 당연히 내가 했던 디자인이다... -_-;; 이 당시에 나는 나의 디자인 스타일의 정체성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혹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이런것인가.. 하는 생각에 디자인을 해보았다.. 우선 이건 1차 시안이었는데, 이름을 북파라고 지었다. 이 팀은 성북구와 강북구에 위치하는 사람들이 모인 팀이었는데, 그래서 북쪽으로 부터 플로우 보드의 파장을 펼치자는 의미로 북파라고 제안을 했다. 그리고, 로고를 만들고 심볼을 디자인 했는데... 영어로 바꾸면서.. North Wave가 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상하다.. 왜이리 낯익지.. 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생각났다... 스노우 보드... 부츠회사.. 노스웨이브... -_-;; .. 2004. 6. 27.
Macintosh iBook (매킨토시 아이북) 내가 매킨토시를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게 1994년 1월, 그러니까 지금으로 부터 10년전이다.... 아르바이트를 한 돈 100만원을 들고 아버지에게 컴퓨터를 사달라고 말씀드렸다. 아버지께서는 180만원을 더해서 나에게 컴퓨터를 사주셨다. Apple Computer에서 나온 LC 475라는 저가 기종이었는데, 당시 본체만 180만원에, 모니터 13인치 애플정품 (소니 트리니트론) 60만원 애플 스타일라이터 2 프린터 38만원 해서, 정확하겐 278만원을 주고 구입을 했다. 그런데 이 기종의 메모리가 8메가에 하드 180메가에 속도는 33메가 헤르쯔였고, 부동소수점 연산장치(FPU)가 달리지 않은 CPU인 모토롤라 LC040 칩이어서, 포토샵에서 필터 랜더링을 걸라 치면... 6시간씩 걸리곤 했다. 그래서 .. 2004. 6. 27.
Flow Board (플로우 보드) 이사진은 내가 찍은것은 아니고, 플로우보드 홈페이지에서 긁어와서, 좀 깨끗하게 수정한것이다. 플로우 보드는 길이에 있어서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것이 가장 많이 타는 중간 길이의 보드이다. 개인적으로 이것보다 긴것이 좋았을거란 생각이 드는데, 긴것일수록 스노우 보드의 느낌에 가깝고, 안정적인 라이딩이 가능하다. (이것의 경우 고속에서 약간 균형을 잃으면... 휘청휘청.. 난리가 난다...) 지금 이 보드의 휠은 연두색인데, 보통 노멀 휠이 있고, 노란색의 스피드휠이 있는데, 이것은 그 스피드휠이 업그레이드 된것으로, 상당히 속도가 잘 붙는다... 이런 플로우 보드 같은 보드로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장 유명한것은 플로우랩이다. 플로랩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실제로는 다른 DCS(Deep Carving S.. 2004. 6. 27.
SnowBoarder 내가 스노우 보드를 타기 시작한것이 96년 겨울이었으니... 14박 15일의 일병휴가를 나왔을때였다. 그때는 지산리조트도 스노우보더에게 모든 슬로프를 개방하지 않았는데, 그해에 슬로프를 전면 개방하는 스키장이 늘기 시작한 때였다. 그래서 지산에서는 중급에 속하는 오렌지에 보드를 타는 사람이 5명이 넘지 않았었고, 보드를 배우려면, 개인적으로 배우거나, 동호회를 통해서 배울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군대 제대하고, 그해 겨울 편입준비를 하느라, 보드장엔 딱 몇일 갔었고... 그 다음해인 99년 겨울에 이모부께서 보드를 사주셔서, 99년부터 그 보드로 보드장에서 살기 시작했다.(그 전년도에 나온 보드이다.) 한시즌에 30일 정도씩 2001년 까지 탔는데... 그 뒤론 한 시즌에 10번을 못탄다.. (그래서 내.. 2004. 6. 27.
작년 여름의 삼청동. 작년 여름, 이맘때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사진에 있는 곳은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조금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 삼거리의 사진이다. 사진에 보이는 방향으로 올라가면, 삼청공원, 베트남 대사관, 그리고 감사원이 있다. 일을 하다가 창 밖을 내다보면 보이는 풍경이 바로 이 풍경이다. 한옥과 양옥이 이상하게 어울리는 풍경... 눈이 오거나, 비가오는 날에 보는 모습도 멋져 보인다. (개인적으로 이곳에서 새벽 2시가 넘으면 Flowboard를 타곤했다.) 2004. 6. 27.
책 내지용으로 쓰려고 촬영했던 사진 벌써 3달이 지나버렸지만, 개인적으로 친분이 생겨버린 사진가 선생님의 책을 디자인하게 되었었다. 물론 전시회도 했고, 그다지 커다란 전시는 아니었지만, 여러 신문에서 다뤄주곤 했다. 그때 전시에 관련되기 보다는, 그 선생님의 철학에 관련된 책을 내고, 그것을 사회에서 이슈화 시키려고 시도를 했지만, 너무 무거운 주제라 그다지 사람들에게 어필하지 못했다. 이 이미지가 들어갈 책을 위해 이런 사진을 무려 500장을 찍었고, 그중에 딱 3장만 사용했다. 물론 그것도 흑백으로... -_-;; 책은 결국 출판되었지만, 우리가 일부러, 이쁘게 포장된 느낌을 배재하고 디자인했기에 판매에 있어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가격도 19,800원이나 했다. 예술코너에서 아직도 판매가 되고 있는데, 언제까지 판매가 될런지는 모.. 2004.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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