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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과 일상375

만술님의 말씀에 대한 트랙백 (트랙백 : [카메라]니콘 D700 발표 ) 만술님의 댓글에 댓글을 달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이렇게 트랙백으로 씁니다. 1. 사실 지금도 완전히 갈아탈만한 상황이기는 한 것 같습니다. 비용면에서도 디지탈이 아날로그+스캐닝 방식 보다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고 화소수도 사실상 충분하구요. 다만 흑백분야에 대해서만은 아직 필름이 우수하다는 생각인데 조만간 디지탈 기술력이 극복할 수 있겠죠. (아니면 실력파들은 포토샵으로 벌써 극복한 것인가요? : 자랑쟁이님께서 답해주실 수 있을 듯) 솔직히 흑백의 해결 방법은 나와 있습니다. 채널을 이용하는 방법인데, 특히 컬러를 흑백으로 바꾸면서 색조 필터를 사용한 효과까지도 표현이 가능하구요. 계조도 상당부분 살릴수 있습니다. 즉 컬러로 찍어서 흑백으로 바꾸는게 더 유리한 상.. 2008. 7. 3.
아버님 생신 지난 주 일요일에 아버님 생신이라 내려갔습니다.물론 내려가서 엄청난 갈굼과 혼이 났지요.뭐 가장 큰 이유는 결혼이고... 두번째 이유도 결혼이었죠.심지어는 어머니께서 저 유학보내자는 말씀을 하셨는데...아버지께서 결혼을 보내야지 무슨 유학이냐고 말씀하셨다는 후일담도... -_-;;여튼... 저희 펜션은 5월부터 7월까지가 가장 이쁩니다. 7월부터 9월까진 강때문에 효율성이 높구요...9월부터 11월까지는 단풍... 12월부터 2월까지는 설경과 근처의 스키장... 가장 쓸쓸하고 한적한 때가3월부터 5월까지인것 같습니다. 여튼 지금도 한참 꽃이 피어서 꽤나 많이 아름답습니다. ^^ 2008. 6. 23.
저의 어렸을때 양치에 관한 기억. (트랙백 : 양치 ) ㅋㅋㅋㅋ 갑자기 저 어렸을때 처음 이빨 닦기 시작할때가 생각나네요.. (5살때던가....)어느날 어머니께서 '너도 이제 이빨 혼자 닦을때가 되었으니 아빠 옆에서 배워~' 라시며 저를 아버지 옆에 두고 가셨는데...열심히 따라한건 좋았는데... 제가 이빨닦느라 몰입하는 동안 아버지께서 너무 빨리 닦고 행구고 가셔서.. 제가 이빨을 다 닦고 뒤처리를 못봤거든요.. 그냥 행구는것만 보고..그래서 몇초간 고민하다가 삼켰던 기억이... -_-;;; 물론 삼키고.. 물로 입을 행구고 '파!' 뱉는 행동은 했죠. (보이는것만 따라할 수 있는 나이였나봐요.. ㅋㅋ)한 이틀간 그렇게 하고 있는데.. 어머니께서 옆에서 보다가 제가 다 닦고 치약 삼키는거 보고 놀라셨던 에피소드가.. ㅋㅋㅋ아! 저는 껌.. 2008. 6. 11.
지금 밖에. 많은 분들이 아시다 시피, 저는 효자동 쪽에 삽니다.청와대와 1킬로미터 거리에 있는 곳이지요.지금 집의 창문을 열면 함성소리가 들립니다.지금 2시 30분 이 시간에도 말이지요.어짜피 제가 지금 나가면, 경찰 뒤쪽이라... 정말 위험한 (청와대로 들어가려는 시위대로 오인됨.) 상황이 생기기 때문에근처에 갈 생각도 안하고 있습니다만...함성 소리를 들으니 가슴이 아픕니다.지금이 1980년대도 아니고...이렇게 시위를 해서 자유를 되찾아야 한다니..휴... 우리도 인구가 1억이 넘어 내수가 되어 미국으로 부터 자유로울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그러나 통일은 지금 이 문제보다 더 힘든 문제일테니 걱정입니다....그리고.. 인터넷 댓글 알바들.. 정말 밉습니다. 아니.. 저주 합니다. 2008. 6. 1.
자기 개발 및 개조 실은 샌드위치를 만들기로 결심하면서 결심했던것이,규칙적인 삶을 살고, 하루를 정상적으로 규칙적으로, 그리고 충실하게 보내자.라는 것이었습니다.(꿈을 이루는 삶을 살자? 그런거였죠 그런 의미에서 프랭클린 플래너도 하나 구입했습니다.1년동안 안다녔던 도장도 다시 다니기 시작했구요.. 의례 그렇듯이 여러가지 계획들도 세웠습니다.마치 연초에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말이죠. ^^;;)지난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겨우 4일 동안이지만 그 룰은 지켜져 왔고,항상 오전 7시에 일어나서 동생과 저를 위한 샌드위치를 만들어 왔습니다.(실제로 오전 7시에 일어나는것이 일반적으로 출퇴근을 하는 사람에게는별일이 아니지만, 저처럼 7~8시에 잠을 자는 사람에겐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정확하게 말하자면 7시에 일어나는것이 문제가 .. 2008. 5. 30.
꾸준하게 오고 있는 네셔널 지오그래픽 얼마전에 소개해 드렸다 시피... http://blog.empas.com/speedit/26005807http://blog.empas.com/speedit/26724781내셔널 지오그래픽을 신청해서 정기구독 하고 있습니다.가격도 워낙에 저렴해서 꽤 괜찮은 조건이기도 하구요.. 그 뒤로 포스팅은 안했지만 꾸준하게 오고 있습니다. 4월호는 그때 너무 바빠서 펼쳐보지도 못했었고, 되려 최근에 다시 보고 있습니다. 5월호가 압권이었는데.... 스페셜 이슈답게 '중국'이 주제입니다....거의 중국의 전반을 다룬다고 보면 되구요. 한권 전체의 주제가 중국입니다.부록으로 중국 자금성의 그래픽 지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6호의 주제는 스톤헨지입니다.아직 다 읽어보지는 못했습니다만, 꽤나 구성이 좋은것 같습니다.나름 열.. 2008. 5. 28.
페르시아 왕자와 어쎄신 크리드. 제가 최근에 글이 뜸했습니다. 물론 항상 뜸했다가 한번에 몰아쓰고 하는 경향이 강합니다만...사실 개인적으로 어디에 블로그 소개가 된다거나... 갑자기 방문자수가 많아질 일이 생기면,좀 부담스럽더군요. 그래서 좀 잠잠해 진 뒤에야 다시 글을 올리게 되곤 합니다.그래서 뭔가 이벤트가 생기고 나면, 항상 그동안 못 올렸던걸 한번에 몰아올리게 되는것 같기두 하구요.최근에 글을 안올리는 동안 나름 즐겁게 했던것이 있으니....바로 '어쎄신 크리드'라는 게임입니다.제가 게임을 나름 좋아함에도 그다지 게임을 많이 하지는 않는데,첫번째는 중독에 대한 저항성이 너무 약하고, 두번째는 게임을 너무 못한다는 것입니다. ㅋ(심지어 정품을 구입해서 치트 써서 게임의 엔딩을 본적도 꽤나 많습니다.)그런데 치트를 안쓰고도 결말을.. 2008. 5. 28.
블로그 피플 '자랑쟁이' (트랙백 : [인터뷰] 사진, 내 안의 감성을 자극하다! - '자랑쟁이' 님 ) 얼마전 인터뷰 의뢰가 들어와서 인터뷰를 작성했습니다.나름 열심히 작성했습니다...그랬더니 역시나 평소의 글답게....어려워지고 재미없어지더군요... -_-그래서 절반을 다시 썼습니다.그랬는데도 어렵네요. -_-;;;;정말 실수한것 같습니다.. 쩝.... 2008. 5. 14.
와플 지금 마치 사무실처럼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마치 제 사무실인냥.. 자리하나 잡고, 출력도 맘대로 하고... 일하며 지내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 회사 일원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있지요.) 사용하는 이곳에서 최고의 장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광화문 역과 경복궁역 사이, 경희궁의 아침 뒤-그중에한가지 이유가 음식인데요.근처에 제가 좋아하는 샌드위치집 '위치즈 테이블', 커피 전문점 '커피스트', 국수 전문점 '김가 도마'등이 있습니다. 그중에 '낮잠'이라는 와인등등을 파는 곳이 있는데, 거기의 와플이 상당히 맛있습니다.가격도 플레인은 700원으로 비싸지 않은편이고, 반죽도 좋고... 상당히 중독성이 있습니다. 특히 따듯하게 먹을땐 더욱....뭐 듣기론 외국분이 직접 반죽을 만든다는데... 그것도 비밀이 숨겨져 .. 2008. 5. 8.
요즘... 요즘 들어서 제 블로그 글을 보면,가면 갈수록 어투나 전체적인 단어 선택등이 좀 딱딱하달까... 정말 메뉴얼스러워지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그것이 아마 가능하면 감정을 배제하려고 하고,개인적인 이야기, 또는 생각들을 기록하지 않으려고 하다 보니 생기는필연적인 결과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보면 볼수록 좀 무미건조하고 재미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오늘 회사 동료에게 말했더니,소설을 안읽어서 그렇다고... 한마디 툭 던지더군요. 속으로 '정말 그래서 그런가?'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좀 감성적이기보다 이성적인, 그리고 로직한 내용들을좋아하다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스스로의 감정에 대해서는그다지 큰 느낌을 받지 못하나 보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론 좀 소소한것들도 기록하고 해야 겠단 생.. 2008. 5. 6.
Flickr This is a test post from , a fancy photo sharing thing. ----------------------------------------------------------------- 오... 플리커를 통한 원격 블로그 글쓰기 성공! 2008. 5. 6.
자랑쟁이가 음악을 듣게 된 과정 (트랙백 : [음악]만술이 클래식 음악을 듣게 된 과정 ) 만술님의 글을 보고 재미있겠다 싶어서, 저도회고 식으로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제가 처음 음악을 듣게 된건 아마 중학교1학년 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중 1때, 친척 아저씨의 동생, 즉 5촌 아줌마가 제게 생일 선물로 카세트테잎을 녹음해 주었죠.한쪽은 당시 인기있던 조정현, 박학기 등이 들어있었고, 반대쪽엔 마이클 잭슨, 왬 등이 들어있었습니다.아마 그게 발단이었던것 같습니다. 그 전까지는 아저씨가 꽤나 무서웠기 때문에, 아저씨 댁에 가서음악을 들을 생각조차 못했었는데, 그 뒤로는 아저씨 댁에 간간히 구경(?) 갔었습니다.그 뒤로 고 1이 되면서, 아버지께서 어디선가 얻어오신 소니 휴대용 CD플레이어를 갖게 되면서,(배터리로 딱 30분 들을 수 있던.. 2008.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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