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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과 일상375

한정식 '궁' 어제 상견례를 했습니다.이제 결혼을 향해 모든 것이 집중되는 순간이 온것 같습니다. ^^그래서 얼마전에 상견례 장소를 정하려고 이곳 저곳 알아봤는데,제가 정보가 없어서 어디로 정해야 할지 잘 모르겠더군요.전에 용수산이나 지화자(궁중음식 전문점)에서 음식을 먹은적이 있었습니다만,워낙에 음식이 얌전하여 그다지 반응들이 안좋았습니다.(요샌 조미료 쓰지 않는 집이 거의 없어서,음식에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으면 왠지 심심하고 평범한 느낌이 들게 되는것도 사실이고,용수산이나 지화자처럼 조미료를 쓰지 않는 집의 경우는 처음 먹었을때는 닝닝하고 왠지 부족한 느낌이 있기 마련이라,한번에 '맛있다'라고 하기 쉽지 않은 곳입니다. (물론 이런곳에서는 여러번 먹어보면훨씬 속이 편하고 깊은 맛이 있다는것을 느끼게 됩니다만...).. 2008. 9. 19.
에너지 음.. 요즘 정말 블로그 업데이트를 뜸하게 하게 되는군요.할 이야기는 꽤나 많은데, 어찌하다 보니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오네요.예전 같으면 집에 있으면 아무래도 컴퓨터 앞에 앉아 있게 되고,앉아 있다보면 블로그 업데이트를 하게 되었는데,이젠 컴퓨터 앞에 앉아 있게 되는 시간도 적어지고,되려 예전에 컴퓨터 앞에 앉아 있던 시간이 여친과 같이 있는 시간으로 대체되는것 같습니다.정말 한 인간이 갖고 있는 에너지는 꽤나 일정한 양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물론 그 에너지는 시간관리 능력과많은 관련이 있겠지요.쩝... 무슨 방법이라도,방법을 마련해 봐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ㅋ 2008. 9. 19.
굴절버스 얼마전에 굴절버스를 탈 기회도 있었고, 굴절버스를 촬영할 기회도 있었습니다.저런거 타봤다고 자랑하는 제가 좀 촌스럽긴 합니다만.. ㅋㅋ 나름 특이해서 좋더군요.정작 탈때의 느낌은일반 버스와 다른점은 거의 없는것 같고... 요즘 신형 버스 처럼 차체가 낮아서 장애인들이 타기에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2008. 8. 27.
초 장기의 잠수에서 벗어나면서... 우아... 거의 1달 동안 포스팅을 안했군요. 그런일이 꽤나 있었기에 그러려니.. 하실 분도 계시겠습니다만...개인적으론 상당히 바쁜 한달이었습니다. 저를 바쁘게 만든 그 한달의 이유는원인으로 말하자면 '여친' 덕분이고...결과로 말하자면 '혼담'이었습니다.게다가 감기까지... 쩝.. 여튼 오랫만에 포스팅이네요. 2008. 8. 25.
북악 스카이 웨이 팔각정. 8월 17일에 스카이웨이 팔각정을 올라갔습니다. 저번달에도 한번 갔었는데, 그때는 안개가 심하게 끼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정말 풍경은 커녕 아무것도 안보이더군요.게다가 여친도 몸 상태가 많이 안좋았는데, 이번에는 날씨가 좀 좋은것 같아서 올라갔습니다.그랬더니 왠걸... 저녁 되서 어둑 해질쯤 되니 비가 오더군요. -_-;;;그래서 카페에서 차 마시면서 쉬다가 내려왔습니다. 기상도 안좋았던데다가 평소에 삼각대를 가지고 다니지도 않기 때문에 그다지 좋은컷도 없기에 그냥인증샷 삼아 올려봅니다. 아직 해가 완전히 지지 않아서 날씨가 전체적으로 밝습니다. 저기 오른쪽에 세종로가 보이는군요... 7월 6일에 갔던 팔각정. 2008. 8. 17.
여친의 부모님댁 방문 8월 8일에는 저희 집에 갔기 때문에,그 다음주인 15일에는 여친의 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다른때는 여친의 스케쥴이 안되기 때문에...기차표를 10일에 끊었지요. 여친의 집이 경북 경산(대구에 붙어있음)이기 때문에, KTX를 타고 가려고 했습니다만,의외로 상당히 비싸더군요. 1인에 4만원... 거의 둘이 16만원이 들길래, 좀더 싼 교통편이 없을까 하는생각에 골라보니 그 시간에 맞는건 무궁화밖에 없더군요. 가격은 거의 반값...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2배. -_-;;; 4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내려갈때는 제가 오랫만에 타는 기차라 들뜨고 장난치고 하느라 오래 걸린다는 생각은 많이 안했습니다만,올라올때 보니... 좀.. -_-;;; 앞으론 그냥 KTX타기로 했습니다. 쩝...여튼 내려가자 마자 이마트에 .. 2008. 8. 15.
커피스트 최근에 종종 들리는 커피샵이 있는데,성곡 미술관 맞은 편에 있는 커피스트라는 커피샵입니다.여긴 커피를 직접 로스팅해서 핸드드립으로 추출해 주는데,다른건 몰라도 아메리카노는 정말 수준급입니다.더 궁금하신 부분은 검색창에 커피스트 치셔도..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듯... 2008. 8. 11.
타샤의 정원 펜션 앞 강가. 제가 오션월드를 갔다와서 다음날 (오션월드를 갔던날과 그 다음날이 홍천이 최고로 온도가 높은 지역이더군요.)강가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저렇게 물속에 파라솔과 의자를 놓고 쉬며 아이들을 지켜보는 모습이 정말 여유있어 보이더군요.제 기억엔 저 파라솔과 의자도 대여료를 받고 빌려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오션월드와는 다른 정취가 느껴져서 나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nikon f100, sigma 70-200 macro hsmtmy 400, d76 스탁 7분30초 현상. 2008. 8. 8.
오션월드. http://blog.empas.com/vlsibaba/29510851일전에 바바님 블로그에서 읽은 글도 있고...여친의 휴가 기간에 맞춰서 저희 부모님도 뵙겸.. 오션월드에가서 놀기로 했습니다.애초의 계획은 남이섬도 갔다가... 여기 저기 들리는것이었는데,여친이 구입한 과자가 화과자여서, 혹시나 쉴까봐 그야말로 007작전에 버금가게준비하여 내려갔습니다. (나뚜르 가서 드라이아이스 얻어서... 가장 안막히는 시간까지기다렸다가 잽싸게 내달렸죠... -_-;;)여튼 목요일 저녁에 내려가서 부모님께 여자친구 소개시켜드리구,저녁으로그릴에숯불구이 해먹고, 다음날 아침 일찍 오션월드를 갔습니다.정작 오션월드를 갈때는 몰랐는데, 정말 오션월드 한번 가족이 다녀오면명당 10만원 갖고도 힘들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 2008. 8. 8.
님은 먼곳에 얼마전에 여친과 함께 '님은 먼곳에'를 봤습니다.이준익 감독의 영화였으니... 뭐 그냥 약간은 싸구려 같은 감동 코드를 갖고 있으리라 생각은 하고 영화를 봤습니다.사실 개인적으로 '이준익 감독 영화'라고 하면 그냥 그 싸구려 감동을 기대하고 보는 편이라,이미 감동을 할 준비를 하고 보곤 하는데, 뭐 이미 이준익 감독의 모토가 '세상엔 어느 누구라도 감동할 만한 이야기가 하나쯤은있다'라고 하니,그런 코드를 기대하지 않는다면 역으로 그것도 좀 문제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싸구려라는 말의 악의성이라기 보다는 이미 수천년 전부터 내려온 스토리의 구조를 별로 벗어나지못했다는 의미로 쓰고 있으니 오해는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런 감동코드를 가진 영화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주의라,그다지 거부감.. 2008. 7. 29.
죽겠네요... 요즘 '뭐' 잡지 작업 알바하고 있습니다.사실 최근 공부한 프랭클린 플래너 관련 책에 나온 어떤 위인을 보니'절대 급한일은 맏지 않는다'.라는 가치를 갖고 살았더군요.그래서 저도 그런 가치를 가지려고 노력했습니다만,한순간 비용적 불안함(프로젝트 하나가 이번달에 끝이 납니다.비용을 다달이 받기로 했기 때문에, 이제 생활고에 돌입 할 수도...)에 못이겨 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고민도 많이 했는데,처음에 한다고 했다가, 도저히 못하겠다.. 라고 말을 햇는데,(이젠 죽어도 밤 못새겠더군요.)그쪽에서 진행을 여유있게 할꺼라고 하더군요.걱정하지 말라며 갖은 말로 저를 안심시켰습니다.그래서 믿고 하기로 했구요...그런데 역시 계약시와 실제는 차이가 있기 마련인것 같습니다.3일 꼬박을 새고, 하루 뻗어서 욕이란 욕은.. 2008. 7. 18.
감기 몇일전에 감기가 걸려서 아직도 고생하고 있습니다. 증상은 편도선이 붇고 기침이 나고 콧물이 나오고.... 열이 납니다.(잉? 그냥 일반적인 감기증상인가??? -_-;;;) 이거 정말 독하네요... 지금 4일째인데 아직도 기침을 합니다.기침할때마다 목이 찢어지는듯한 통증이... 감기들 조심하십시요. ^^ 제가 송파쪽에서 옮겨왔음으로... 그쪽 주변에 사시는 분들 특히!!! 조심. -_-;;; 2008.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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