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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과 일상375

처음으로 해보는 종합 소득세 신고 몇일전 종합 소득세 신고를 태어나서 처음으로 직접 했습니다. 보통은 회사에 있다보니 소득세 신고를 할 필요가 없었고, 재작년에는 몰라서 못해서, 올해 꼭 하겠다고 결심하고 있었는데, 안그래도 국세청에서 우편물이 날아오더군요. 사실 저의 경우는 사업자가 아니기 때문에, 제게 비용을 지불하는 회사에서 원천징수로 하여 제게 줄 비용에서 3.3%를 제외하고 줍니다. 사업자가 아니기 때문에 사업자인 상대회사에서 세금을 대신 내주는것인데 (이건 의무사항입니다) 실제로 내야 하는 세금은 제가 연수입이 8800만원을 넘지 않는한 3.3%를 넘길수가 없습니다. (이거 겨우 몇일전에 알았습니다. -_-;;;) 그래서 평범한 프리랜서인 원천징수자들은 세금 신고를 하면 세금을 환급받게 된다고 보면 되더군요. 사실 재작년 수입.. 2009. 5. 14.
생전 처음 해본 스켈링 지난주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스케일링을 했습니다. 이거 참 새로운 경험이더군요. 저는 치아가 아주 튼튼한 편이고 치열이 아주 고른 편이라 치과에 가는 일은 정말 드문 일인데, 제 인생에 딱 3번 치과에 가봤습니다. 처음 간 일이... 초등학교때 이빨이 아주 많이 흔들리는데도 잘 안뽑혀서 이빨 뽑으러 치과에 갔던 일 (의사가 다 빠졌네! 하면서 강제로 뽑으려고 했는데, 잘 안뽑혀서 마취제 잇몸에 맞고 뽑았던 경험이.. 그때 잇몸에 넣었던 마취제 때문인지 바로 다음날 잇몸에 수포가 생겼던 기억이 있습니다), 두번째가 군대 제대하고 자전거 타고 가다 트럭하고 충돌하는 사고로 이빨이 깨져서 갔던 일 (이땐 의사가 치열이 너무 고르고 이쁜데 깨져서 너무 아깝다는말을 여러번 하더군요. 24살이 되서야 제 치열이 고른.. 2009. 5. 12.
블랙잭과 미라지폰(조금) 리뷰 사실 이 글은 순전히 2008/10/08 - [내 이야기/개인적 리뷰] - 핸드폰 교체 애니콜 m620 스마트폰 을 읽고 추가 포스팅을 원하셨던 시나몬님의 요구에 의해 작성된, 하지만 다소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우선 블랙잭을 그동안 근 반년 이상을 사용하면서 느낀 몇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1. 아무래도 핸드폰 전용으로 나온것이 아니다 보니 수신능력이 좀 떨어집니다. 단적인 예로 저희 집이 좀 특이하게 생겨서 (산비탈에 지어져 있어서) 서재쪽은 지하에 속하고, 거실쪽은 2층 높이에 속합니다. 제가 서제쪽 컴퓨터에 바짝 붙어 있으면, 간혹 상대방이 소리를 못듣곤 합니다. 그건 지하에 들어가면 수신률을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의외로 에러도 종종 일어나곤 합니다. 2. 크다. 사실 요즘 나오는 폰들.. 2009. 5. 11.
요즘 많이 바쁘네요. 요즘 정말 많이 바쁘네요. 이제 올 초부터 했던 작업의 마무리 작업에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 마무리 작업에 급박하게 돌아가다 보니, 필자들을 직접 만나러 다녀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다음주부터 격일로 청주에 출퇴근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보니, 그것을 위해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좀더 타이트 한 스케쥴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토요일 일요일은 여느 신혼부부답게 여기저기 찾아뵈러 다니느라 정신이 없고요... 거기에 '타샤의 정원 펜션' 리뉴얼이 완료되고 홈페이지 제작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정말 제 일 하나도 하기 힘든 상태에, 가족이라는 부분이 엮이니 정말 삶이 쉽지 않아지네요... 아니.. 되려 그동안 쉽게 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블로그를 방치하는것.. 2009. 5. 11.
라식후 경과 2009/02/02 - [내 이야기/오늘] - 라식 수술 그후. 2009/02/23 - [내 이야기/오늘] - 안구 건조증. 2009/02/27 - [내 이야기/오늘] - 파리에서의 안구 건조증 그후 이 포스팅 이후로 한달간 아주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 주전에 다시 재발을 했습니다. 지금 상태는 마치 피부이식 후 피부의 주변부는 다 붙었는데, 가운데가 자꾸 떨어져 일어나는 현상(박리)과 비슷한듯 합니다. 담당의사 말로는 전에 레이져로 접합시킨 부분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니, 나머지 부분에도 레이져를 쏴서 고정을 시키겠다는 말을 하더군요. 우선 시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시금 하루 종일 넣어야 하는 약들을 주었습니다. 중간에 있는 약은 시술후 3시간마다 넣으라는 약인데, 일종의 항생제 같더군요. 라식 수.. 2009. 4. 9.
나의 유입어는???? 프리덤 서비스를 이용해서 엠블에서 티스토리로 이사온지 몇달이 지났습니다. 이제 슬슬 정신차리고 뭘 해볼만한 기분이 드는것 같습니다. 살살 날도 따뜻해 지고... 슬슬 이사된 글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다 오늘 만술님의 포스팅을 읽었는데, 저도 유입어가 궁금해지더군요. ㅋ 검색 결과는 1위가. 성인 만화. -_-;;;; 2007/08/13 - [기억하고 싶은것들] - 미국의 성인 만화 잡지, 헤비메탈 (상) 2007/08/13 - [기억하고 싶은것들] - 미국의 성인만화 잡지, 헤비메탈 (하) 성인 만화를 올린적이 없는데 뭘까.. 해서 검색을 해보니, 예전에 에듀넷 학생기자 시절에 썼던 헤비메탈이라는 성인 만화 잡지 리뷰관련 내용이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내용이 싹 없고, 제목만 있는겁.. 2009. 4. 9.
산세교. -_- -_- 깜짝 놀랐습니다. 왠 스팸이 이런 식으로 오냐...라고 생각해서 지워 버리려고 했는데.. 스팸치곤 공이 많이 들어간것 같아.. 더 읽어 보기를 눌렀더니... 운영자 메일이네요... 생각해 보니 어제도 기억하고 있었으나.. 오늘은 잠시 까먹은 '만우절'이네요... 몇년전에 누군가가 '설악산 흔들바위 굴러 떨어져.'라는 기사를 그럴싸하게 써서 읽고 속았던 적이 있습니다. 대략 내용은 외국인 여러명이 설악산 흔들바위는 아무리 흔들어도 떨어지지는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실험해 보겠다며 힘껏 밀었는데, 굴러 떨어졌다는 내용이었지요. 완전 황당한 이야기였습니다만 너무나도 진중한 문체와 그럴싸한 주변 묘사에 완전 속아서 글을 다 읽기도 전에 큰소리로 '흔들바위가 굴러 떨어졌데!!!'라며 소리치곤... 글을 다.. 2009. 4. 1.
구글 애드센스를 단 지난 몇일동안... 구글 애드센스를 단 지난 몇일동안.... 저도 모르게 제 글에 붙어 있는 애드센스를 클릭하고 들어가서 링크를 구경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곤 화들짝 놀라곤 합니다. 광고 설정을 여행이나... 카메라, 사진으로 했더니, 제가 관심있어 하는 분야가 항상 키워드로 떠 있기 때문이죠.. -_-;;; 아시다 시피 원래 자기 글의 링크는 클릭하면 안되고.. 광고계정 회수된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근데 자꾸 호기심이 생기네요. 대체 무슨 광고들이 연결되어 있을런지... 2009. 3. 31.
블로거 레벨 업 ㅋ. 몇일전에 전문 블로그들을 구경한적이 있습니다. 구경을 하다보니 왠지 제 블로그가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제 블로그야 그 분들처럼 글을 '파는'것이 아니라 '공유'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그만큼 자원(시간과 정열)을 투자한다는 것이 무리이기도 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 블로그나 제 블로그나 독자들이 계신건 마찬가지인데, 제 글을 읽어주는 분들께 너무 성의가 없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래서 조금 변화를 줘보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예를 들면 문단마다 발제를 한다거나... 사진에 레이아웃을 준다거나... 나름은 좀 더 읽기 좋게, 좀 더 보기 좋게 만들고자 하는 노력을 시도했지요. 그런데 정말 실행착오가 많아서, 맘대로 안되더군요. 이미 HTML 안써본지도 10년이 다 되어 .. 2009. 3. 30.
카페 에스타비엔 얼마전 절친한 친구가 커피샵을 오픈했습니다. 미대를 가겠다고 제대하고 나서 편입 준비를 하면서 만난 친구이니, 이미 10년이 넘은 친구입니다. 꽤나 막역한 친구인데, 이렇게 나름 사업을 하겠다고 나선걸 보니 친구로서 뿌듯하기도 하면서, 불안한 마음이 없지 않습니다. 그런 마음을 갖고 친구의 커피샵에 들렸습니다. '너무 약한거 아니야?' 친구는 저를 보자마자 커피를 한잔 드립해 주더군요. 커피의 향이 아주 진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좋은 향임에는 틀림이 없었지요. 그래서 후르륵 한 모금을 입에 담았습니다. 거기서 느껴지는 첫 인상은 좀 '약하다'였습니다. 틀림없이 연한것은 아닌데 약한 느낌. 그런데 마시다보니 의외로 쓴맛이 적은것도 아니요, 향이 부족한것 도 아니고... 그만큼 좋은 맛은 잃어버리지 않았.. 2009. 3. 30.
믹스업 mixup 최근에 만술님의 블로그에서 믹스업이라는 위젯, 혹은 플러그인을 보면서 저게 무엇일까??? 라는 생각만 했었습니다. 오늘 여기저기를 뒤지다 믹스업이 무엇인지 어렴풋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설치를 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만, 설치형 블로그에 대해 잘 모르는 저로서는 꽤 어렵다고 느껴지더군요. 그러다보니, 꽤나 실수를 많이 했습니다. 예를 들면 제글을 보겠다고 클릭한것이 추천이 된다던가... (그 증거가 오른쪽 아래 있군요. 잘못 누른것을 지우겠다고 여기 저기 누르다 결국 2번이 되었습니다. -_-;;;) 이상한데 붙여놓는다던가.... 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 재밌네요. 새로운 장난감이 생긴듯 한 기분입니다. 2009. 3. 27.
컴퓨터 업그레이드. 지금껏 거의 3년간 사용하던 컴퓨터의 그래픽 카드가 맛이 가버렸습니다. 제가 첨으로 구입한 PC (그전까지는 맥만 사용)는 6년전인가 그랬는데, 아는 선배의 처남에게 구입했습니다. 그때는 제가 피씨를 잘 모르기 때문에, 부탁을 한거였죠. 그때 당시는 19인치 CRT모니터가 있었기 때문에, 본체만 구입했는데 거의 80만원을 줬습니다. (나중에 부속을 직접 교체하면서 좀 바가지 썼다는걸 알게 되었죠.) 그 뒤로 게임을 즐기면서 제가 하고 싶어하는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컴퓨터 성능이 점점 부족해 지더군요. 물론 게임을 많이 하는것은 아니었지만, 정말 해보고 싶은 게임의 경우는 부족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하지만 업그레이드 하기엔 비용이 부족하고... 결국 우선 DVD라이터 재구입과 그래픽 카드(AGP, 256메.. 2009.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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