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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과 일상375

석계역과의 인연 지금막 석계역에서 지하철을 탔습니다. 개인적으론 석계역과 인연이 꽤나 많은가 보단 생각이 듭니다. 20여년전 제가 살던 장위동에서 의정부 초입의 제가 다니던 뭐 전문대를 가려면 마을버스를 타고 석계역에서 갔었는데, 지금은 대학원에 수업받으러 석계역으로 가서 마을버스를 탑니다. 앞으로 박사도 여기서 받으려고 하는데 왠지 참으로 인연이 깊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벌써 20여년이 다 되어 가는 오래전 모습이지만 지금도 석계역에 가면 19세의 저의 모습이 다시금 떠오르게 되네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4. 1.
또또또. 또 포스팅을 오랫만에 하는군요. 앞으로는 최대한 짧고 자주 포스팅을 하리라 생각하면서도 그게 쉽지 않으니.. 한번 포스팅을 하면 1~2 시간씩 걸리니 웬만한 각오를 하지 않으면 포스팅을 미루게 되는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도 작년 일본여행사진은 업로드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만 코멘트를 못달아서 대기 상태인채로 이미 3달 가까이 방치되어 있는 상황이니 말이죠... 그냥 부담없이 완전히 개인적인 이야기로 도배를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3. 28.
게임 테라를 경험해 보다. 일전에 올린글처럼 (2010/12/30 - [내 이야기/오늘] - 게임 중독 갱생, 그후 남은 것들.) 게임 중독에 가까운 생활을 청산후, 책 읽기(아직은 만화책의 양이 더 많습니다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만, 얼마전 테라라는 게임이 공식 베타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공짜! 라는 생각에 저도 결국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글량이 많은 편입니다) 이 게임은 출시전부터 많은 이슈가 되었던 게임인데, 벌써 오래전(?)에 만술님의 블로그에서 잠깐 다루신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는 사실 블로그에 나온 이미지들이 그냥 렌더링을 걸어서 만들어 놓은 장면인지 알았는데... 이번에 게임을 하면서 놀라웠던건, 그 이미지들이 실제 게임 화면이더군요. -_-;;; 정말 웬만한 렉도 없이 잘 돌아갔습니다. 그래픽은 그야말로 압권.. 2011. 1. 20.
핏자집 전단지가 웃음을 주다 이 전단을 볼때마다 웃음이 나는데, 이 전단지에 개인적인 추억이 하나 생겼습니다. 최근에 집 근처에 피자집이 생겼나봅니다. 어느날 집에 와보니 핏자집 전단이 붙어있더군요. 한참 이마트 피자가 이슈가 되던 때라 꽤나 관심이 갔습니다. 무엇보다 크기는 미국에서 먹었던 크기와 비슷해서 더욱 호감이 갔습니다. 그래서 전단을 그냥 버리기는 아쉬워서 우선은 집 게시판에 붙여놓았습니다. 아내도 제가 붙이는 모습을 목격했는데 평소에 제가 핏자를 먹는 것을 싫어하던 아내도 그날은 신기한 듯 전단을 쳐다보았습니다(뭔가 꿍꿍이가 있는 듯..). 그런데 그날 제가 좀 피곤했는지 낮부터 잠이 오더군요. 잠깐 눈을 붙이다 깨어나서 물을 마시러 갔습니다. 물을 마시다가 전단지에 눈이 갔는데... 사진에서처럼 전화번호 부분이 잘려져.. 2011. 1. 1.
게임 중독 갱생, 그후 남은 것들. 타임머신을 타다! 작년 5월 쯤이었던 듯 싶습니다. 제가 월드 오브 워 크래프트의 수렁에 빠진 것이... 그러다 헤어난 것이 올해 4월쯤... 거의 1년을 와우를 하면서 지냈습니다. 거의 하루 8시간 이상. 사전적 정의상으로 봐도 게임 중독이었지요. 그 1년동안 키운 캐릭터가 9개... 그중 4개는 80랩 만랩(성기사, 마법사, 사제, 사냥꾼)에 하나는 60랩(죽기), 나머지는 대략 30랩 근처, 11랩 짜리 전사가 하나, 계정템은 종류별로 다 있고 (심지어 같은 계정템도 여러개 있습니다. -_-;;) 직업별로도 주술사 빼고는 다 있네요. 만랩들은 모두 2중특성 다 타고 있고요... 그리고 이외의 캐릭들이 몇몇 서버에 6개 정도 있습니다. 이건 20~10랩 사이의 쪼랩들... (위에 있는 8개의 캐릭이 .. 2010. 12. 30.
프로그래밍 공부 시작. 요새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언어는 오브젝트 C. 맥용, 아이폰용 앱을 개발하려면 사용해야 하는 언어라고 하더군요. 사실 개인적으로 C언어와 C++, 오브젝트 C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잘 모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개인적으로 공부했던 C언어가 think C라는 오브젝트 C 의 초기버젼이라는것인데, (사실 우습긴 합니다만 아무것도 모르고 공부했던게 그거였습니다.) 그나마 제가 아는(안다고 하기도 힘들지만) 몇개 안되는 프로그래밍 언어중 하나가 맥용 프로그램 개발용 C언어 였다는 것이네요.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는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은 오래전부터 해왔고 시도도 여러번 했습니다. 하지만 관련 업종이 아니다 보니 공부하기가 너무 힘들었고, 제가 공부하고자 했던 당시에는 매킨토시 프로.. 2010. 12. 26.
글이 마무리가 안된다!!! 요새 다시 블로깅을 해보겠다고 마음을 먹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기는 합니다. 글도 꽤나 여러 주제로 진행중인데, 글을 쓰다보면 자뭇 심각해져서, 바로 올리지 못하고 다시 수정.... 또 수정... 이러다보면 결국 포스팅 보류... 이렇게 보류된 글만 5개가 넘고, 가면 갈수록 완료해야 할 글만 늘어나고, 결국 숙제가 되고 마네요. -_- 에효... 요샌 왜이리 진지해 지는지 ㅎㅎㅎ 그나저나 지금 포스팅에서는 사진이 없으면 네모난 구멍이 나서 좀 보기 싫은데, 뭔가 방법을 마련해야 할듯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2010. 12. 26.
왜 아이패드 2세대를 기다리는가 얼마전 아이패드가 정식 발매되었습니다. 정말 개인적으로 엄청나게 기대하고 있었는데, 심지어 저는 올해 중반에 아이패드를 사겠다고 결정한 뒤 일본에 갔을 때 아이패드도 직접 구경하고, 최종적으로 아내에게 동의까지 받아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구입을 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아이패드 2세대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저도 아이패드 1세대와 2세대가 어떤 차이가 있겠느냐는 생각으로 그냥 1세대를 구입을 하려고 했습니다만, 몇가지 제반 조건을 생각했을 때 2세대가 나오기 까지 기다리기는 것이 현명하다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1세대에 카메라가 달려있지 않기 때문인데요. 사실 현재 앱스토어 활성화를 통한 앱 제공이 앱 발전의 무제한 적인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할 때, 타블릿형 .. 2010. 12. 8.
대학원 합격 사실 작년 말부터 대학원에 진학을 하기위해 노력을 하고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제가 원했던 전공을 알게 되었고, 올해 여름에 지원을 했었는데, 대학원 입학에 대한 정보 자체가 부족한 덕에 석, 박사 통합과정이라는 것을 지원하게 되었는데, 원래가 석, 박사 통합과정이라는 것이 박사과정에 속하는 거라 TO가 별로 없기도 하고, 준비도 덜해서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올해 11학년도에는 좀 준비를 해서 석사로 지원을 했고요. 사실 그게 2주전이었는데, 면접시에 면접관으로부터 누가 들어도 붙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이야기도 들었기 때문에 붙었구나 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만, 정말 붙어야 붙은지 알수 있는것이니 나름은 2주간 전전긍긍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오늘 오전에 합격 발표가 나서 합격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2010. 12. 3.
나의 실수 어제 거래처 중 하나가 떨어져 나가는 일을 경험했습니다. 물론 일을 하다보면 그런 일이야 겪기 마련이지만, 그 거래처가 그다지 돈을 벌어다 주지는 못하지만, 앞으로의 사업적 포석을 위해서는 나름 중요한 곳 중에 하나였고, 클라이언트의 자세가 적극적이고, 하고자 하는 의지가 대단하여, 정말 ‘이 사람과 오래 일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충격이 컸습니다. 결론적인 원인이야 모든 일을 컨트롤 했던 저 때문이긴 하겠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억울함이 남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실제로 문제가 되었던 것은 제가 협력업체로서 전에 다니던 회사를 선정 했는데, 회사의 규모를 생각하지 않고 협력 요청을 했었습니다. 그 규모로는 비용이 작은 일을 하기엔 좀 무리가 있는 상황이었고, 거래처에서는 최대한.. 2010. 12. 3.
운동 시작한지 열흘째!!! 요새 나름은 건강을 생각해서 운동을 해보겠다고 걷기를 좀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1킬로를 시작으로해서 하루에 300미터씩 늘려서 지금은 4킬로 정도를 걷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참이나 안하고 있던 운동을 하니 온몸이 힘든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원래 처음엔 자전거를 타야 한다고(예전에 사 놓은 자전거가 있으니..) 속으로 생각했습니다만 요새 운동을 하면서, ‘자전거 타고 다녔으면 죽었겠구나’란 생각이 들 정도로 저질 체력인 상태이더군요. 아이폰이 있는 관계로 나름 어시스턴트가 있는데, 나이키 플러스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원래 나이키에서 하드웨어로 나오던 것을 프로그램화 한것인데요. 최대의 장점은 기록이 온라인 나이키로 올라가서 여러 가지 재미있는 것들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위의 그림은 그 내용.. 2010. 11. 20.
블로깅용 API로 본격적으로 한글을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블로깅용 API로 본격적으로 한글을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실은 항상 워드프로세싱을 하면서 정품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내면의 괴로움이 있었어 서 주로 구글독을 사용해 왔습니다. 그런데 구글독의 단점이 몇가지 있어서 사실 불편함이 없지 않아 있더군요. 그게 항상 아쉽기도 하고, 한글도 정품이 아니고 해서, 얼마 전에 한글 홈에디션을 정품으로 큰맘(?)먹고 구입했습니다. 큰맘이라 함은 가격때문이 아니라.. (가격은 정말 저렴합니다. 세상에.. 이건 거의 공짜 프로그램이나 다름이 없지요) 프로그램 구입했다고 눈 치줄 사람들 때문이랄까..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컴퓨터 세상에서는 상식이 덜 통하긴 합니다.) 의외로 한글이 많이 발전했더군요. 아직도 단축키가 alt F4인 것은 이해가 안갑니다만, (ctrl q도 .. 201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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