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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r LAB89

라즈베리파이 쿨링팬 집에 꽤나 오래된 라즈베리파이 1으로 내부 서버를 쓰고 있는데, 생각외로 발열이 심하다. (심지어 냉각용 핀도 붙여놨는데....) 그래서 발열을 잡겠다고 펜을 구입했다. 구입하고 보니 냉각팬을 작동 시키려면 아무래도 외장 파워를 사용하는게 났겠지. 2017. 8. 21.
카드지갑 가죽으로 무엇인가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내가 디자인 해서 만든 카드지갑.만든지 몇달이 넘게 지나기도 했고, 그동안 잃어버렸다 찾은것만 2번이라 애착이 꽤나 간다.처음 만든거라 상당히 어설프지만, 나름 만족하고 갖고 다니고 있다. 실은 핸즈라미라는 마사를 사용했고, 지갑 내부에는 안감을 내서 카드가 잘 미끄러져 나오도록 만들었다. 라운드는 칼로 땄는지, 펀치로 쳤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여튼 처음으로 모서리를 약처리도 했다. 사실 완전 독학이라 모든게 시행착오지만, 이런게 진짜 만드는 재미가 아닌가 싶다. 가죽이 1.5T에 부드러운 베지터블이라 상당히 가볍다. 그리고 카드도 무리해야 2장 들어가는 수준.실은 빨간색이 꽤 탁하게 나온건줄 알았는데, 나중에 다시보니 갈색이었음.. 나름 잘 뜯어지는.. 2017. 8. 21.
영메이커 2017 지난 2017년 7월 27일 개포 디지털 혁신파크에서 2017 영메이커 서울이 열렸다.현재 나는 메이커교육 자원봉사단체인 '메이커 교육 실천'이라는 단체에서 리더로 활동중인데,나는 이문 238이라는 신이문 역 근처에 있는 공간에서 아이들 27명과 지난 17(!)주간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시까지 영메이커 교육을 실시했다. 그때 여건상 아들도 데리고 갔는데, 나름 아들도 이것 저것 만든것이 있지만 (내가 많이 도와주긴 했다) 상자에 그림을 그리고 자기가 만든 미니책을 박스와 함께 전시하기로 하여, 영메이커 서울에 참가 신청을 하고 참가를 했다.많은 메이커 페어가 그렇지만, 이 행사도 보는 사람보다 전시하는 아이들이 더 즐거워 하는 행사였고, 무엇보다 교육 프로세스에서 자신이 배운것을 마무리하고 타인과 공.. 2017. 8. 19.
필라멘트 디스펜서를 만들고 싶은데... 얼마전 싱기버스에서 필라멘트 디스펜서를 만든것을 보았다. https://www.thingiverse.com/thing:1041635 보통 3D 프린터에서 쓰이는 PLA가 가장 FDM방식의 프린터에서 적합하여 가장 널리 사용되지만, 단점으로는 역시 후가공의 곤란함과 보관시에 습기에 취약하다는 것이겠다. 특히 3D 펜은 이 필라멘트를 일정 길이로 잘라서 사용하기 때문에 항상 대기중에 노출되어 있어야 하고, 그러다보면 PLA자체가 습기를 많이먹어 잘 끊어지는 문제점이 있다. 여튼 그래서 이 아이디어가 매우 좋다고 생각해서 규격에 맞는 제품들을 찾아보았는데,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든다. 대략 15천원 근처로 가능할까 싶었는데, 25,000원도 넘다니.. 결국 다이소가서 구입해서 제작.... 다이소 만세다!!!! 2017. 8. 18.
마스크 작업 일전에 만들던 오토바이용 가즉 마스크를 한달 전쯤 진행 상태 이후에 진전이 없는 상태이다.우선 앞쪽 공기구멍을 뚫었는데.. 계획없이 펀치로 그냥 막 뚫다보니 삐뚤게 뚫렸다. 두번째는 끈으로 가죽을 사용할 생각인데, 세련되게 길이를 조절할 방법이 만만치 않다.그냥 고무줄을 사용하고 싶지는 않고... 가죽끈을 사용하면 버클을 써야 하는데, 버클을 쓰면 헬멧 내부가 매우 불편할것 같아서...여튼 첫번째 마스크 제작은 아직 성공 상태는 아닌것으로 보인다.. 그냥 앞을 다시 막을까... 흠.... 010203 마스크 앞에 어설프게 뚫은 구멍 왼쪽 바느질과 링 도트오른쪽 바느질과 링 도트 2017. 8. 18.
현장과 인터넷의 차이 얼마전에 국산 쪽가위를 몇개 구입했는데 개당 600원이라 부담은 없었는데, 구입해서 사용을 해보니, 가위가 미끌리면서 간혹 실이 안잘린다. 자주가는 Gmarket의 상점을 찾아보니 수입산이 보인다. 가격은 각각 5500원... 미령쪽가위와 메리 쪽가위라는데... 둘다 사면 11,000원 게다가 배송료 하면 13,500원.. 쪽가위 2개 치고는 작지 않은 비용이다... 하지만 사용하다 잘 안짤리는게 너무 짜증나서, 여기서 주문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주소를 잘 보니 세운상가 근처에 있다. 그래서 출근했을때 가서 구입해 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방문. 헛... 미령쪽가위는 3,500원, 메리쪽가위는 4,000원을 받는다. 직접 가는것과 온라인으로 구입하는것이 무려 6,000원 차이가 난다. 사실 이것뿐만 아니.. 2017. 7. 25.
헤드폰 가죽 작업 꽤나 오래전에 구입한 헤드폰이 머리나 귀 뒤의 기름이 많이 닿다보니 인조가죽이 결국 박리되기 시작하여 다 틑어지게 되었다.물론 귀쪽도 마찬가지고... 거의 작년부터 이런 상황이었는데, 헤드폰을 새로 사자니 돈도 없고.... (이게 총각때와 유부남때의 결정적인 차이이기도 하고... 게다가 현재는 정말 박봉이라..) 그래서 헤드폰 머리쪽은 양가죽을 사용해서 직접 제작하기로 하였다. 사실 이게 가죽작업을 하기 시작한 이유인데, 지금까지 전혀 다른것 만들다가 몇일 전에서야 비로소 완성했다. 아무래도 이렇게 라운드 지는건 처음이다보니 생각보다 까다롭고 어려웠다. 그리고 원래 안으로 꿰매 뒤집으려고 했는데, 매우 타이트하게 박음질을 못하게 될것 같아, 우선 헤드폰 밴드 아래쪽에 우레탄 시트를 대고 가죽을 헤드폰에 .. 2017. 7. 24.
약통 가죽 작업 평소에 약을 잊고 안먹는 경우가 있어서 비상시를 대비해 하루치 약을 항상 갖고 다닌다. 갖고 다니면서 마음에 드는 약통이 없어서 좀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에 직접 제작하기로 했다.완성하고 보니 순서가 엉망이고 이런 저런 실수덕에 매우 지저분 하고 애매해 졌지만.. 여튼 공부는 많이 되었다.무엇보다 엣지코트는 처음 써봤는데, 뭔가 잘못된 것 같아 찾아보니.. 역시 잘못되었다.목타도 이상하게 쳐서 애매해 졌는데. ㅎㅎㅎㅎㅎ. 010203 전체(약간 칙칙하게 나왔다) 목타 위치와 스키빙 위치가 다르다 엣지 처리가 엉망이다 2017. 7. 20.
구두칼 칼집 가죽 작업을 하는데 있어서 구두칼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다보니 많은 가죽인들이 가죽칼을 매우 좋은걸(십수만원이나 하는) 쓰던데.... 그러나 나는 그냥 취미인이라.. 1만원짜리 화룡 가죽칼... 그나마 얼마전 알리바바 판매자중에 몇몇 좋은 제품을 파는 사람이 있어서 하나 샀는데, 그것도 2만원은 안되는 제품. 나름 좋다.싸서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지 사용하다보면 불편한 점이 몇가지 있는데, 파지를 하다보면 칼날의 윗부분이 손바닥에 닿아 손이 아파짐. 그래서 아들 가방 만들고 생긴 자투리 양가죽(실제로는 잘라낸 부분이라 끈이나 다름없는)으로 감쌌는데, 꽤 쓸만함.그러고 보니 날카로운 칼날 쪽에는 겨우 비닐로 된 커버 밖에 없어서 칼을 넣었다 뺐다 하다보니 다 찢어짐. (그렇다고 비닐이라도 없으면 다칠.. 2017. 7. 19.
화이트 보드 지우개와 펜 자석 홀더 제작 화이트 보드용 지우개와 펜을 구입했는데, 이게 냉장고에 붙여놓기 좀 애매한 형태라 3D 프린터로 자석을 꼽아 둘수 있는 부속을 만들어서 붙였음.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냥 글루건으로 붙여도 되는데 이걸 굳이 3D 모델링을 해서... 프린트를 해서... 후가공을.... 0102030405 지우개 화이트 보드 펜 지우개용 홀더 화이트 보드 펜용 홀더 (자석 위치) 실제 제작 후 냉장고에 부착 2017. 7. 18.
툴락 제작중 가죽용 툴랙을 제작 중인데 사용 툴은 퓨전 360으로 작업했다.제작은 5T짜리 아크릴을 사용예정이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은 완료되었는데, 황당한것이 딱 한달만에 평면으로 내보내는 플러그인이 작동되지 않는 현상이 생겼다. 아무래도 오토데스크에서 프로그램 업데이트 하면서 기능을 막아둔 모양인데.... 그래서 도면으로 내보내지 못하고 있는중... -_-;;;.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2D 캐드나 일러스트레이터로 작업했을텐데... -_-;;;; 2017. 7. 16.
kester 무연납 245와 275 차이 아이들 교육을 하면서 유연납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이유때문에 유연납을 사용했는데, (기본적으로 무연납을 사용하려면 높은 온도가 가능한 인두스테이션(최소 15만원)을 사용해야 하는데 무연납 자체도 가격이 비싸다) 앞으로 무연납을 사용하기 위해 조사를 좀 해보았다. 보통 납중에 좀 좋은 납이라고 일컬어지는 kester 무연납을 조사했는데, 주로 파는것이 245와 275이다. 그런데 둘의 차이점을 알고 싶어도 국내 블로그에 게시된 경우가 별로 없어서 조사를 해보았다. 뭐 기본적으로 납땜용 납은 납땜하고 나서 남은 잔류물이 전도성이 아니어야 하고, 납 내부의 코어 플럭스의 끓는 온도가 너무 낮아 기포가 발생하지 않아야 하고... 등등이 있겠지만.. 그런 최소한 기본적인 부분에서 kester 납은 좋은 평가를 받고.. 2017.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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