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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과 일상375

난곡이야기 아.. 늦었지만.. 자랑을 좀 하자면..내가 디자인 했던, 난곡이야기가 월간디자인 디자인 상에 후보로 올랐었다.전국 내놓라 하는 디자인 회사들의 작품 130여개 중에 20개 정도가 수상 후보에 올랐었는데.. 그중에 난곡이야기라는 책이 있었다는 말이다..음.. 다른 작업으론 파주 어린이책 한마당 포스터가 있는데,동상을 수상했고.. 이 프로젝트 역시 나도 참가했던 프로젝트 였다..참으로.. 기분이 좋았다... ㅋㅋ... 2004. 12. 18.
차 사고 울 회사는 동교동쪽에 있는데, 기사식당으로 유명한 연남동과 아주 가까이 있다. 그리고 이곳은 신촌에서 시작하는 기차길이 존재하는데, 이 기차길이 지나가는 굴다리 처럼 되어 있다. 그런데 이놈의 높이가 꽤 얕아서... 왠만한 박스차는 지나가면 닿을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일전에도 냉동탑차 (1톤 포터 인걸로 기억한다.)가 지나가다가 (한 20~30킬로 정도의 속도였던것 같다.) 냉동 장치가 그 콘크리트 다리와 충돌해서 박살나고, 가스가 다 새 나가는 장면을 본적이 있다. 그 뒤로 구청인지에서 그 앞에 다시 철골로 구조물을 만들고 노란, 검은 빗금을 쳐서 좀더 강하게 강조를 했는데... 그저께인가... 또 충돌을 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번에 이사람은 꽤 빠른 속도로 지나갔는지... 완전히 박스의 위쪽이 뜯.. 2004. 12. 16.
오랫만에.... 오랫만에 글을 올리는것 같다.. 짧은 인연이었지만..인연을 갖었던 사람들이 모두 떠나고...나도 나름대로 바빠지고...힘들어지고...그러다 보니 글을 쓰는것도 마치 사치처럼 느껴졌었다.암튼.. 그래도 이렇게 잊지 않고 글을 쓸수 있다는것이 어딘가...최근에는 앨범들을 많이 구입했는데...그중에 요즘 가장 많이 듣고 있는 앨범이 있다.시완에서 나온 "The World of OZ"라는 앨범인데...상당히 나한테 맞는다는 느낌이 든다.. 리듬도 단순하고 명쾌하고...넘 듣기도 쉽다... 그냥 들으면 된다...솔찍히 이 그룹에 대해 하는건 속지에 쓰여진 내용이 전부인데..그냥 자켓이 오즈의 마법사를 주제로 하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뿐...아주 편하게 들을수 있는 앨범인것 같다.그중에 첫번째 곡을 소개해 보도.. 2004. 12. 15.
인연 잘못 맺어진 인연이란 없다. 만들어 가기 나름이기 때문이다. 모두가 나의 연인이며 나의 인연이라고 말하지 않듯이 인연이란 어쩌면 운명과 같은 것이리라. 버리고 비우는 때를 모르면 그것이 삶의 짐이 된다는 것을 모른다. 그것은 인연 사이에 있다. 잠들면 보이지 않는 등과 등 사이만큼 그 간격 사이에 삶의 짐이 있다. 이것은 때때로 고독이 되고 외로움이 되고 갈등이 되고 비가 되기도 한다. 인연의 끈은 대화이다. 대화 속에 보이는 마음이다. 오늘 하루 대화가 없었다면 그만큼 우리 사이는 서로 다른 길을 걸어가는 일이다. ----------- 이건... 내가 어느날 문득 생각이 들어서 쓴 시이다.. 스스로 생각해도.. 무슨 신이 든것처럼 막 썼는데... 다 쓰고 몇일뒤에 봤더니.. 내가 쓴게 아닌것 같이 느껴.. 2004. 11. 19.
오늘의 이야기... 오호... 피시에서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것이 처음인가보다. 이상한 소프트웨어도 깔리고...지난 몇일동안 정말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다. 1. 지난 일요일 부터 오늘까지 백제예술대학의 교수님들의 도록을 제작했다.내일 인쇄에 들어가서 모래 납품을 한다. (거의 1주일만에 모든것을 다했다.)지난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 회사에서 지냈다.. 물론 퇴근도 못했다.. -_-;;;2. 지난주 금요일에 PDA ipaq 5450-나의 10대 재산 목록에 들어가는...을떨어트려서 수리를 맡겼다. 어제 연락을 해봤더니, 데이터 보든가가 금이 갔단다..작년 11월에도 떨어트려서 수리를 했는데 그때는 서비스 기간이라 무상이었는데지금은 서비스 기간이 지나서.. 유상이란다.. 무려 43만원... 내가 이거 중고로살때 43만원 주고 샀는.. 2004. 10. 22.
산악 자전거.. 내가 군대를 제대한 해가 98년도 9월 이니까... 98년 11월 쯤인가 보다... 편입 준비를 하면서, (미대로...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기회가 닿으면 하도록 하자..) 체력이 부족하게 느껴져서 자전거를 한대 샀다. 그 자전거는 산악자전거 형으로 생긴 자전거인데, 삼천리 자전거였고.. 스티커가 잘못 붙어 있는 하자 품이었다. 부속은 일본껄 써서... (그당시는 잘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시마노 최하위급 부속이었다. 알투스라구...) 비싸다고 했다. 알미늄 프레임이라구 해서... 샀는데... 암튼... 어느날 턱을 넘다가 펑크가 나서... 바퀴가 휘었었는데, 바퀴를 튼튼한걸로 갈아달라고 했더니.. 알미늄림과 스텐리스 스포크로 바꿨는데...(마빅 517 , 이건 림-바퀴 테두리 둥근부분-만 5만.. 2004. 10. 17.
디자인과 제품 이 세상이 산업화가 되면서 제품의 대량생산이 이루어지기 시작하고, 그로인해 디자이너라는 역활이 필요하게 되었다. 처음에 디자이너는 제품의 대량 생산의 프로세스와 제품이 지향해야할 지점 지양해야할 지점을, 발견해 내고 룰을 규정하는 역할을 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판매에 관련된 부분을 관리하게 되었고, 결국 디자이너는 생산부터 판매까지 모든 부분을 관리하게 되었다. 전문화로 인해 디자이너는 그 부분마다 다른 명칭으로 분류되었고, 업무의 방향성도 달라졌다. 제품을 만드는 사람을 제품 디자이너, 그 제품의 패키지를 만드는 사람을 패키지 디자이너, 그 제품을 광고하고 홍보하는 사람을 광고디자이너, 그 프로세스를 만들고 보완하며 총괄하는 사람을 아트디렉터 등등.... 그런 사실을 알고보면,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고 .. 2004. 10. 14.
선물 "선물이라는 것은 그사람의 정신세계와 철학을 완벽하게 이해 했을때 할수 있는 것이다" 라는 말을 어디선가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선물을 할때는 상당히 어렵다. 고민도 많이 해야 하고... 물론 그것이 아주 소중한 사람이면.. 그리고 내가 무엇을 선물해도 행복한 표정으로 받아줄수 있는 사람이거나, 혹은 아주 친하지 않아서 그냥 때우기 용으로 선물을 줘도 될수 있는 사람이면 모르지만... 상대방이 나를 많이 배려하지 않는 사람이거나 다른 사람에게 선물을 하는데 고민을 많이 해보지 않은 사람일 경우는, 내가 선물을 주고도 상당히 불쾌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것 같다. 요즘에 주변을 보면 많은 여자들이... (남자들이야 선물이란걸 잘 하지 않으니까.. -_-;;) 그냥 뭘 사달라고 주문을 하곤 하는것을 본다.. 2004. 10. 13.
컴백. 컴백... 내가 어디로 떠났던것도 아니고... 무슨 활동을 했던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가진거 자랑하고 내가 하고싶은말 했었는데.. 컴백이라고 하니 우습다. 그래도.. 다시 열심히 써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쓰기 시작한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으니... 정말 실크로드를 다녀온뒤... 정신이 없었던것 같다. 이런것 저런것.. 모든게 하기 싫고... 그냥 멍하니.... 일만 했던것 같다. 실크로드를 가기전에는, 보드 게임을 만들어야 겠다.. 일러스트레이션을 해야겠다...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중국어를 해야 겠다... 등등... 정말 해야하고 하고 싶은게 많았었는데... 갑자기 어느순간, 아무것도 하기 싫어졌다. 그건 아마도 PC를 구입한 순간이 아니었나 싶다. 그냥 게임하고... 놀꺼리가 .. 2004. 10. 11.
DHL 음.. 중국을 다녀오면서 마작을 한셋트 구입을 해왔다. 구입을 하고 보니... 하얀 백색의 패가 딱 2개만 들어 있었다.. 내가 마작을 잘 모르는 관계로... 어떤패가 있는지 없는지 몰라서... 그 하얀 패가 4개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중국의 마작업체에 펜팔(중국인)의 도움을 받아 컨텍을 했다... 그쪽에서는 외국인이 구입할지는 생각도 못했다고 하면서.. 부족한 패를 보내준다고 했는데... DHL로 보내줄까... 일반 우편으로 보내줄까... 하길래.. 그냥 빠르게 DHL로 보내라고 했다... 그랬더니.... 그랬더니... 몇일전에 마작 패 1조(4개)가 왔는데... DHL 비용이 59900원이다... 마작이... 울나라 돈으로 3만 3천원 주고 산걸 생각하면.. 새걸로 사도 2개 가까히 살수 있는.. 2004. 9. 16.
블로그 음.... 정말 오랫만에 글을 쓰는것 같다. 실크로드 다녀온뒤로 거의 소강상태였는데... 어쩌면 그만큼 느낀게 많다는 의미일것 같다.. 느낀게 많기에 변화하는게 많았고... 그 변화에 준비하느라 다른것을 할 시간이 없었다. 가장 큰 변화는, PC를 구입했다는 것이다. (난 G3 300 한대와 G4 400 한대, 조개모양 ibook을 한대 갖고 있다. 그중 G3 한대는 아는 선배한테 빌려줬다.) PC의 사양은 AMD 1900, memory 512m, hard 80G... Grahic card RAGE 9200SE.... 그야말로.. 딱 중간정도의 사양이라고 할수 있지만... 오락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 (-_-;;;) 그래서 최근에 PC를 셋팅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말이 셋팅이지.. PC는 그냥 .. 2004. 9. 15.
요즘엔.... 요즘엔... 즐겨찾기에 있는 사람들이 2명이나 充電 중이라고 하야... 별로 블로그가 재미없다... 그래서 덩달아 나도 잠수타는 분위기인데.... 좀 귀찮아 지고 있달까??? 쩝.... 시너지 효과가 컸던게 아무래도 블로그가 아니었나 싶다... 2004.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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