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잡담과 일상375

다녀오고 나서 다시 만든 스케쥴 지도 다녀오고 나서야 비로소 정확한 지도를 그릴수 있게 되었다... 중간에 사막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코스가 있었는데... 이곳은 타클라마칸 사막... (죽음의 사막이라는 뜻) 의 중심을 지나는 코스이다... 이 길은 중간에 있는 석유를 채취하기 위해 만들어진 길인데, 이 길을 이용해 사막을 가로 지르기로 되어 있었다. 지도가 오래전 지도라 지명이 나와 있지 않은데... 아래쪽의 지점은 민풍, 위의 지점은 윤대 라는 지역이다. 이곳은 이 사막공로를 들어가기 위해 새로 조성된 지역이기 때문에 지도에는 지명이 없다. 2004. 8. 26.
실크로드를 다녀와서... 이제 실크로드의 길을 다녀와서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제가 12박 13일 동안 느낀 실크로드는 참으로 새로웠고... 참으로 편안했습니다. 물론 일정은 지옥훈련 수준이었지만... (보통 숙소를 들어가는 시간이 12시... 늦으면 2시.. 숙소로 들어가면 저녁을 먹고... -즉.. 저녁 식사 시간이 12시~2시...- 오전 7~8시에 기상해서 다시 tour.. 말이 tour지... 답사였다... 게다가 나는 디카로 찍은 데이터를 모두 정리해야 했기 때문에 남들보다 1~2시간 늦게 자기 까지 했다는...) (저희를 리드하신 '김영종' 선생님의 약력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면, 전 사계절 출판사 사장님이시고(현재는 강맑실 이라는 분이 사장님이심)... 최근 반주류 실크로드사 라는 책을 내셨고, 난곡이야.. 2004. 8. 26.
실크로드 드디어 실크로드를 가는 날짜가 일주일도 안남았다... 12박 13일... "반주류 실크로드사"를 쓰신 김영종 선생님의 인솔로 따라가게 된다. (일전에 말했지만 김영종 선생님의 "난곡이야기"를 내가 디자인 했다...) 코스는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다... 아주 디테일한 여행기를 만들것이다.. (본 지도에 대한 권리는 김영종 선생님과, 사계절 출판사에 있습니다. 위에 정보를 더한것은 본인입니다.) 2004. 8. 7.
speedit speedit은 나의 ID이다... 나의 대부분의 아이디는 speedit이거나 sp**dit이다. 이 ID에 대한 사연은 참 깊은데... 내가 고등학교때 만화가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스토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나는 그때 만화는 그림보다는 스토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그에 따른 편집과 구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그래서 많은 스토리를 만들었는데, 그중에 하나 로봇 스포츠 만화 스토리가 하나 있었다. 지금 생각하고 다시봐도... 유치하기 이를데가 없는데... 그렇다고 스토리가 빵빵했던 만화도 아니었다... (다른 환타지 물의 만화에 비하면 정말 스토리가 빈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디테일이 잡혔던 만화의 주인공이 바로 speedit이다. .. 2004. 8. 6.
미인의 조건 미학개론을 보면, 아름다움 이라는것은 상대적이라는 말이 나온다. 항상 미라는 것은 그 시대와 그 시대의 가치 등에 따라 그 기준이 달라지며, 그 기준에 따라 미의 판단도 달라지게 된다. 예를 들면 기능주의자 들의 아름다움이라는 것은 형태는 기능을 따라 간다는 것이고, 기능을 충실히 하는것이 아름다운 것이다. 라는 결론을 내릴수 있다. 즉, 아름다움 이라는 것은 그 외적 측면 뿐만 아니라, 그 내적 측면에서도 판단할수 있는 기준이 생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의미로 보자면, 지금 텔레비젼에서 종종 보게 되는 미인들... 그 미인들을 보는 사람에 따라 그 개개인이 느끼는 아름다움의 정도는 달라지게 되고, 그에 따라 누구는 너무 이쁘다라고 말하는 반면에, 누군가는 별로인데? 라고 말하는 현상이 생기게 된다... 2004. 8. 5.
하늘정원펜션 우리집 펜션의 사진을 찍었다... 이 여러컷을 모두 몇장씩 찍어서 포토샵으로 붙였는데.. 정말 노가다가 따로 없다... 대략 각각의 용량은 JPG인데도 몇 메가씩 된다... 2004. 8. 2.
자랑쟁이의 즐겨찾기 블로그 리뷰 음... 오늘은 나의 즐겨찾기 기뷰를 하고자 한다. 여기있는 모든 나의 리뷰는 지극히 주관적인것이기 때문에, 사실과는 약간 차이가 있을수 있다는것을 밝힌다. (이 블로그의 주인장 님께서 기분이 상하실수도 있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 주실것으로 생각하고 쓰도록 하겠다.) *아래 순서는 내가 등록한 순서와 같다. *솔직한 심정으론 블로그의 정신에 대해 그 해당 블로거 분이 설명을 해주신 부분을 읽을수 있다면 더 행복할꺼란 생각이 든다. M love story http://blog.empas.com/leeaheb/ 내가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먼저 친구 등록신청이란걸 하고... 즐겨찾기에 등록한 분... (알고보니.. 인기절정.. 좀 괜찮다는 블로그 가면.. 이분이 친구로 등록되어있는 것을 확인할수.. 2004. 8. 2.
자랑쟁이 블로그에 대한 고찰 나는 처음 블로그가 뭔지 모르고 만들었다. 그냥 홈페이지 비슷한가 보다...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래도 공짜라니까 한번 만들어보자.. 하는 생각으로 만들었다. 그러다, 그 당시 홈페이지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용량의 제한을 해결할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 블로그라는 생각이 들어서 개인 홈피를 폐쇄하고 블로그로 이사오게 되었다. (이전 홈페이지는 http://www.speedit.pe.kr 관심있는 분은 들어가도 상관없지만... 거의 업데이트를 하고 싶지 않았다는 느낌이 들게 만들기 때문에... 들어가볼것을 그다지 권하지 않겠다.. -_-;;) 그런데 왜 자랑쟁이인가? 나는 자랑이라는 행위가, 자신을 남에게 알리는 행동중에 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자랑이라는 것은 자신이 가진것중에 가장 대단한것.. 2004. 8. 2.
캘리그라피 음.. 이 펜셋트는 내것은 아니다. 나는 더 작은 갯수의 펜 셋트를 갖고 있는데.. 그것도 선물을 받은것이다. 나는 재작년 쯤 부터 캘리그래피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는데... 내가 원래 문자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인데다가... 그것은 타이포 그래피와 연결되었었고... 그 관심의 고리가 뒤집혀서 타이포그래피의 정 반대적인 부분이라고 할수 있는 캘리그래피에 관심을 갖게 된것이다... 게다가 어릴때 꿈이 만화가였다 보니... 펜을 많이 사용해서 펜의 사용에 익숙하다는데 약간의 이유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캘리그래피를 공부하면서도 약간 느낀것이지만... 나는 항상 서양의 문화라는것이 참으로 얕다..라고 생각되는 적이 많다고 느껴지는데. 내 생각에는 내가 알고 있는 서양의 문화라는 것의 대부분이 역사가 짧.. 2004. 7. 27.
용산 지하철 역 용산 지하철 역에서... 3년전에 찍은 사진이다. 지금은 열차의 차고가 있어서, 이런 형태를 볼수 없게 되었지만... 참으로 멋진 광경이 아닐수 없다. 철로를 타고 흐르는 빛.. 그리고 그 빛이 향하는 곳에 세워져 있는 아파트들.. 그리고 그 뒤로 지고있는 태양 빛.... 마치 빛이 모이는것 처럼 보이기도하고... 이 모든 것이 하나의 상징을 이루는 요소가 되고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나란히 놓인 두개의 철로는 영원히 만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것이 바로 영원할수 있는 인간 관계가 가져야할 태도이고... 자세가 아닐까? 2004. 7. 27.
광화문 우리집이 효자동이고... 회사가 삼청동이었던 관계로... 일이 끝나고 나면, 집까지 걸어가곤 했다. (물론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도 한다.) 워낙에 가까운 관게로 콜택시도 안오곤 했는데... 간혹 밤 12시 이전에 퇴근하면 이 사진같은 멋진 풍경을 볼수 있다. *아! 어느날 밤에도 여기 왔다 갔다 거리는데, 촬영차가 와서 밤부터 새벽까지 촬영을 한적이 있었다... 그때 촬영차가 고가차가 붙은거였는데... 그날은 별로 신경 안썼는데... 알고보니.. 아라한 장품 대작전에 나오는 장면을 찍는 것 같았다... 어쩐지... 광화문 위에서 폼잡고 있는 장면이 나오더라니... 2004. 7. 25.
화우~~~ 오늘은 정말 오랫만에 대청소를 했다. 어제 저녁 5시부터 지금... 7시 40분까지 했으니... 그 규모는 어마 어마 할것이라고 생각된다... (만... 사실은.. 그렇지도 않다... -_-;;;) 방은 코딱지 만한데... 짐은 많아서... 이것 저것 버리고 나니... 문서류만 쇼핑백으로 5개구나... -_-;;;; 책도 3~4권 버리구.... 각종 케이블들 다 버리구.... 그랬는데... 아직도 뭔가를 둘 자리가 부족하다... 이놈의 물건이 너무 많은게야... -_- ) 그래도 버릴것은 하나 없으니... 나는 아무래도 집보다는 창고가 하나 필요할듯 하다... -_- 암튼... 이제... 몇권의 책과 화선지... 필기도구 몇개만 남았다.. (음.. 사실 겨우 3권의 책인데도.. 들어갈 곳이 없다.. 책도.. 2004. 7. 25.
728x90